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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Briefing(주황색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이동합니다.)○ 정부의 복지공약을 달성하기 위해서 세법보다는 경기불황이 근본적인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성장이 뒷받침 되지 않은 상황에서 증세만으로는 효과적인 세수 증대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입니다. 한국경제 |
멕시코 투자 증가와 ‘페소화 문제’
분야 : 거시경제 // Talker : 효진
버냉키
쇼크
이후
이머징
채권에
대한
손실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국채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출구전략
개시가
다음달로
유력함에도
불구하고
탬플턴,
핌코
등
글로벌
채권
회사들이
대거
맥시코
채권
매수에
나선
것입니다.
미국이
출구전략을
통해
금리를
상승시킬
경우,
자금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빠져나갈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멕시코의
재정건전성과
채무상환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에
따른
결과입니다.
지난
94년에는
미국이
3%에
머물던
기준금리를
단기간에
6%까지
올리자
멕시코에서
페소화의
가치가
폭락하여
외환위기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오히려
페소화가
향후
강세를
보일
유력하여
현재
10년
만기
국채
투자수익률은
6~7%까지
상승했습니다.
+) 미래의
경제정책에
대한
예상이
환율의
수준에
영향을
주어서,
현재의
환율이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나는
것을
‘페소화
문제’(Peso
Problem)이라고
합니다.
이는
과거
미국에
비해
멕시코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투자자들이
미래에
멕시코
정부가
평가절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여
자금을
이동시키지
않아
비정상적인
환율이
유지되고
있던
사태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그러다
94년
미국에서
금리를
높이자
실제로
멕시코
정부는
자국의
화폐
가치를
평가
절하하였고,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절하율이
50%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화폐가치의
급락이
결국
외환위기를
가져온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20년동안
멕시코
정부에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채무상환능력을
크게
개선한
결과투자자들은
출구
전략의
가시화에도
불구하고
자금을
멕시코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오히려
미국의
경기회복에
따라
인접국인
멕시코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보고
있기도
합니다.
이는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위한
노력이
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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