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 슈발리에 신부의 카리스마에 따른 마음의 영성 슈발리에 가족과 마음의 영성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
(예수성심은 온 세상에서 사랑을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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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성령의 은총을 받은 사람들과 관련 있는 가톨릭 전통 안에서의 그리스도교 영성
그리스도교 영성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에 기원을 두고 있는 것 외에, 그리스도교 영성의 여러 특성 중 하나는 특정한 남자나 여자에게 특별하게 부여되는 '성령의 은총'이다. 이 '성령의 은총'을 '카리스마(Charism)'라고 한다. 베네딕도회, 프란치스코회, 도미니코회, 예수회, 가르멜회의 영성이라고 이유는 위대한 성인들이 실천한 특별한 '카리스마' 즉 '성령의 은총' 안에서 이러한 영성들의 기원을 찾기 때문이다. 그러한 위대한 사람들은 성 베네딕도 (480-547), 성 도미니코 (1170-1221),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1181-1226),
성녀 클라라 (1194-1253),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 (1491-1556), 아빌라으 성녀 데레사 (1515-1582), 성 십자의 요한 (1542-1581), 또는 리지외의 소화 데레사 (1873-1582) 등이 있다.
우리 중 일부는 근대를 산 영성 작가들이 영성에 익숙할 수도 있다. 친교의 집과 마돈나 하우스 사도 생활단을 창설한 러시아계 미국인 캐더린 ( 1896-1985), 트라피스트회 수도자 토마스 머튼 (1915-1968), 포콜라레 운동의 창시자 키아라 루빅 (1920-2008), 인도 예수회 앤소니 드 멜로 (1913-1987) 신부, 영성에 대한 40권의 책을 쓴 네덜란드 태생의 가톨릭 사제 헨리 나우웬 나우웬 또는 잘 알려진 캘커타의 마더 데레사 (1910-1997)등이다. 이들은 각기 성령의 인도 아래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밀접한 삶을 살았다.
복음을 실천하고 특별한 방식으로 교회와 사회에 모두 봉사하면서 성령으로 인도되는 삶의 길을 따르는 방향을 다른 사람들에게 제시하였다.
또한, 우리 중 일부는 동시대 작가들에 영감을 받기도 한다. 노아의 방주회 창설자 장 바니에 (1928- ), 독일 베네딕도회의 빌리기스 예거 (1925- )와 안젤름 그린 (1945- ), 미국의 행동과 묵상 센터 설립자 리처드 로어 (프란치스코회) 또는 영성 강사이며 작가인 로널드 롤하이저 (원죄없는 마리아 수도회) 등 이들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우리 마음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가르치면서 우리에게 특정 종류의 마음의 영성을 제안한다.
마음의 영성을 여러형태로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해당 영성생활을 하고 주장하는 남녀 수도자 혹은 평신도의 특별한 은총에 의해 결정된다. 마음의 영성 중에는 남녀 수도자들의 영성에 따라 마음의 영성을 찾아볼 수 있다. 성모 방문수녀회를 설립한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1567-1622)와 잔느 드 샹딸(1572-1641)나 성녀 말가리다 마리아 알라코크 (1647-1690)등이다. 성녀 말가리다는 예수회의 도움으로 예수성심 신심을 대중화시켰다. 이들은 모두 자기만의 방식으로 예수성심신심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실천했다. 영성 더 정확히 말하면 마음 영성 생활의 모범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였다.
묵상의 시간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윤리적 선택이나
고결한 생각의 결과가 아니라
삶에 새로운 시야와 결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한 사건, 한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교 영성에 중심적인 인물은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 안에 하느님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하느님의 존재를 드러내는 사람들 가운데서
우리를 새롭게 만나십니다."
-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회칙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1항과 17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