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들빼기-뽀리뱅이-노랑선씀바귀 구별하기

[보령인]

고들빼기-뽀리뱅이-노랑선씀바귀 구별하기

고들빼기는 우리가 주변에 흔히 보는 꽃으로 눈에 익숙한 꽃입니다. 하지만 노랑선씀바귀와 뽀리뱅이꽃과 같이 만난다면
꽃의 모양과 색이 같아 혼란스럽게 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고들빼기와 노랑선씀바귀는 꽃의 크기와 모양, 색이 같아 더욱
헷갈리게 하지요. 뽀리뱅이는 꽃 모양과 색은 같지만 크기가 작아 쉽게 구별이 됩니다. 회원님의 이해를 돕기위해 꽃의 모양과 잎의 모양을 그림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잘 기억하시어 현장에서 식물 식별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야사 

▲ 고들빼기와 뽀리뱅이, 노랑선씀바귀 꽃 모양 비교 / 회원님 자료 사진

고들빼기와 노랑선씀바귀의 꽃은 크기와 꽃의 모양이 흡사합니다. 하지만, 중앙의 꽃술을 자세히 보면 고들빼기는 꽃술이 노란색이며 선씀바귀의 꽃 중앙의 꽃술은 약간 검은 색을 띄우고 있습니다. 뽀리뱅이의 꽃은 고들빼기나 노랑선씀바귀보다 훨씬적으며 줄기끝에 가지없이 다닥다닥붙어 꽃을 피웁니다

▲ 고들빼기와 뽀리뱅이, 노랑선씀바귀 잎 모양 비교 / 회원님 자료 사진 

고들빼기의 잎은 달걀모양이며 아래는 폭과 길이가 길며 위로 갈수록 폭과 길이가 짧아집니다. 거꾸로 세운 바소꼴로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톱니모양이거나 깃 모양으로 갈라집니다. 반면 뽀리뱅이는 땅에 붙은 잎에서 꽃의 줄기가 길게 나와 잎이 많이 달리지 않으며 줄기에 잔털이 많습니다



1. 고들빼기    

▲ 고들빼기 꽃 접사(국화과 고들빼기속) / 회원님 자료 사진

고들빼기는 가지 끝에 꽃이 짧은 꽃대가 나와 꽃이 하나씩 맺히며  줄기끝에  잎이 달걀모양으로 달리며 위로 갈수록 폭과 크기가 작아지고 어린 잎과 뿌리는 김치를 담그거나 나물로 식용합니다

▲ 고들빼기 열매 접사 (국화과 고들빼기속) / 회원님 자료 사진



2. 뽀리뱅이   

▲ 뽀리뱅이 꽃 접사 (국화과 뽀리뱅이속) / 회원님 자료 사진

√ 뽀리뱅이의 꽃은 줄기끝에 가지없이 산방상 원추꽃차례로 다닥다닥 달리며 노란색입니다. 꽃이 낮에 햇빛을 보면 피고
   저녁에는 닫는 습성이 있으며 꽃의 크기는 고들빼기나 선씀바귀보다 매우 작습니다(0.7~0.8mm정도)

▲ 뽀리뱅이 열매 접사 (국화과 뽀리뱅이속) / 회원님 자료 사진



3. 노랑선씀바귀    

▲ 노랑선선씀바귀 꽃 접사 (국화과 선씀바귀속) / 회원님 자료 사진   

√ 선씀바귀는 줄기 끝에 20여 개의 꽃이 꽃자루가 없이 아래서 위로 차례를 이루며 달립니다

▲ 노랑선선씀바귀 열매접사 (국화과 선씀바귀속) / 회원님 자료 사진   

참고

[향기나는 여인]

만보면 다 비슷하네요.

[보령인]

우리 카페에서는 회원님들께
우리 꽃 이름 바로 알리고자 혼동되기
쉬운 꽃들을 찾아 구별 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회원님께서도
평소 혼동되는 꽃이 있으면 주저치 마시고 문의 주세요
다른 회원들과 함께 학습하기 위해 구별 자료사진을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낭구]

제가 주로보는 꽃은 선씀바귀인듯 합니다 씀바귀와 선씀바귀는 아직 산에가면 볼 수있으니
실습차 확인해봐야 겠습니다. 고들뻬기는 꽃이 짧은꽃대가 나와 꽃이 달린다
줄기사이에 둥근잎이 있다 분명한 구별이 될 것 같습니다 뽀리벵이도 새순 식용이 가능하군요
이렇게 섬세한 자료 올리시는 보령인님 대단하세요. 시간날때마다 배우겠습니다.

[보령인]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낭구님이 많은 도움이 되신다 하니 기쁘네요. 고맙습니다. ^^

[설야]

읽어보고 ,집중해서 보고~~아흐~~ 시간이 필요하겠지만요 ~
좋은자료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읍니다~ 꾸벅~~ㅎ

[보령인]

와~
이곳 까지 방문 댓글 주셔네요
설야 님의 열공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