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래기 두어마리 건져다 저녁에 마눌, 둘째넘과 함께 매운탕 한번 해먹으려고 궁평항에 뤄대 꺼내들고 갔다가???
찬바람에 개 떨듯 떨고, 밑걸림으로 채비만 수억 띁기고..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요.
한달에 10여일 화성의 파트너 약품업체에 일을 하면서 틈틈이 궁평항에 우래기들 손맛도 보구, 입맛도 볼려고 물때표
확인하고 갔건만...
우래기?! 이넘들 다 어디갔어??
5월초에 일본에서 영감님들 오시면 다시 화성 올라가서 10여일 일을 하게 될텐데...
날 풀리고 수온 올라가믄 궁평항 우래기 이넘들 다 주겄써!
첫댓글 다 주기질 말구 많이 잡아서 연락하세요 ㅎㅎㅎ
기냥 들이대지 마시고
우선 궁평앞바다 수중장군에게 정중히 고시레 함 하시는게 순서인 거 같습니다.^o^~
고람 우래기들 한바늘에 두마리씩 달아주실텐데요~
저도 함 나가보려고 새끼줄을 요리조리 꼬고풀어봐도 여의칠 않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