오늘 구입 하루 사용기(한 10시간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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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나서 보니 세틀라이트 스피커가 생각했던거 보다 훨씬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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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만원 안쪽의 풀레인지 스피커 보다 작았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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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들어보니 장난 아니다...한 1Kg 는 나갈꺼 같은 묵직함에 튼튼한 금속 표면. 서브 우퍼는 컴퓨터 본체 정도의 크기에 무게는 8kg 정도로 꽤 무거웠다. 전용 스피커 케이블은 보통 컴퓨터용 스피커 케이블의 두배는 되는 듯 두꺼움.역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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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연결하고 컴퓨터에 연결해서 들어보았다. 음......생각했던거 보다 좋다. 고음은 상당히 섬세하면서 힘있는 소리다. 전에 쓰던 ss2070 도 고음은 맑은 편이였지만 역시 볼륨을 높였을 때의 차이가 크다. 2070의 높은 볼륨에서의 고음이 어딘가 모르게 힘이 부족한 억지로 내는 듯한 소리였다면 aego2의 고음은 높은 음량에서도 넉넉한 여유를 보여주는 듯 했다(출력의 차이인가? aego2의 정격 출력은 설명서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았다) 서브 우퍼 또한 역시 크기에 걸맞은 막강한 울림이였다. 공간감도 역시 전에 쓰던 2070보다 한수 위. 하지만 너무 섬세한 고음과 울리는 저음 때문인지 오랬동안 듣다 보니 귀에 피고함이(귀가 피곤하다고 하면 이상한가? 증상은 귀가 멍하고 머리가 아프다) 느껴진다. 그리고 고음과 저음이 강해서 그런지 중음은 상대적으로 약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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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역시 저가형 스피커보단 좋은 음을 들려 주었다. 가격대 성능비는 좀 낮은 편.2070의 10배가 넘는 가격이지만 2070보다 10배 좋은 음을 들려 주진 않는다(당연한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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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2.1채널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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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틀라이트 스피커:크기- 68x103x9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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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우퍼:크기- 265x190x3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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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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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격 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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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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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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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허접한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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