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균 1933.2.28일생(음) 닭띠~2016.5.1(양) 18:00 84세 ( 李伊均) `
부:이재천 모:지복녀 슬하 2남1녀중 막내,강원 평창 입탄 2반 아침골 목재넘어 2반 첫집에서 출생
1936 5세에 4반 곰재비 위 꼭데기 집으로 이사_ 2년간 이곳서 삶
1938 7세에 곰재비 백낙균씨 뒷집으로 이사_ 7년간 이곳서 삶
1946 15세에 4반 지동수씨 집옆으로 이사_ 2년간 이곳서 삶
이곳에서 17세에 서당훈장에게 직접 부탁하여 동냥글 9개월 수학, 가난 때문에 이것이 아버지 배움의전부라 함.
9개월 서당을 다녔으나 27일만에 천자문을 떼고, 동몽선습, 통감 1.2권 ,소학1권을 배우다 학업 종료,
당시 나이가 들고 배움에 열의가 가득했던 아버지는, 짧은 기간임에도
5년 서당을 다닌 동료보다 곱절의 한문실력을 연마하였다 함.
신학은 배우지 못하였으나 한글은 스스로 깨우치고, 곱셈 나눗셈은 익혀 생활에 불편함은 없었고
어릴적 삼국지등 이야기 책을 구수하게 읽는 모습을 자주 보고 들었으며, 생전 마지막 3년간 교회에 다니시며
성경책을 5회독이나 탐독하여 하나님의 말씀 전반을 이해 하고 있으셨다.
1949 18세에 3반 성황당 건너 306번지로 이사(보일네가 살던집 류성호할아버지)_ 26년간 이곳서 삶
1954.1.14 05:00 음력 새벽혼례 이이균(22세)+주한순(18세) 결혼 슬하에 3남2녀 오남매를 둠
1957.7.27~1961.2 25세~29세 육군3년7개월 춘천 문애리에서 복무 병장제대
1974 43세에 평창읍 하리로 이사_6년간 이곳서 삶
1979.12 48세에 울산 부곡동으로 이사_16년간 이곳서 삶
1994.10 63세에 울산 중구 태화동 이사 현 거주(2014년 현제) _21년차 이곳서 살고 있슴, 그 유명한 울산 태화강 십리대밭 공원 옆
2016.5.1 18:00 일요일 맑음 기온26도 84세로 영면하시다. 기일 매년4월30일 울산하늘공원
주한순 1937.2.12 일생(음) 부:주천흥 5남2녀중 막내딸( 朱漢順)
대화면 계촌 덧개수에서 출생 중요골에서 잠시 삶,
2세에 입탄 3반 이인수네 집 옆으로 이사,
5세에 새오치로 이사,이곳에서 성장 하여 18세에 결혼,
슬하 오남매
장남 이용복 57년생:울산거주 슬하2남
차남 이운용 60년생: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졸 안양평촌거주 슬하2녀
장녀 이명자 63년생:울산거주 슬하 1남1녀
삼남 이용택 66년생:울산대 경영학과졸 안양평촌거주 슬하1남1녀
차녀 이명숙 68년생:울산대 가정학과졸 대구거주 슬하2남
아버지의 오남매 훈육법 및 얼
1.형제간 우애 있으라.
2.남에 것 탐하지 말며 정직 하여라.
3.사람의 도리를 지켜라.
4.절약하고 성실 하여라.
5.항상 겸손하고(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모든 사람을 공평히 대하라.
아버지는 오남매를 훈육 함에 엄하고 엄격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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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머니의 삶은
이 시대 모두가 겪은 가난이였지만, 집안 대대로 가난의 늪을 벗어나지 못한
삶이 였던 것 같습니다.
고달픈 삶이 이사의 흔적에도 고스란히 남아 있네요.
유교적 사고에 엄하고 엄격 하였던 아버지는
이제 82세로 많이 연로하셔 예전 보다는 많이 부드러워 졌답니다.
동생인 제가 보기에도 존경스러운 형님 내외분의 지극한 효도하에
아버지 어머니는 편안한 말년을 보내고 있답니다.
고생을 너무 많이한 부모님이기에 건강한 몸으로 오래오래 사시어
우리 오남매가
효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4.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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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1 18:00 일요일 맑음 26도
아버지 하늘나라 가시다~
폐암4기판정을 받고 2개월 만에~
아들 딸 손자 손녀 모두 몇번씩 당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주시고
통증없이 집에 계시다 입원한지 7일만에 홀연히 잠자듯이
운명 하셨다.
마지막 입탄 고향을 무척이나 가고싶어 하셨는데,
너무 기력이 없어 모시지 못한게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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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편히 잠드소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형님 가족과 함께~~
아버지 고희연 사진
강남 대아예식장 저 결혼식 사진
최근 증손녀 손자와 함께~
최근 교회에서 막내딸과 함께~
2014.11.30 장녀 이명자 권사 추대식서 아들 딸 사위 손자 울산 온 가족이 함께~
2022.9.10 추석
태화강변 어머니와 함께한 시간
아들 딸 며느리 손자 손녀들과
이 모습을 담기위해
아프고 힘겨운 몸을 이끌고
온 힘을 다해 계단 난간에 메달려
내리고 오르던 어머니 모습이
아직도 마음을 아리게 합니다.
이번이 마지막일거라 여기며
태화강 풍경 곳곳을 담으며
만족해 하며 즐거워 하시던
어머니 모습~!
오느날 오남매 삶이 있게한
1등 공신 어머니~!
오남매를 향한
어머니의 가이없는
헌신적인 희생과 사랑에
경외감을 느끼며~
고맙고 감사하며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남은 여생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다람이 우리 곁에
오던 날
2024.6.5 11:47 수요일 맑음 25°C
음력 4월29일 오시 망종
하늘은 맑고 25도 초여름 날씨로
절기상 망종답게 보리는 익어 수확 하고 모는 자라 모내기 하는
하늘과 땅 천지만물의 기운이 충만한 좋은 날씨이다.
며칠 전부터 노심초사 기도 하는
마음으로 온 가족이 기다려온 오늘
다람이가 용케도 잘 참고 조신하게 있다 좋은 날 좋은 시를 맞추어 태어나니 이 기쁨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하리~!
잉태에서 출산까지
하느님께 많이 기도하고 기도했다.
음력 4월29일11:47 출생
마음 졸이며 가게에서 기다리던 우리부부는
사위가 보내온 영상으로
첫 울음 소리를 들으며
다람이와 만남은 이루어 졌다.
기쁘고 기쁘도다~♡
양가의 축복속에 태어난 다람이
하나님의 온갖 은혜와 은총을 받으며
이 지구에서
가장 행복하고 즐겁고 보람된 삶을 살아 가길 간절히 기도한다.
다람아 축하한다♡
다람아 사랑해♡♡♡♡♡
다람이 외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