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장가계 등 중국 여행시 주의사항
먼저 현지 여행사의 옵션(현지 가이드가 부르는 가격에서 35~40% 삭감)과 더불어 의무쇼핑에 대하여 필히 가는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국영 동인당(대체적으로 비싸며 가이드가 살짝 말하길 약효과가 없고 가짜 등등 ....잘 생각해서 ...)
2. 라텍스매장(침구류 : 국내물품과 가격은 같으나 서비스가 안되는 단점이 있고 바가지요금을 불러 나중에 깎아주는 형식으로 아무튼 국내에서 구매하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 중국 라텍스매장 관련 최근 국내 뉴스에서 가짜가 많다고 함.
3. 진주매장(한마디로 99% 는 가짜)
4. 먹는 차 매장(2010.5.11일 모방송 뉴스에 의하면 중국산 차에서 다량의 방부제가 검출되었다고 하네요!)
동방미인, 보이차, 전칠화차...등을 판매합니다.
누룩모양의 5년산 보이차 2개와 동방미인 등 둥근 종 상자에 넣은 차 1개, 찻잔세트 포함해서 10만원에 판매하나 보이차의 성분과 효과를 믿을 수 없고 샘플은 맛이 좋으나 실제로 판매하는 제품은 저질을 내놓음.
그러나 선물용으로 굳이 구매코자 할시 위 물품(누룩모양의 보이차 2개, 다른 차 1개, 찻잔세트 1개) 다 해서 4~5만원에 구입하면 적정한 가격입니다
남자들 전립선과 신장에 좋다는 전칠화 차는 다른 차(동방미인, 토가차) 2개 끼우고 찻잔세트 해서 7만원에 판매하나 4~5만원에 사면 적당한 가격입니다.
5. 실크매장 : 한마디로 가짜 80% 진짜 20% 입니다(저가는 모두 가짜!).
6. 짜가매장(B급 : 수명이 2~5개월) : 국내 짜가보다 정밀도가 낮고 사용시 손상등으로 도리어 손익계산시 손해(베네통 남녀지갑 1개당 우리나라 돈으로 약 육천원 정도에 사면 적정한 가격이며, 남자들 옆구리에 붙이고 다니는 가방은 만오천, 세일즈가방은 이만오천원, 베네통 여성용 핸드백은 이만원, 몽블랑볼펜은 천오백원 등 입니다)
7. 현지 가이드의 소개로 참깨, 호두, 잣 등 농수산물 중에 참깨를 사는 경우가 많은데 검은깨 중에 40% 정도는 특수 검은 물감으로 도색한 경우가 많고(겉 색상이 반질반질하지 않고 뿌연태가 나는 것은 대부분 가짜입니다, 그러나 요즘 특수물감으로 도색하고 소량의 특수 기름으로 발라 진짜 같이 반질하게 해서 파는 경우도 있음!), 참깨는 대부분 이모작으로 국내에 가져와 짜면 기름 양이 별로 많지 않습니다. 굳이 구매하려면 일모작한 것 중에 알이 통통한 것으로 하되 이모작 보다 금액이 조금 더하므로 가이드에게 반드시 위 사항 물어보시고 잘 살핀 후 구매하세요(특히 공항에서 판매하는 것은 100% 이모작한 참깨입니다).
8. 중국 여행지 인근 공항의 면세점은(장가계, 황산...등 인근 공황) 중국 상가이름으로 면세점이지 우리가 알고 있는 진짜 면세점이 아닙니다.
9. 북한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 후 각종 한약재와 물품 구매설명->특별히 살 물건이 없고 남한사람들을 호구로 알고 있음.
현지에서 물품 구매 시 물건을 받고 돈을 건네주는 방식(노상이나 상점에서 물건 구매 시 두 명이 한조로 가되 물건과 잔돈을 먼저 받고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중국사람 대다수는 아니지만 현지 장사치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돈을 주면 받고 중국돈 일각짜리(우리 돈으로 일원)나 얼른 호주머니에 넣고 안받았다고 또 달라고 억지를 부립니다(현지에서 문제가 생기면 즉시 공안원이 옵니다).
중국 현지 물건들 대다수 불필요하거나 품질이 좋지 않아 가급적 구매하지 않은 편이 좋으나, 부득불 노상이나 가이드의 소개로 선물 구매 시 부르는 가격에서 25~30%만 지불하면 됩니다.
※ 중국 현지에서 물건(선물) 살만한 것은 진짜 없고(사면 사후에 진짜 후회함) 단지 구매한다면 토속촌이나 민속마을에서 파는 생강엿(우리나라 돈으로 이천원)이나 생강땅콩(우리나라 돈으로 이천원)은 맛이 좋고 입천장에 붙지 않습니다.
중국돈(위원화) 환전여부?
중국 관광지 대부분 우리나라 돈으로 통용되므로 입국시 중국돈으로 굳이 환전할 필요가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돈 천원권은 약 삼만원~오만원(삼박사일 기준) 정도 필요합니다(하루에 만원정도의 천원권이 필요함).
