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청룡 세종대왕 왼손에는 훈민정음 오른손은 위엄과 성덕 인자한 그 모습으로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
인왕산 백호 충무공 이순신 스스로 목숨을 희생하면서 나라와 백성을 구하고 용맹스러운 모습으로 우뚝 선 충무공 이순신
좌청룡 우백호가 광화문 광장에서 만났다
옛부터 충 효 예를 지키며 하늘의 혈통을 받은 천손민족 수많은 백성의 피와 땀으로 이룩하고 지켜온 대한민국을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지키고 있다.
한글날에 / 석정희
5000년 역사 흐르는 동안 말은 있어도 글자가 없던 우리 민족 우리 임금 세종장헌대왕께서 하늘보다 높은 은혜를 베푸셨다 말만 있고 글이 없어 결승문자에 향찰이나 이두에 구결까지 거기에 한자까지 쓰느라 실상은 아무 것도 모르는 백성들을 안타까이 여겨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로 훈민정음 만드셨다 한 소리를 한 글자로 표현하여 모두 스물 여덟 자로 무한한 소리를 그릴 수 있도록 우리 글을 만드셨다
다시 갈고 닦고 다듬어 이제는 스물 네 자로 정리되어 한글이 되었다 국보 70호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소리시늉, 짓시늉 어느 소리 어떤 모양이라도 나타낼 수 없는 소리 없고 표현 못할 것이 없다 한글을 반대하던 이들도 신묘한 글이라 칭송하지 않을 수 없었던 큰 글이 된 우리글 오직 하나 뿐인 우리글 위대한 우리의 글 한글 우리 역사 우리 문화 세세에 물리자
나랏 말ㅆㆍ미
이정숙
자음과 모음을 함께 엮으시고 훈민정음을 만드신이
그사랑과 솜씨는 감사와 감탄일뿐이외다
세계 으뜸가는 한글 배우기 쉽고 읽고 쓰기도 쉽구나 세계 공통어가 되면 좋으리라
1년 365일 한글은 대한의 긍지요 국민의 자랑이니 세종대왕님의 크신 은혜이어라
훈민정음(訓民正音)
남궁영희
알기 쉬운 글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세종 대왕 신하들의 반대 시력 저하 무릎 쓰고 거듭 연구하여 훈민정음 28자 완성 이를 익혀 책을 읽거나 편지를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니 참으로 아름다운 글자러라
세계문자 가운데 유일하게 그것을 만든 사람과 반포일을 알며 글자를 만든 원리까지 아는 신비로운 문자러라
발성기관의 모습을 본따 자음을 만들고 천지인 3개의 기호만으로 모음을 표현한 과학적이고 우수하여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었더라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이 가장 배우기 쉽고 문맹자를 없애기에 좋은 글자임을 세계가 인정하여 세종대왕 문맹 퇴치상이 제정되었더라
모국어 / 정연복
엄마(母)가 생명의 근원이듯
모국어(母國語)는 겨레의 뿌리.
낯선 남의 나라 말이 아닌 순수한 우리말로
갖가지 감정을 표현하고 시를 쓸 수 있다는 것
크나큰 기쁨이다 놀라운 축복이다.
이 땅에서 태어난 아가들의 첫말
‘엄마’라는 두 글자는 또 얼마나 눈부시게 아름다운가.
한글 자랑 嘉恩 서비아
귀하도다 우수하도다 자랑스럽도다 세계 언어들 수다를 떨지만
우리 한글이 제일 철학적이고 과학적이고 신비하도다
뿌리 깊은 어려운 한문 글을 모르는 하층민 백성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함이요 까막 눈 글을 모르니
아픔과 억눌림 억울한 일 짓밟히는 힘없는 백성들
나라님은 모두 다 다 같은 백성일 진대 애석하도다 애달프도 다 불쌍한 내 백성들 밤잠을 이루지 못하네
지성이면 감천이던가 하늘도 움직인다 천부께서 지혜를 내리사
유생들 몇 명 데리고 비밀결사대 어찌 알아냈을까
기득세력 죄 없음을 알고도 나라를 위태롭게 물고 늘어진다 쫓기고 쫓기는 신세
꼭꼭 숨어서 거듭거듭 연구하여 해례본 창제 모음 17자 자음 11자 합 28자
초선 중성 종성 1443년 흠 민 정음 완성하시다
그리고 3년 후 기득세력 앞에서 조심스레 마음 졸이시며 반포식을 여시다
무가 무인 만고의 불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제
드디어 길이길이 빛나는 도다 위대한 업적 귀하고 귀하다 드디어 빛냈도다 대한에 나라 한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