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ㅡ이슈타르문(門)
지도원본출처 / Graphicmaps
▲이슈타르는 다산과 풍요의 여신으로 아세라, 아스다롯, 아데미 등으로 변화되었다.
동물의 왕’인 사자는 전쟁의 여신 이슈타르를 상징하므로, 네브카드네자르왕의 궁전을 비롯한 성벽 곳곳에 조각했다. 메사포타미아 종교의 가장 큰 특색은 성교를 신성시 한다는 점입니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는 왕이 1년에 한 차례 정도 여사 제나 '이슈타르'(메소포타미아 종교에 등장하는 전쟁과 성애의 여신) 같은 사랑의 여신과 성관계를 맺었습니다. 이유는 풍요롭고 안녕한 한 해 와 왕의 성공적 통치를 기원하기 위해서입니다
▲복원된 이슈타르문
원본은 콜데바이에 의해 독일로 옮겨져 베를린 페르가몬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이 문은 의식용 문인데다 워낙 견고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파괴를 면했다.
◆바벨론 성 발굴
신바빌로니아의 수도인 바벨론 성이 현대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 남쪽 60마일 지점에서 발굴되었다. 1899년부터 1917년에 이르기까지 거의 20년간 로버트 콜더베이(Robert Koldewey)교수는 독일 동방학회의 사업으로 바벨론 성을 발굴했다. 이사야의 예언대로(사 13:20-21, 14:1; 렘 51:37) 지금은 폐허로 남아 있다. 발굴 결과 바벨론 성의 규모는 내외 전장(全長)이 15마일 정도이고, 느부갓네살 이후의 전 도성의 둘레는 하궁에서 옛 왕궁까지 유프라테스강 전면을 포함해서 10마일 정도였다. 강 동편의 내성을 두른 2중 성벽은 바깥 것이 22피트, 안의 것은 12피트였다. 바벨론 전 성읍을 바깥으로 두른 성벽 역시 2중 성벽인데 바깥 것은 26피트, 안의 것은 24피트였다. 폐허 중에 제일 높은 부분이 이슈타르 게이트로서 48피트 가량이다. 본래 성안에서 제일 높은 건축물은 300피트 가량의 신전 탑 '에테메난키'(Etemenanki)였다. 그 폐허에서는 느부갓네살의 이름과 직위가 찍혀진 평방 12인치 반의 벽돌이 발굴되었다. 가장 높은 건물은 주문(主門)인 이슈타르 게이트인데 그 성문의 벽돌에는 바벨론을 상징하는 용의 머리, 사자의 몸, 독수리 뒷 발톱을 가진 복합 짐승이 문각되어 있어 다니엘 7장의 표상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바벨론 이슈타르문
글.사진출처:blog.daum/성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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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人間의 條件 원문보기 글쓴이: 준호 할배
첫댓글 베리굿
완전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