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譴谴(qiǎn)꾸짖을견,허물견: 言(말씀언)+遣(보낼견), 말(言)을 보내(遣)서 ‘꾸짖는’ 것이다. 말을 보내서 깨우치는 것은 譴이고, 부담을 시켜 요구하는 것은 責(꾸짖을책)이다. 譴責(견책)
幵(jiān)「평평할견,오랑캐이름견,고을이름견,성견」: 二干(방패간), 干자 둘을 합해서 ‘평평한’ 것을 표시. ◎설문: 平也 象二干對構上平也 [徐鉉曰 幵但象物平 無音義也 古賢切(견)]
姸妍(yán)고울연,총명할연: 女(여자녀)+幵, 幵은 硏의 약자로서 女자의 살결이 간(硏) 것처럼 곱고 ‘아름다운’ 것이다. 객관적으로 예쁜 것은 姸, 주관적으로 예쁨은 美(미)다.
硏研(yán, yàn)갈연,벼루연(=硯),궁구할연,연구할연: 石(돌석)+幵, 평평(幵)한 돌(石)에다 ‘가는’ ‘벼루’다. 硏磨(연마) 硏究(연구)
開开(kāi)열개,열릴개,펼개,필개,깨우칠개,풀개: 門(문문)+幵, 닫혀 있는 두쪽 문(門)을 다같이(幵) ‘여는’ 것이다. 따라서 덮혔(蓋)던 것이 열리는 뜻도 되므로 音이 ‘개’다. 문(戶)을 쳐(攵)서 입(口)으로 여는 것은 啓(계)다. 開館(개관) 開拓(개척) 開發(개발) ☞蓋(덮을개) 閉닫을폐(開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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繭茧(jiǎn)「누에고치견,고치견」: ①(설문)黹(바느질할치)의 생략자+糸(가는실사)+虫(벌레충) ②艹(풀초)+巾+糸(실사)+虫(벌레충), 풀(艹)을 먹는 누에(虫)가 실(糸)을 토해서 그 자신을 덮어(巾)서 만드는 것이니, 즉 ‘고치’다. 繭絲(견사) 絹絲(견사)
兼兼(jiān)「겸할겸」: 禾+禾+⺕(손우), 벼 두개를 ‘겸해서’ 손으로 잡다. 두 가지를 함께 잡는 것이다. 한손(⺕)에 두 벼(禾)를 잡은 것은 兼이고, 둘이 같이 선 것은 竝(병)이다. 竝은 並(병)으로 변하고 倂(병)으로도 쓴다. 한 손에 벼 한 개를 잡는 것은 秉(잡을병)이다. 兼職(겸직)
慊慊(qiàn, què)불만족겸,찐덥지않을겸: 忄(마음심)+兼, 마음(忄)이 두가지를 겸해서(兼) 잡고 있으니 ‘불만족’스러운 것이다.
謙谦(qiān)겸손할겸,사양할겸: 言(말씀언)+兼, 자기의 마음과 남의 마음을 겸(兼)해서 잡는 말(言)은 ‘겸손하는’ 것이다. 저와 남을 구덩이에 빠뜨리는 말은 諂(아첨할첨)이다. 謙遜(겸손)
鎌鎌(lián)낫겸: 金(쇠금)+兼, 한손으로는 벼를 잡고 다른 손으로 낫을 잡는(兼) 것으로 쇠(金)로 만든 ‘낫’이다.
