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색상의 서랍장과 상단과 하단은 월넛색으로 깔끔하면서도 심심하지는 않은 심플한 디자인이네요. 그당시 유행한 색상 배합이에요
솔직히 처음 구매했을때에는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오랜시간이 지난 지금은
비싼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하네요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는지의 여부를 알수 없으나 MDF자재내의 밀도는 무척 높은것 같아요.. 판을 만져보면 저가제품에 비해 무척 단단하여 꼭 통판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루네오 가구.. 튼튼하다는 명성답게 정말 튼튼해요..
이사할때 다른 제품들은 이사짐 아저씨들이 혼자서도 무리 없이 움직이셨는데
이 거실장만은 두분이 들으시면서도 무겁다고 힘들어 하실 정도니까요..
또한 오래동안 사용했어요 이음새 한곳 틀어진곳도 없고 아이들이 가끌 올라가서 쿵쿵 거리기도 하는데 가구자체가 진동도 안느껴지네요.
서랍을 열고 닫을때의 레일도 부드럽고, 거실장을 지지하고 있는 테두리 판 자체가 무척 안정적인지 아이들이 서랍을 열고 가끔 열린 서랍을 디디고 올라가도 서랍이 아무렇지도 않네요..
가구 전체를 받치고 있는 다리고 양쪽 4개와 중간에 2개가 더있어서 휠씬 안정감있네요
웬만한 하중은 가뿐하게 견디는듯..
어쩌다가 저도 가끔 거실장에 발을 디디고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올라설때 상판이 전혀 움직이지 않아 이제는 부담없이 팍팍 올라서네요..^^;
부서지거나 상판이 휠까 걱정이 되지는 않네요..
비디오나 DVD 기계를 넣는 부분의 유리도 무척 두꺼워 웬만해도 잘 깨지지 않는데 얼마전 이사할때 결국 금이 가벼렸네요..
품질표시에 붙은 연락처를 보고 전화했는데 15000원정도의 비용이면 AS가 가능하다고 답변해주네요..
현재 귀찮아서 그냥 테이프를 붙여서 쓰고 있기는 합니다 *^^*
보루네오 가구 정말 튼튼하다는거에 있어서는 백점을 주고 싶네요..
제가 버리지 않는한 이녀석을 앞으로도 10년도 더 쓸수 있을것 같아요
튼튼한 내구성을 우선시 한다면 보루네오 가구 강추해요..
하지만 아쉬운점은 자재 등급 표시가 없었다는...
옛날에는 자재에서 포름알데히드같은 녀석이 그렇게 못된 성분을 내뿜는지 전혀 몰랐지만 이 가구인사이드를 이용하면서 이재는 친환경 자재를 쓰느냐 안쓰느냐가 가족의 건강과 관련있다고 생각하니 간과할수가 없네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꼭 친환경 제품인지 확인해보세요~~
앞으로 많은 가구들에 친환경 자재사용을 알려구는 등급마크를 봤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