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숲에서 길을 찾다"
<텃밭가꾸기 5/14(금)>
9:30 학교에서 텃밭가꾸기 모임을 가졌습니다.
1.5/10(월)에 만들어 두었던 터에 여러가지 채소들을 심었습니다.
토마토, 고추, 상추, 샐러리, 케일 등등..
참, 옥수수도 심었네요. 옥수수 알이 씨앗이라는 걸 처음 알았답니다.
2. 물도 듬~뿍~ 주었습니다.
고사린손의 도움도 받았답니다.
3. 키가 많이 자라는 고추와 토마토에는 기둥도 세워 주었습니다.
3. 그리고 또 하나의 프로젝트! 야생화 심기도 진행중입니다.
오늘은 정문에서 운동장 왼쪽 축구대 뒷편으로 작두콩과 박을 심고,
학교 곳곳에 몇가지 야생화를 심었습니다.
다음주에 야생화를 본격적으로 심는다고 합니다.
더불어숲 알림터에서 일정 확인하셔서 모두모두 참석합시다!
부족한 노하우를 인원수로 메꾸자구요... ~♥
4. 너무나 짧아서 더욱 아름다운 이 봄!
아들 학교에 나와서 조금은 투덜거리며 일을 하다가...
엄마 따라와서 더욱 신나고 재미나게 도와주는 순수한 아이를 보면서 반성합니다.
그래, 우리 아이들이 이 텃밭을 보면 얼마나 기뻐할까... 요령 피우지 말자!!!!
비를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을 조금은 알게 된 그런 하루였습니다.
기록 양승우맘 남정미
첫댓글 오늘 텃밭에서 쌈야채를 심으며 그늘 아래서 삼겹살파티했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ㅋㅋㅋ
너무 앞서갔나요??
오늘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당~~~
고녀석 참 예쁘네요~~~아이들은 흙을 만지면 즐거워합니다. 어릴 적 경험이 없는 아이일수록 벌레를 보면 기겁을 하거나 함부로 대합니다. 땀을 흘리는 일이 힘들지만 그 땀방울의 결실을 보면 행복해지지요. 내 손으로 심었으니 이제 날마다 궁금할 겁니다. 탈없이 잘 자라고 있을까? 옛말에 곡식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합니다.ㅎㅎㅎ오며가며 자주 보고 덕담 많이 해 주세요.
오랜만에 흙 냄새 실컷 들이 마셨습니다.
여럿이 모여 함께 하니 모르던 것도 알게 되었고 어렵지 않게 금방 마칠수 있었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옥수수 자라면 서리 하러 가야쥐..ㅋㅋ)
오늘 모두 수고하셨어요~~!
나중에 야채를따서 모두 옹기종기 모여앉아 삼겹살 파티 하고 싶네요 ㅋㅋ
저두 끼워주실려나...ㅎㅎ
ㅋ~ 삼겹살 파뤼~~ 기대됩니다. 오늘 모두 수고하셨구요, 담주도 또 힘내서 야생화 이쁘게 심어요.~~
도라지도 심었는데 도라지가 잘 자라주기를 바라면서 ...그런데 도라지를 어디에 심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