嫌嫌(xián)의심둘혐,싫어할혐: 女(여자녀)+兼, 두 여자(女子)를 한 남자가 겸(兼)해서 사귀면 ‘혐의’가 있다. 音은 兼의 변음이다. 감정적인 의심은 嫌이고, 의지적인 의심은 疑(의)다. 嫌疑(혐의) 嫌惡(혐오)
廉廉(lián)「값쌀렴,살필렴,청렴할렴,구석렴,모날렴」: 广(언덕집엄)+兼, ①집(广)안방에서 네쪽 벽 선이 겹(兼)친 속에는 구석이 있고 바깥은 모나서 ‘청렴’하니 수요가 적으므로 ‘값이 싸다’는 뜻도 된다. ②창고(广)에 곡식이 겹(兼)쳐서 있으니 ‘값이 싸지는’ 것이다. 音은 兼의 변음이다. 廉價(염가) 淸廉(청렴)
濂濂(lián)엷을렴,시내이름렴: 氵(물수)+廉, 물(氵)가의 구석(廉)은 깊이가 ‘엷은’ 것이다.
簾帘(lián)발렴,주렴렴: 竹(대죽)+廉, 가는 대(竹)를 엮어서 마루 한 쪽(廉)에 치는 ‘발’이다. 통풍이 되게 치는 발은 簾이고, 못 보이게 치는 장막(帳幕)은 帳(휘장장)이다. 珠簾(주렴)
冂冂(jiōng, xiōng)「멀경,먼데경,경계경,빌경,들밖경,/덮을멱(=冖)」(부수명칭=멀경몸): 멀리 경계에 잇닿다. 경계, 빈 것을 뜻한다. 冖(덮을멱)의 양쪽선을 아래로 연장한 것이니 덮어서 ‘멀게 구별짓는’ 것이다. 설문에는 읍(邑)밖을 교(郊)라하고, 교(郊)밖을 야(野)라하며, 야(野)밖을 림(林)이라하고, 림(林)밖을 경(冂)이라 한다. ◎설문: 邑外謂之郊 郊外謂之野 野外謂之林 林外謂之冂 象遠界也 [古熒切(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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冏(jiǒng)「빛날경,밝을경」: 冂+儿+口, 창문을 상형한 것이 약화된 글자 같은데, 창문은 ‘밝게 빛나는’ 것이다.
烱炯(jiǒng)(=炯)불김경: 火(불화)+冏, 빛나는(冏) 불(火)에서 나오는 ‘불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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巠(jīng)「물줄기경,지하수경」: ①(설문)一+巛(내천)+壬(착할정)의 생략자, 一은 땅이므로 땅아래 흐르는(巛) ‘물줄기’이다. ‘수맥(水脈)’을 말한다. 音은 壬(정)의 변음이다. ②一(땅)+巛(내천)+工(만들공), 땅(一)밑에 지하수(巛)가 만든(工) ‘물줄기’이다. 바른 직선.
俓俓(jìng, yíng)물댈경: 亻(사람인)+巠, 사람(亻)이 물줄기(巠)를 찾아서 ‘물을 대는’ 것이다.
勁劲(jìn, jìng)굳셀경: 巠+力(힘력), 물줄기(巠)의 힘(力)이 ‘세지는’ 것이다.
徑径(jìng)지름길경,곧을경,지름경,지날경: 彳(조금걸을척)+巠, ①바로(巠) 가는(彳) 길은 ‘지름길’이다. ②물줄기(巠)의 흐름(彳)은 ‘지름길’로 가는 성질이 있다. 辶변에 巠자를 쓴 逕자도 의미는 같다. 어찌(奚) 갈(彳)까 할 만큼 좁은 길은 徯(샛길혜)다. 直徑(직경) 半徑(반경)
涇泾(jīng)통할경: 氵(물수)+巠, 물(氵)은 물줄기(巠)로 ‘통한’다.
