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주주총회에 보고 된 신주일 직원의 5억원
공금 횡령 사건 경과보고. (김태갑 상임대표 보고)
1. 22기 주주총회에서 신주일 직원의 5억 횡령 발표가 있었고 뒤이어 임원 연봉 인상 건이 통과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처리 되어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었던 주주들은 창간정신이 아니라고 보고, 대표단을 꾸려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세워
야 된다고 김태갑 주주대표단 상임대표가 주장하였습니다.
2. 고광헌 주주총회 의장은 박동남 담당직원에게 지시하여 주주대표단 참여자
15명의 신청자 명단을 김태갑 대표에게 전달하여 대표단이 구성 되었습니다.
3. 담당직원 5억원 횡령 손실금을 충당하기위하여 자회사를 매각하였다고 하는데
이것은 상장회사 표준 정관 27조에 자회사를 매각하려면 먼저 감정평가를 한 후 주주총회를 열어 3분의1이상의 주식 참여와 참여주식의 3분의2 이상의 결의로 매각하도록 하는 정관 위배 사건으로 직무유기에 해당 되고 주주의 고유권리를 침해하였기에 이는 주주로부터 위임 받은 회사경영권을 남용하였습니다.
4. 주주대표단은 4, 5, 7월에 용산에서 모임을 갖고, 대표단 명의로 2010년 5월28자 한겨레신문에 광고가 나갔고, 회사 경영진에게 책임있는 자세로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하였습니다.
5. 일방적이고 폐쇄적으로 대응하는 회사 경영진에 대하여 한겨레신문의 창간
정신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주주대표단에게 잘못 된 회사경영에 대한 반성과 사과후 재발방지 대책을 보고하고, 겸허하게 처신해도 부족한데, 도리어 회사 경영진은 주주대표단은 소수의 힘없는 약자이기 때문에, 힘으로 밀어부치거나 올바른 요구를 묵살해도 된다는 강자의 논리와 사고로 대응해왔습니다.
6. 주주대표단은 일방적이고 폐쇄적인 회사 경영진의 의식전환과 물갈이가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회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회사입구에서
<올린 연봉 내려라!> 문구의 현수막을 들고 5월 첫 번째 시위를 하였습니다.
7. 이후 김태갑 주주대표단 상임대표와 김창규목사, 고광헌사장 3인이 만나
경영진 퇴진과 주주와 상시소통제도 마련을 요구하였고, 고광헌사장이 이해와 양해를 구하며 소통창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8. 주주대표단은 회사와 주주의 소통창구를 겸하고, 주주의 권리와 회사의 발전을 위한 봉사창구로 주주대표모임이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회사 담당에게 100만원을 주면서 주주대표단 결성취지의 광고를 의뢰하였습니다.
9. 얼마 후 경영실장으로부터 광고를 내 줄 수 없다면서 광고의뢰비 100만원을
반송 해왔습니다. 이에 김태갑 대표는 고광헌 사장에게 거듭 면담을 요청 하였으나 3개월째인 10월 초까지 거절당하였습니다.
10. 주주대표단은 모임을 갖고 마포경찰서에 집회신고 후 현수막 3개를 걸고 집회를 하였습니다.
11. 회사 경영진은 사태수습은 뒤로하고, 현수막의 문구를 문제 삼아 김태갑 상임대표를 사법당국에 모욕죄로 고소하였고, 기각 당하자 이번에는 명예훼손죄로 김태갑과 김대성 공동대표를 검찰청에 형사 고소하였으며, 법원에 민사소송으로 현수막 걸기 금지 가처분 신청과, 회사 100미터 접근 금지 신청, 현수막걸기 1회당 300만원씩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습니다.
12. 경영진의 잘못에 대하여 지적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주주의 고유권한과 의무에 대하여, 회사의 주인인 주주들을 주주의 돈으로 변호사를 고용하여
부당한 위력을 행사하는 경영진의 태도는, 민주주의와 진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한겨레신문의 창간정신은 보이지 않고, MB정권의 힘의 논리를 보는
것 같은 답답함과 참담함 뿐입니다.
13. 이런 상황이 발생 된 것은 우리 주주들의 책임이 큽니다. 아이를 낳았으면 사랑과 관심으로 잘 키워야 부모의 도리인데, 우리 주주들은 내가 안 키워도
다른 사람들이 잘 키우겠지 하면서, 한겨레신문의 창간에 만족하고 민주와 진보, 평화통일의 가치를 추구하는 정론직필을 지켜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4. 시작이 반이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합시다! 한겨레신문을 사랑합시다! 주주의 책임을 다합시다!
15. 따라서 한겨레신문의 경향각지의 주주님들께서는 주주대표단으로 연락처를 알려주십시오. 한겨레신문을 지켜 냅시다!
우리의 각오/ 6만7천분의 민중의 힘으로 참언론 만든다고 한겨레신문을 만들었다면 지키는 것 또한 우리의 몫이라고 봅니다. 한겨레신문 주주의, 주주에 의한, 주주를 위한 한겨레신문의 창간정신에 불을 불을 붙여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고자 합니다. 성원을 부탁합니다.
2011년 3월 19일 한겨레신문 주주대표단 김태갑 상임대표가 보고합니다.
연락처
우편/ 서울 광화문우체국사서함 272호(우110-604)
메일/ jogoogtongil@hanmailnet
카페/http://cafe.daum.net/jogoogtongil
전화/ 016-714-7834 / 010-2227-8854
첫댓글 고순계 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시작인 만큼 여러 주주님들께서 서서히 이 카페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입니다. 해서 우선은 대표단 동지 여러분들께서 다같이 참여하여 이곳 저곳 여러 사이트에 본 카페를 알리는 동시 좋은글들을 많이 올려 주셔야 신입 회원들이 계속 늘어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틈 나는대로 힘을 보태겠습니다. 특히 한줄메모장이 어수선한 광고가 많으니 깨끗이 정리하셔서 동지들과 회원들이 서로 인사도 나누고 덕담도 나누는 통로가 되도록 하심이 좋을 듯 싶은데 한번 검토 하심이 어떠하십니까?
내일입니다. 두 대표님의 거사의 재판을 지켜보렵니다. 윤기하님!!! 먼거리에서 상경하시기 힘드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