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 무료함을 달래줄 노래를 듣던중
노라조의 카레라는 노래를 듣고선 문득 카레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엉뚱하지만 찾아갔던 커리스푼 리뷰 올려봅니다~

대구백화점에서 중앙도서관 가는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위치해있습니다~ 미스터빅 바로옆에 있어요^^

가격은 대체로 5천원에서 7천원 사이이구요
기본인 커리는 4,900원에 새우튀김이나 오징어링
고로케같은 토핑을 추가해서 먹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네요.

토핑 가격도 1,000~2,200원 정도입니다.
일본식이라 그런지 아기자기 함이 느껴지네요^^

기본셋팅은 단무지와 김치 커리와 같이 먹을 궁물과
음료를 줍니다~




요녀석은 그냥 아무런 토핑없이 나오는
일반커리 4,900원~
그냥 이집을 대표할만한 커리에 계란후라이 하나
달랑 나옵니다. 계란후라이는 노른자를 안익히게 나와서
커리와 함께 비벼먹으니 일반 커리에서 맛볼수 없는 고소함이
가미되어 새로운 커리를 맛보는 느낌이 납니다.

이거슨 돈까스커리에 오징어링 토핑을 추가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라마앤바바나 인도가는길에서 맛보던
진한 커리보다는 이집의 약간은 묽은듯한 스타일이 제입에는
더맛는거 같아요~ 난을 주지 않는점이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식커리라 튀김종류가 아삭아삭하니 적당하게
잘튀겨져 나옵니다.


새삼 느끼는거지만 계란프라이 하나 올라가 있으면
식감을 돋구어 주어 왠지모를 먹음직스러움이 느껴진다는 ㅎ



요 오징어링도 은근 커리와 잘어울리더라는~
사람마다 조금씩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조금은 저렴하지만 깔끔한느낌의 커리스푼과
가격은 비싸지만 난과 후식을 주는 인도가는길과,라마앤바바나~
어느집이 더 낫다라는 평을 하긴 어렵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커리스푼의 커리는 지금껏 머리속에
깊숙히 박혀있는 오뚜기3분카레의 고정관념을 바꿀수있는
커리요리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멋진클럽/스타일클럽/맛집클럽/여행클럽
첫댓글 와우 커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