痙痉(jìng)경련할경: 疒(병들녁)+巠, ①힘줄(巠)이 당겨지는 병(疒)은 ‘경련’이다. ②혈도(巠)에 생긴 병(疒)으로 ‘경련’하는 것이다. 힘줄이 당기는 병은 痙인데, 끌어서 잡아 쥐는 것은 攣(걸릴련)이다. 痙攣(경련)
經经(jīng, jìng)다스릴경,날경,지날경,경서경,불경경,경도경: 糸(실사)+巠, 巠을 베틀로 보면 巛은 실 줄이므로 糸변을 붙여서 ‘날’을 표시하였다. 상하를 일관해서 불변한 진리가 있는 ‘경서’란 뜻이 된다. 經濟(경제) 經綸(경륜) 經度(경도) 經書(경서) 佛經(불경)
脛胫(jìng)종아리경,정강이경,꼿꼿할경: ⺼(肉,몸육)+巠, 신체(⺼)의 줄기(巠)에 해당되는 것은 ‘정강이,종아리’이고 정강이는 ‘꼿꼿한’ 것이다.
莖茎(jīng)줄기경: 艹(풀초)+巠, 풀(艹)이 커서 똑바로(巠) 올라간 ‘줄기’이다. 풀줄기는 莖이고, 나무줄기는 幹(간)이나, 莖은 幹으로 통용한다.
輕轻(qīng)가벼울경(輕重): 車(수레거)+巠, ①앞으로 나가(巠)는 차(車)는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다. ②수레(車)가 물줄기(巠)와 같이 길을 따라 가면 차는 ‘가볍게’ 움직인다. 車의 전체는 중(重)하여도 그의 작용은 경(輕)한 것이다. 삽(臿)으로 땅흙(土)을 뜨는 것은 무거우므로 重(중)이다. 輕量(경량) 輕重(경중)
逕迳(jìng)좁은길경,가까울경: 巠+辶(갈착), 물줄기(巠)가 흘러서(辶) 생기는 ‘좁은 길이다.
頸颈(gěng, jǐng)목경,목줄기경: 巠+頁(멀기혈), 지하수(巠)는 위로 올라가듯이 머리(頁)로 올라가는 부분에 있는 ‘목’이다.
京京(jīng)「서울경,클경,높을경,천만경」: 高의생략자+小(만든 산), 사람의 힘으로써 높게(高) 만든(小) ‘서울’이다. 설문(說文)에는 “高의 생략자가 小위에 있으니, 자연으로 높은 것은 丘고, 인력으로 높게 만든 것은 京이다”고 했다. 국가에 최고로 만든 ‘서울’이라 音은 ‘경’이니 景致(경치)가 좋은 것이다. 京鄕(경향) 北京(북경) 東京(동경) ◎설문: 人所爲絶高丘也 從高省丨 象高形 [擧卿切(경)]
倞倞(jìng, liàng)굳셀경,/멀량: 亻(사람인)+京, 서울(京)사람(人)이 시골사람보다 ‘굳센’ 것이다.
勍勍(qíng)셀경,강할경: 京+力(힘력), 서울(京)의 힘(力)은 매우 ‘센’ 것이다.
鯨鲸(jīng)고래경,수코래경: 魚(물고기어)+京, 가장 큰(京) 고기(魚)는 ‘고래’다. 고래는 바다에서 가장 거대한 고기이기 때문에 거대하다는 의미로도 쓴다. 捕鯨(포경)
凉凉(liáng, liàng)서늘할량: 冫(氷얼음빙)+京, 京은 서울이나 높은 지대인데 더구나 얼음(氷)이 얼었으니 ‘서늘한’ 것이다. 音은 京의 변음이다. 공기가 서늘함은 凉이고, 물건이 서늘함은 冷(랭)이다.
涼凉(liáng, liàng)(凉은俗字)서늘할량,얇을량,슬퍼할량,진실로량: 氵(물수)+京, 물(氵)이 있는 서울(京)은 보다 ‘서늘한’ 것이다.
