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회장,총무,감독,박치호,이형도,채석태,이한영,김진태,김진우
김종태,오원세,한성갑,이현욱,문장식,김창우,김영수,박남의
황규을,장판기,최일호,이정구(이상 21명)
기타참석자: 현대에 사는 공군중사(이상1명)
가족회원 : 총무,김영수,윤정용,이한영씨 가족
오늘은 월례회가 있는 날!!!
평일 츨근시에는 그렇게 못일어나건만 일요일 아침만 되면
새벽같이 일어나 밖을 본다. 6:30분 흐리긴 하지만 비는 오지 않는다.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집사람 왈 병이란다. "족구병")
그렇게 늦잠을 자고 싶어하는 집사람을 깨운다.
밥달라고...
오전 8시 밥을 먹는데 막내가 "아빠 지금 밖에 비가 와요" 한다.
갑자기 목이 메이고 나는 재빨리 베란다 문을 열어 본다.
가랑비 수준이다. 기분도 cool 해지고..
그러다 9시 10분 경이 되자 갑자기 밖이 밝아지는 느낌이..
저건 햇빛이다.!!! 비는 멈추고... 마음이 설레인다.
9:30분 회장님의 전화를 받았다. 캔맥주 한상자 월례회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406동 팔각정 앞에서 만나 맥주를 들고 집으로 왔다.
참! 오늘은 홀수번호가 운행을 못한다.(내차 홀수다) 서둘러 이형도씨
집으로 전화하니 고맙게도 10:20분까지 우리집으로 온단다.
우리 집사람도 여러곳에 전화를 한다. 총무가 여성분들 나오면
맛있는 거 사준다고 동지들을 모으고 있다.
308동에 들러 이한영씨를 태우고 얼음과 물을 사들고 용수초등에
도착하니 10:50분 김영수씨와 윤정용씨가 미리 나와 있다.
네트 하나는 어제 치고 그대로 놔두었기 때문에 하나만 더 설치하면
되었다. 네트 설치 작업이 끝나니 11:20분 이미 회원은 12명을 넘고
있어 일단 3팀을 만들어 경기에 들어 갔다.
계속 회원들이 모이고 있다. 몇번이나 팀을 다시 짠는지 모르겠다.
가위바위보가 오늘의 승패를 좌우한다.
편을 정말 잘먹어야 한다.
1:30분 경에 점심을 시켰다. 약속대로 여성분에게는 최고로 비싼(?)
팔보채 요리와 짜장면을 우리 회원들은 짬뽕밥에 밀면을..
물론 소주와 맥주를 곁들이면서...
점심을 먹고 일이 있어 장판기 회원은 떠나고 김진태,박치호 회원이
추가로 오고 신입회원(공군중사)도 오고....
일단 4팀을 구성하고 나머지 회원은 심판을 보고 돌아 가면서
경기하기로 하고 네트 2개를 가동하였다.
햇빛이 너무나 따갑다. 아침에는 그렇게 좋아했건만...
역시 사람의 마음은 간사한가...
30대와 40대의 거금 일인당 5천원 내기를 끝으로 경기를 끝내기로
하고 시합에 들어갔는데....
예상과는 달리 일방적으로 40대의 승리(세트스코어 2:0)로 끝나고..
이거 큰일 났네! 10월 20일 회장기대회때 우리 30대가
일반부 경기에 나가는 데...첫승을 거두려나.. 후유
수비,토스 다 좋은데 공격수가 부족하니...
맥주와 족발로 뒤풀이겸 회의 시작. 회장님,감독님의 인사에 이어
총무의 회비및 공지사항 보고가 끝나고..
감독님의 회원 추가 모집건에 안건 발의 : 코오롱아파트에 회원 모집
공고를 내자는 안
토론후에 코오롱아파트에도 모입공고를 붙이데 회원이 50명이 넘지
않도록 회칙을 개정하기로 하고 회의를 마침.
늦게온 김창우 회원을 위해서, 그리고 30대의 복수를 위해서
30대와 40대의 21점 단세트 거금 5천원 내기..
30대 : 황규을,채석태,윤정용,김창우(킬러)
40대 : 문장식,김수면,김종태,김진우(킬러)
경기 시작 1분도 지나지 않아 40대는 후회하기 시작하고..
오전부터 몇게임을 했는지 모를 정도로 40대는 체력이 딸리고..
거기다 술까지 먹었지...
반면 30대는 김창우 선수의 넘치는 힘에다 공격이 아주 날카롭고
마지막 경기 40대 비참하게 졌다. 21:12던가...
운동장 정리를 하고 뒷풀이 할 사람은 목살집으로 가고
총무는 바로 집으로 갔다(오후 6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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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일) 월례회 모임 후기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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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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