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을 한건 아니구요~
걍 전에 찾아갔다가 입구에서 경비원 제재로 들어가보지 못한 한을 풀려고^^;
클락에 갈때에는 라운딩 할 시간의 여유가 없거든요.
마닐라에서 가는것이다 보니, 짧은 시간에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이야기 하고 와야해서리..
이번에도 신라호텔과 더불어서, 코리아cc와 뉴아시아 cc를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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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골프클럽
일단, 가보니 모든 안내판이 한글로 되어있더군요.
설립 취지가 한국인을 위한 골프장이라는 말이 피부에 와 닿습니다.
18홀규모구요. 지금 한창 객실공사중에 있습니다.
담당자님 말씀으로는 12월1일에 1,2층 객실은 오픈할수 있도록 한다네요.
필리핀 사람들이 하는 공사가 좀 느리거든요. 하지만, 주야로 재촉해서 날짜 맞추려고 한답니다.
1,2층의 객실은 1도어에 투룸 시스템으로, 별도의 객실이 두개가 있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중앙에 있구요. 화장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는거지요.
가격은 3000페소.
일단은, 현재까지의 모든 마케팅의 초점은 한국인 멤버세일에 초점을 두고 있는것 같더군요.
관광객입장에서 라운딩 하기에는 무언가 좀 부족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예약시스템도 문서로 오가는것 보다는 개인전화로 이루어져 있는 상황이구요.
즉, 코리아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전화로 부킹하는..우리 고객님들 상황에서는 안전하지 못한
돌발변수가 생길소지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저 또한 여태 클락 핸들링 해주는 파트너한테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부킹을 넣고는 했지만, 이제 성수기라서 고객숫자도 많아 지지만, 골프장측에서의 유드리있는 진행을 기대할수가 없기
때문에 이번에 방문해서, 확실한 시스템을 서로 만들어와야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만날 약속을 하고 찾아 뵈었는데요.
약속에는 여행사 담당 예약 매니져라는 직책은 없었고, 예약담당자 2분이 계셨습니다.
약속일정은 일단 모르고 계셨고^^;;
계신분들 중에서 제일 상급자이신 과장님과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과장님 말씀중에도 알수있었던건 여행사 예약은 사실상 시스템에서 별도로 없다는것을 알수있었구요.
멤버와 아시는분들 위주로 예약이 처리되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싶어하는것들은
골프장측에서 어떤 서비스를 현재 제공 하고 있는지, 또는 제공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했습니다.
[예를들어서] 픽업서비스, 무료음료 서비스, 원스톱 예약 서비스(호텔/차량도 예약가능한지) 등..
예약을 할때 예약바우처와 입금영수증 처리, 호텔로 손님을 픽업을 오는 픽업서비스등도 더불어서...^^
2009년 11월 22일 까지는 위의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있지만,
객실 오픈인 12월 1일 부터 차량 픽업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픽업서비스는 골프장측에서 지정하는 현지 랜터카 회사에서 시행할 것이고
유료서비스로 하는데, 아직 가격결정은 안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공사진행중이고, 시스템이 안정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려 보입니다만
손님핸들링 부분에서는 프론데스크 에서부터 직원들이 친절합니다.
한국인이 공치고 맥주한잔하고 놀기에는 좋아보입니다.
예약시스템은 앞으로 골프장측과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면서 서로 필요한 존재가 되면
이루어 질것이라 믿구요.
중요한것은 골프장측이나 여행사측이나 손님케어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그부분에서 100% 신뢰를 하니 일단, 걱정은 없네요.
참, 골프장에서 짓고 있는 객실에 만약에 현지아가씨를 데리고 왔을경우,
조이너스 차지를 부과할것인지, 아닌지는 아직 결정을 안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