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 중에서 '숀다이크'라는 학자가 고양이 실험을 통해서
인간이라는 존재는 세가지 법칙을 중심으로 움직이더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 학습 법칙 세가지는
1. 연습의 법칙: 연습을 많이 할수록 좋다
2. 효과의 법칙: 우리가 썼던 방식 중에 효과가 있는 방식을 쓰는 것이 학습이 잘된다
3. 준비의 법칙: 그전에 해왔던 것이나 비슷한 것을 더 잘하게 된다.
위 세 법칙을 이용한다면 우리 가족의 만족스런 변화을 가져올 수 있고
쉽게 변화로 나아갈 수 있으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 가족이 나아갈 방향은 '놀랄 驚(경) 다를 異(이)로운 뒤집기'이다
<경이로운 뒤집기 기술>
1. 가족 이름 바꾸기
우리들은 우리 가족들을 스스로 뭐라고 부르고 있는가?
'우리가족은
이다'
우리가족은 똑똑한 가족이다, 우리 가족은 싸움쟁이 가족이다, 우리 가족은 재밌는 가족이다...등등 네모안에 말을 넣어보자
그게 바로 내가 내 가족에게 붙이는 가족에 대한 정의이고, 분위기이자, 전체적인 이미지이다
지금까지 붙여왔던 이름은 '허구헌날 싸우는 집'이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이름이 맞을 것이다 사실 그랬다
그런데, 우리 가족은 허구헌날 싸우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를 생각해보자
우리가 지금까지 가족에게 붙였던 '허구헌 날'이라는 이름은 사실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허구헌날 싸워왔지만 또 그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화해하고 용서해 온 것이다
우리가 싸우고 난 다음에 그다음 단계는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감정의 진공 상태가 있다.
또 하나는 화해나 용서의 상태가 있다
=>자주 싸우는 집은 자주 화해한다
자주 싸우는 집들은 자주 용서도 한다
'우리집은 용서해도 소용없어!'라고 말할 수 도 있겠지만
싸움이라는 감정은 용서라는 감정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더 오래 기억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억하자!
우리가 긴 세월동안 미친듯이 싸우고, 이 긴세월 동안 허구헌날 싸웠지만
우리가 같이 살고 있었던 이유는 우리는 그만큼 또더 이상 용서하고 화해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서로를 견딜 수 있는 집이던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 가족의 이름을 바꿔보자
허구헌날 싸우는 가족 => 자주 용서하는 가족
관계는 호칭으로 정의 되고, 호칭은 관계로 정의 된다
내가 가족을 어떤 말로 이야기하느냐에 따라서 내 가족과의 관계, 내 가족에 대한 시선이 달라진다
나는 그 가족의 일원이다 지금부터 우리는 우리 스스로 불러보자
우리는 화해를 자주 하는 집, 용서를 자주 하는 집이라고 부른 것과 허구헌 날 싸우는 집은
똑같은 상황인데도 완전히 다른 측면을 보여준다
아~ 나는 내 가족의 이름표를 뭐라고 짓고 있는가?
만약에 그 이름표를 뒤집는다면 어떤 이름표가 될까 한번 생각해보자
뒤집기 전의 우리 가족의 이름표와 뒤집고 엎은 후의 이름표를
같이 앞에다 놓고 어떤 것을 선택할 건지 정해보자
나는 엎어서 경이로운 가족이 되는 새 이름을 선택할 것 같다
<심리상담가 이호선씨의 나이들수록 강의중에서 발췌>
=======================>가족 뒤집기 기술은 3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