중국의 팁 문화와 관광지 사진 요금?
묵은 호텔(숙소)에서 다음날 아침 우리나라 돈으로 천원만 침대 위에 올려놓으면 되고, 발 마사지 후 천원, 전신마사지는 이천원, 호텔 가방(짐)을 호실까지 운반해주면 천원, 운전기사나 선상에서 가이드가 팁을 줘야 된다고 굳이 말하면 천원만 준다.
그리고 관광지 즉석사진 인화시 사진 코팅해서 한장에 이천원 두장에 삼천원, 민속의복 입고 사진 촬영시 사진 한 장에 삼천원~오천원, 두장에 육천 원입니다.
중국돈 가짜 판별법
현지 중국돈 중에 위패(복사)가 많으므로 받은 즉시 엄지손으로 살짝 비벼서 오돌오돌 감촉이 돌면 진짜고 민밋하면 대부분 가짜라고 보면 됩니다. 특히 야간에 주는 돈의 5% 정도는 위폐라 보면 됩니다.
현지 가마꾼의 호객행위
장가계,황산등 트레킹시 올라가는 입구나 중간 중간에 가마꾼들이 호객행위를 하는데 "만원 만원" 두 번 부르면 앞에 사람 이만원 뒤에 사람 이만원 도합 사만원을 줘야하고 "오천원 오천원 오천원이요" 3번 부르면 앞에 사람 만오천원 뒤에 사람 만오천원해서 도합 삼만원을 줘야하는데 그것도 중간쯤 가다가 내려놓고 다시 흥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기심으로 물어보시면 안 됩니다, 끝까지 따라옵니다!(시비가 붙으면 봉변당함).
특히 노상물품을 보는 것은 상관없으나 한번 만지면 무조건 구매하셔야 됩니다.
여권(경비) 보관 및 알뜰쇼핑은?
특히 여권과 돈은 가슴 쪽 호주머니나 지퍼가 있는 호주머니에 보관하시고 호텔에 보관하지 마세요.
알뜰한 쇼핑은 국내 여객기로 가실 때 기내에서 사고자하는 물품을 선주문 후 오실 때 기내에서 카드나 현찰로 구매하면 실속 있는 쇼핑이 됩니다.
가실 때 챙길 물품으로는
우리나라 생수(날짜별 1병으로 계산해서 4일 같으면 4병), 야구르트(날짜별 1개 : 느끼한 중국음식과 여행시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많음으로 본인 경험상... 도착즉시 호텔 냉장고에 입고), 훈제오징어, 초장, 멸치, 김, 깻잎통조림, 김치, 길표 망사장갑 2켤레, 카메라, 카메라충전기, 창이긴 망사모자, 응급약(식중독시 먹는 약, 정로환. 우황청심환. 파스. 소독약, 일회용밴드...), 소주, 안주류, 껌, 국내산 스포츠음료, 컵라면, 햇반, 손톱깎이, 물 티슈, 우천과 바람막이 겸용 옷, 우천시 대비 일회용 .., 통풍이 잘되는 트레킹화, 반팔 상의 3벌(백두산트래킹은 아직까지 긴팔 착용)과 봄에 입는 바지 2벌, 잠옷은 필요 없음 호텔에 비치됨, 날짜별 양발 1켤레, 속옷 상하 날짜별 1벌, 선글라스, 제일 중요한 여권, 치솔, 치약, 치실, 면도기(호텔에 비치된 일회용 면도기가 좋지 않음), 휴대폰, 휴대폰충전기, 1일 체류당 오만원 정도의 국내돈, 저혈압이 있는 회원님은 국내 전매청에서 제조 판매하는 홍삼액키스나 알약 홍삼류(당뇨환자나 저혈압환자에게 특히 좋음).
참고사항
요즘 공항에서 고가물품과 짜가 반입에 대한 단속이 심합니다(귀국 시 출국장에서 소화물 엑스레이로 이중검색) 참고하세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2010.5.12(수)
김 영 진 올림
첫댓글 천주만주님 먼저 다녀오신 선배님의 조언대로 잘준비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내용이 알차네요. 한번씩 외국가면 실수가 많은데 이번엔 요긴하게 활용하겠네요. 고맙습니다. 함께 가지 못해 아쉽네요. 그럼 옻술이 많이 남겠습니다.
남는 것은 미리 주고 가시면 됩니다.
짐도 들고 건강도 좋고...아제 좋고 매부 좋고, 사모님에게 점수도 따고 요?
김영진님, 좋은 정보 주셨네요.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기왕이면 도화봉을 한번 올라보고 오시면 좋은 코스가 될 것도 같은데...
보충내용으로 약간 업그레이드 했는데요...
벌 생각없이 몇 번 다녀 왔는데 이제부터는 떠니기전에 올려주신 내용을 꼭 읽어 보아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