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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카이나 코리아
 
 
 
카페 게시글
 간증/체험 마당 스크랩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가 다 들어주셨네
가장낮은자 추천 0 조회 59 11.10.09 07:2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엊그제부터 왼쪽 어깨부터 팔까지 아프기 시작하더니, 간밤에는 어찌나 아픈 지


잠을 한숨도 못 잤답니다. 아침에 한손으로 겨우 운전해서 출근해서 오전만 하고


조퇴하고 병원에 갔더니 어깨에서 팔쪽으로 초승달모양의 문양이 뚜렷한데,

 

그것은 어깨뼈와 힘줄이 부딪히는 과정에서 몸속에서 석회가루가 생겨서 뭉쳤다(석회성 건염)고 수술해야 한답니다,


내일 한곳 더 가보고 수술을 하려고 합니다. ㅎ 독수리 타법 어렵네요^^

 

 


팔을 장기간 많이 쓰면(무거운 것을 올렸다 내렸다 반복) 생긴다고 합니다.

 

제가 직장에서 하루에 2천명정도의 밥을 하는 일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보통 한솥당 40인분의 밥솥을 수십번씩 넣고 빼고 밥푸고 합니다.

 

이럴 때 산업재해(?)라는 말을 쓰나 봅니다. 

 

ㅎㅎ사장님이 전화로 아무걱정 말고 수술하라고 합니다.

 

회사에서 모든 비용 지불하겠다고요(감사하지요). 

 

작년에 왼쪽 겨드랑이에 대상포진에 걸렸었지요. 얼마나 아팠던지,,,


그런데 이눔이 그것보다 딱 두배는 더 통증이 심하네요.


제가 의료보험만 내고 혜택은 못 받는다고 했었는데, 작년 올해 연타로 받게 되었어요.ㅎㅎㅎ


 


하여 제가 한 일은 간밤에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드린 것 뿐입니다.

 


살아계시며 지금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어제 가정예배시간에 이 부족한 자가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으로 증거한 것을 보시고


그 믿음을 확인하시는 것이라고 믿사오며, 수술을 하는 것도 아버지의 뜻이요,

 

수슬을 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것도 아버지의 뜻임을 믿사오니,

 

가능하면 내일 병원에 가서 밤사이에 증세가 호전되어 수술을 안해도 된다는 것과


그것을 가족과 모든 이들에게 증거함으로써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 돌리게 하여 주소서.

 

다만 원하옵기는, 제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로 이 종을 이끄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할지어다. 살아계시며 언제나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 드립니다!


월요일에 한번 더 가보면 확실하겠지만, 오늘 오전에 병원에 가서 진찰결과 수술을 안하고 주사와


물리치료만으로도 치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어제 촬영에서는 뚜렷하게 보였던 석회성 건염이 밤사이에 흐릿해졌습니다.


제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어제는 이것이 뚜렷했다고 했더니 의사 선생님도 의아해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모를까 이 정도 가지고 수술하자고 했다면 그건 잘못이라고 합니다.

 

어쨋든 지금 상태로는 수술이 필요없겠다고 하십니다.

 

 


병원 원장선생님이 그 말씀을 하시는 순간 함께 간 아내와 딸에게


'아빠의 믿음대로 되었네, 아빠의 기도대로 되었네,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가 다 들어주셨네'

 

제 입에서 감사의 기도가 터져나왔습니다.


회사직원들이 전화를 해서 묻는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치유해주셔서 수술까지 안해도 된다'고 했다가 핀잔을 들었는데도 기쁘기만 합니다.


지금 조금의 통증은 있지만 이렇게 두 손으로 자판을 치고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할렐루야!

 

 

어제 오늘 이틀동안 저에게 일어난 일을 기록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숨결을 느끼며 감사드립니다.


주여, 홀로 영광 받으소서!

 

 

사실은 이 간증을 올려도 되나 마나 해서 오후 내내 고민했습니다. 혹시 믿음이 적은 자들이 보고 넘어질까 염려가 되기 때문입

 

니다. 혹은 잘못된 믿음으로 가고 있는 자들이 보고 비웃을까 염려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증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증거

 

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감추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일

 

깨워주십니다.

 

다만 한가지, 기도에 응답하심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요, 응답하지 않으심은 하나님 아버지의 또 다른 뜻임을 믿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도의 응답여부에 상관없이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 돌려야 하겠습니다. 

 

이 부족한 자에게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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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09 20:13

    첫댓글 일상생활 가운데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과 그분의 자비, 은혜와 사랑을 포착하며 깨닫고 감사드릴 수 있는 것은 매우 귀한 일일 것입니다. 주 하나님의 음성과 경험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팔과 어깨를 너무 혹사하신 것같습니다. 일하신 다음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해 주시고 좀 주물러 주는 습관을 가졌었으면 좋았겠습니다. 우리의 몸은 모르는 사이에 너무 혹사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1.10.09 21:22

    걱정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자나도 그저 본향으로 돌아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삶이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내 몸 건사잘해서 주님이 쓰시고자 하는 통로의 역할 제대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공연히 주님 뵈올때 '놀다왔지?' 주님이 놀리실까봐 미리 걱정이 됩니다.ㅎㅎ

  • 11.10.09 23:35

    하루에 이천명 정도의 밥이라니...정말 팔이 남아나지 않겠습니다.
    그러한 일상 가운데서 어떠한 생활이 사람을창조하신 목적에 부합되는지를
    하나님은 낮은자님에게 실제적인 경험을 갖도록 하신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도로 한발 한발 주님과 걸어가는것은 사라지지 않는 귀한 체험이 될것 입니다..
    믿음의 기도로 얻은 응답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10.10 06:45

    귀한 간증 감사드려요.
    몸이 아플 때 간절히 기도드리면 치유해주신다는 믿음을 누구나 가지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직장에서 한가지 일만 하기보다는 몸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도록 여러 종류의 일을 조금씩 하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저도 제 팔을 낫게 해주셔서 어제는 교회에서 고기를 한참 썰고 올 수 있었답니다.
    주님의 크신 긍휼하심에 함께 감사드리며 찬양하옵니다~! 샬롬~!

  • 작성자 11.10.10 19:05

    오늘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완치되겠다고 합니다. 물리치료와 3일치 약을 지어주면서 그 약을 먹고 괜찬으면 더이상 병원에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형제자매님들의 사랑과 기도덕분입니다.감사합니다.
    이 부족한 자를 어루만져주시고 치유해주신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를 찬양합니다.할렐루야!

  • 11.10.22 11:38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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