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에 입문하고자하시는 초보조사들이나,,
낚시를 몇년간 하고 있어도 찌맞춤의 원리를 파악 못하시는 분들께,,
제가 경험하고 조사한 몇가지 찌맞춤에대한 자료를 올리고자합니다,,
중급자 이상의 수준은 굳이 읽으실 필요까지는 없을껍니다,
쉽게 쉽게 풀어서 올려드릴께여~!!*^^*
글로 설명하는것보다 직접 한번보시면 훨씬 더낫겠지만,,
온라인 상이다 보니까,,이론적으로 몇가지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찌맞춤의 기본원리
찌의 부력과 봉돌의 무게를 일치시킨다.
수조통에서 찌맞춤을 하실때 케미달고 바늘달고 어느정도길이의
원줄을 달고 맞추세여,,그래도 현장찌맞춤과는 약간의 차이는 보일수
있습니다, 수심이나 원줄의 무게에따라 예민한 차이는 보이게 되는거죠
1. 수평찌맞춤<전통찌맞춤> 90년대 후반까지 널리 사용
봉돌을 바닥에 닿게 한 상태이면 케미를 꽂은 상태에서 케미끝과
수면을 일치시켜놓은 상태입니다,,
☆장점 : 유속에 채비가 흐르지 않습니다.
요즘은 대물 바닥낚시에서 주로 사용되구여
강이나 수로같은 유속이 있는곳에서 현재까지 널리 사용되는 기법입니다
★단점 : 요즘 개체수가 늘어나는 외국산 어종,<짜장붕어(중국수입붕어)
약한 입질에 둔하게 반응한다는 점,
뻘같은 바닥낚시에서는 미끼가 뻘에 파묻혀 집어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는 점, 대부분 유료터에서나 저수지에서는 영점찌맞춤을 선호하는 요즘
추세입니다.
2. 영점찌맞춤
요즘 대분부의 바닦조사님들이 쓰는 찌맞춤법으로서, 예민한 중국붕어의
약한입질을 받아내는데 유리한 찌맞춤법입니다,,
바늘만 바닥에 닿은 상태가 되는거구여,
찌맞춤을 할때는 케미 꽂이 끝을 수면과 일치 시키는 상태입니다.
장점은 예민한 입질 까지 반응을 한다는 것이고,,
단점이라면 : 유속이 있는 강이나 수로에서는 채비의 흐름으로 매우 불
편하며 사용하지 않습니다.
초보꾼들에게는 아무래도 예민하고 까다로운 예신형태가 많이 있기때문에
헛챔질이 많아지구여 진짜 본신을 놓치기 쉽다는 단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낚시꾼의 80% 이상이 영점찌맞춤을 선호한다고 하네여.,.
3. 마이너스 찌맞춤 :
봉돌의 무게보다 찌의 부력을 높게 맞추는 거구여,,
실제 찌맞춤을 할때, 케미꽃이 하단으로 3센티 - 5센티 정도 올려서
맞추는 겁니다,,
실제 낚시 할때는 바늘에 달려있는 떡밥만 바닥에 닿을듯 말듯 하는
상태가 되는거구여,,내림 낚시와 비슷한 찌놀림을 가지게 되는게죠,
단점은 : 강이나,수로에서는 전혀 사용할수 없구여,
유속이 약한 저수지에서도 사용할수 없습니다.
주로 양어장<유료터>낚시터에서 매니아층들이 주로 쓰는 기법이구여,
찌올림과 찌내림을 동시에 즐기는 낚시입니다,,
초보꾼들에게는 권장하고 싶지는 않네여,,
다양한 찌놀림을 보기에 헤깔리는 요소가 너무 많아,,
헛챔질하다가,,기운 빠지기 쉽상이니까여,,ㅎㅎ
▶기타 : 전통,영점,마이너스 대표적인 3가지 형태의 찌맞춤 말구도
채비에 적합한 변형된 찌맞춤도 많습니다.
조사님들 개개인 마다에서 오는 경험으로 낚시터 상태에 따라
변형해가면서 쓰시면 훨씬 효과적일꺼라 봅니다.
좀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구체적으로 질문 바랍니다,,
여기까페에 훌륭한 조사님들이 많이 계시니깐여,,
그럼 초보조사님들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
카페 게시글
◁ 바닥낚시자료실
★ 찌맞춤 ★<바닥낚시의 여러가지 찌맞춤>
★찌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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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5
03.08.25 01:0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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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세요!! 찌올림님 설명이 참 좋습니다.. 그래서 누가 엠파스 지식거래소에 찌에 관해 질문을 올렸길래 찌올림 글을 퍼갔습니다. 허락없이 퍼가서 죄송하구요 출처 작자 다 밝혔습니다..원치 않으시면 지워버릴게요..
아니여,다같이 공유하는게 저의 목적입니다,,좋은 글 있으면 퍼다가 오세여,,저두 좀 읽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