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미원면 중리에 있는 유료낚시터로 입어료 2만원을 받는 곳입니다.
어종은 잉어, 향어, 붕어, 떡붕어, 메기 등이 있으며
특별히 사장님이 자원조성을 위해 넣은 쏘가리가 40cm 급으로 성장해
메기와 쏘가리만을 노린 출조를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참붕어와 새우도 많아 이를 미끼로 토종월척도 노려볼만 합니다.
식사는 하질않아서 식당의 시설수준이나 가격과 맛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들어온 전층낚시인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중리지가 대형떡붕어터로 명성이 있는 곳이라네요.
올해는 한번도 대형급들의 시즌이 없었다며 언제 타이밍이 들어맞을지 몰라 계속 살피는 중이라 합니다.
그곳의 비공식적인 떡붕어 기록이 얼음낚시에서 지렁이에 올라온 67cm 라고 합니다.
역시 떡붕어터로 이름높은 인근의 한계지가 제방높이기 공사로 올해 낚시가 불가한 상태이다보니
전층낚시를 즐기는 회원님들은 큰비온후에 한번 이곳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용곡지 역시 제방높이기 공사로 낚시불가인 상태로 올해 얼음낚시때 재개장 예정이라 합니다.
그리고, 요즘 광고가 많이 나가는 청원 부연지는 낮은 수위에 간장 물색을 띠고 있어 둘러보고 그냥 발길을 돌렸습니다.
첫댓글 이상하게 올해는 대형떡 들의 소식이 없네여...ㅎㄷㄷ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