諒谅(liáng, liàng)믿을량,참량,살펴알량: 言(말씀언)+京, 서울(京) 말(言)을 하나의 표준으로 해서 ‘믿고’ 깨쳐서 ‘양해하는’ 것이다. 音은 京의 변음이나 亮(밝을량)으로도 통한다. 諒知(양지)
掠掠(lüě, lüè)노략질할략,볼기칠략,매질할략: 扌(손수)+京, 옛적 농업 시대에는 서울(京)에 사는 사람의 손(扌)은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착취만 했던 것이라 남의 물건을 ‘뺏는’ 것이다. 音은 ‘략’이니 침략(侵略)함이다. 掠奪(약탈) ☞略(약탈할략,생략할략)
景景(jǐng)「빛경,경치경,클경,우러러볼경」: 日(날일)+京, 햇볕(日)이 서울(京)처럼 선명한 ‘경치’다. 따라서 햇빛이 고대(高大)하고 광명(光明)하다는 뜻도 된다. 景觀(경관)
憬憬(jǐng)깨달을경,멀경,그리워할경: 忄(마음심)+景, 마음(忄)으로 경치(景)를 ‘그리워하는’ 것이다.
暻暻(jǐng)밝을경: 日(날일)+景, 태양(日)의 빛(景)은 ‘밝은’ 것이다.
璟璟(jǐng)옥빛경: 玉(구슬옥)+景, 구슬(玉) 빛(景)이니 ‘옥빛’이다.
影影(yǐng)그림자영,초상영: 景+彡(털삼), 햇볕(景)이 밝은 데서 무슨 물체(彡)를 나타내는 ‘그림자’다. 音은 映(비출영)으로 통한다. 그늘진 그림자는 影이고, 비치는 그림자는 映이다. 影響(영향)
顥颢(hào)「클호,빛날호,흴호」: 景+頁(머리혈), 머리(頁)는 신체가운데 가장 높는 데 있어서 그 모습(景)이 ‘크고 빛나게’ 보이는 것이다.
灝灝(hào)아득할호: 氵(물수)+顥, 큰(顥) 호수(氵)는 ‘아득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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卝 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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儆儆(jǐng)경계할경: 亻(사람인)+敬, 사람(人)이 공경(敬)스럽게 무엇을 ‘경계하는’ 것이다.
擎擎(qíng)들경: 敬+手(손수), 공경(敬)스럽게 무엇을 손(手)으로 ‘드는’ 것이다.
璥璥(jǐng)옥이름경: 玉(구슬옥)+敬, 옥(玉)이 공경(敬)스러울 만큼 좋은 ‘옥의 이름’이다.
警警(jǐng)경계할경,조심할경,타이를경: 敬+言(말씀언), 만약(苟) 잘못하면 매를 친다(攵)는 말(言)로서 ‘주의를 시키는’ 것이다. 무기를 가지고 경계함은 戒(경계할계)다. 警戒(경계) 警察(경찰)
驚惊(jīng)놀랄경,겁낼경: 敬+馬(말마), 만약(苟) 매를 치(攵)면 말(馬)이 ‘놀라는’ 것이다. 놀라서 움직이는 것은 驚이고, 놀라서 소리치는 것은 愕(놀랄악)이다. 驚愕(경악)
竟竟(jìng)「마침내경,다할경,끝날경」: 音(소리음)+儿(앉은사람인), ①사람(儿)이 음(音)악을 하는데 그의 일단락을 ‘마친’ 것이다. ②음악의 소리(音)를 길게 빼다가 그쳐(儿)서 ‘끝마침’이다. 드디어 마침은 竟이고, 깨쳐서 마침은 了(료)고, 성공해서 마침은 終(종)이다. 究竟(구경)
境境(jìng)지경경,경우경,형편경: 土(흙토)+竟, 땅(土)이 마치는(竟) 곳은 즉 ‘지경’이다. 땅이 그친 지경은 境이고, 땅의 평면 지경은 界(계)고, 구획지운 지경은 域(역)이다. 境界(경계) 境遇(경우)
鏡镜(jìng)거울경,안경경,거울삼을경: 金(쇠금)+竟, 옛적에는 쇠(金)를 갈아서 마침내(竟) 물건이 비치는 ‘거울’을 만들었다. 옥같은 투명체로는 안경을 만들었다. 眼鏡(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