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구건서 집사입니다.
팀장님과 총무님의 뜻에 따라 7월 30일 2부 예배 후, 28사단 사령부내 태풍 부대 교회를 방문하여, 유영식 군종참모님을 만났습니다. 부대의 위치는 동두천에서 불과 15분정도(차타고) 양주군 봉암리에 위치했고, 찾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저는 군종참모 목사님을 만나 먼저 높은 뜻 숭의 교회를 소개했고, 숭의여자대학과 자매결연 관계도 소개 했는데, 저희 교회에 대해 의외로 많이 알고 있었고, 숭의여고도 2월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특히 자신을 김동호 목사님을 존경하는 후배목사이며, 장신대 신대원을 94년에 졸업했다고 소개 했습니다.
군종 목사님과 1시간에 걸쳐 우리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듣고, 이를 이동명 팀장과 총무님께 전달하겠노라고 했습니다.
-28사단 신병 교육대에 찬양 집회
매주 주일 3시, 7시에 2회 실시 예배가 있는데 참석자는 350명 정도입니다.
찬양 집회를 부탁했습니다. ]
- 28사단 신병 교육대에서 신병에게 세례식 사역 : 1년에 16회 실시하고, 이를 위해 순복음 교회에서 년 3회, 남서울 교회에서 1년 4회를 고정적으로 실시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이미 계획되었고, 내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했습니다.
- 최전방 철책 근무자를 위한 격려 방문(혹한기에 더욱 감사)
- 군목을 위한 영성관리를 위한 기도 및 설교집을 부탁했습니다. 아울러 군목이 애로사항가운데 사병 자살 사건이 증가한답니다. 이를 위해 사병과 상담일로 상당히 힘들어 합니다.
이러한 상담하는 사역도 부탁했습니다. 특히, 전군의 군종목사님이 250명, 김동호 목사님의 설교집을 우리교회에게 부탁했습니다.
- 군종 사역을 위해 봉고차가 필요하답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시급하고, 이를 위해 28사단 전 연대, 사단 군목이 모여 기도하고 있답니다.
- 228 포병대대에 교회 건물이 무너져서 철거했는데, 재건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현재는 간부식당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참석인원은 200명 정도라고 합니다. 영락교회 권사님이 후원에 의해 지어졌는데, 철거 후 다시 권사님을 찾고 보니 사망했고, 영락교회에서도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제일 시급하다고 했습니다.
- 철책 안에 GOP 대대 독수리 교회가 있었는데 오래되어 허물어졌답니다. 그래서 전방 부대에서 예배드릴 곳이 없답니다.
* 자세한 것은 팀장님과 총무님께 보고한 후 조만간에 팀장님을 모시고 다시 방문하겠다고 했고, 저희 교회 군 선교팀이 실려 있는 소식지와 팀장님 명함과 제 명함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