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집에 왔네요.....
오전에 광명시에 있는 광안교회에서 개척교회 연합전도를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나이는 꽤 드셨지만 전도 열정은 젊은 청춘 못지않으신 목사님들이십니다.
광명시장과 교회주변을 함께 전도하고 식사도 함께 나누었는데.....
나와 가장 친한 동료 목사님이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대부도를 오후에 다녀왔습니다.
내년에 미국 유학계획이라고 하네요....기쁘고 아쉽고...부럽고.....
모처럼, 제부도 바닷바람을 쐬다가 조개구이먹고.....
저녁이 훨씬 지나.....가는데
이제 막 과수원에 따온 포도가 너무 달고 맛있어 15킬로나 사왔습니다.
사실, 포도주를 담글 계획입니다.
이제 목사안수 받을 날이 한달도 채 안남았습니다.
이제 성찬식, 세례식도 집례해야 하는데.....지금 담궈둬야 좋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일에 권사님들과, 성도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기도하고 담글 계획입니다.
기도해주세요.^^
오늘하루도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은 금요기도회를 갈멜산 기도원으로 갑니다....
추가로 가실분이 계시면 제게 연락주세요(010-5122-3544).....내일 10시에 출발합니다.
지금 무척 몸이 천근만근하지만 결코 힘들지 않습니다. 하루하루가 좋습니다.
성도님 모두......살면서 힘들지언정, 지칠지언정 마음만큼은 즐겁고 행복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