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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12구간 제2부
봉수지맥분기봉-공덕고개-오서산용허리골-
내원사-쉰질바위-정암사-안심사-상담마을
20260618
1.오서산 쉰질바위 복신굴에서 백제부흥군의 종말을 보다
동서트레일 12구간을 충남 홍성군 장곡면 대현1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하여 오서산 북서쪽 자락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 상담마을에서 마쳤다. 동서트레일 12구간은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 1코스와 동행한다. 내포문화숲길 안내판에서는 이 코스를 이렇게 개략한다. "백제부흥군길 1코스 오서산상담마을~대현1리마을회관 16.5km. 오서산 상담마을은 서해안 최고봉인 오서산 산행의 시작점이자 백제 멸망 이후 백제 유민들이 3년간에 걸쳐서 치열하게 항전하였던 백제부흥전쟁 역사가 전해져오는 백제부흥군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상담마을에서 임도길을 따라 이어진 오르막 끝에는 쉰질바위와 복신장군의 전설이 전해지는 복신굴이 있다. 오서산 임도길을 따라서 계속 길이 이어지며 기러기재를 기점으로 한적한 숲길로 접어들게 된다. 이후 오서산 구간은 장곡산성(주류성) 초입인 대현1리 마을회관에서 끝이 난다." 동서트레일 12구간 역방향 탐방을 2부로 나누어 정리한다.
제2부(봉수지맥분기봉~오서산상담마을) : 충남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봉수지맥 분기봉이 어림되는 곳에서 동서트레일 12구간 역방향 탐방을 이어간다. 오서산 북쪽 자락에 장곡면 광성리와 오성리, 그 북쪽에 죽전리 들녘이 펼쳐지고 장곡저수지(죽전저수지)는 위치 확인의 지표가 되어 준다. 서북쪽에 광천읍 시가지와 지기산이 솟아 있고, 그 동쪽에 백월산이 가늠된다. 걸어온 동서트레일 홍성 지역이 눈앞에 지도를 그리고 가슴을 뜨겁게 달군다.
장곡-광천 임도에 모감주나무 가로수가 조성되어 있다. 노란 꽃들을 가득히 피운 모감주나무가 사랑스럽다. 모감주나무는 무환자(無患者)나무과에 속하는 속씨식물인데, 무환자나무는 이 나무를 심으면 자녀에게 화가 미치지 않는다고 하여 무환자(無患者)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모감주나무 또한 재앙을 떨쳐내는 나무이다. 모감주나무의 영어 이름은 황금비나무(goldenrain tree), 노란색 꽃이 황금비처럼 내리는 것 같아서 이렇게 불린다고 한다. 수많은 재앙이 밀려오더라도 모감주나무 고혹적인 황금꽃비에 모두 쓸려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모감주나무 꽃말은 ‘자유로운 마음’, ‘기다림’이라고 한다. 마음이 자유롭지만 그 마음은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 모감주 노란 꽃 아래서 자유로운 기다림의 자세로 사랑을 올려보고 또 올려보았다.
오서산 동쪽 능선을 병풍능선이라 이른다. 병풍능선은 용허리골, 금자봉, 공덕고개, 봉수지맥 분기봉으로 이어지는데, 임도에서 이들 위치를 명확히 파악할 수 없다. 병풍능선 동쪽 끝 산비탈에는 편백나무 묘목들이 식재되어 있다. 나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편백나무를 심어 새 숲으로 가꾸고 있다는 안내판을 읽고서 산비탈의 편백 묘목의 가치를 알게되었다.
장곡면 신풍리 지역에서 광천읍 담산리 지역으로 길게 이어지는 장곡-광천 임도를 기러기재에서부터 지금까지 따라왔다. 이 임도는 봉수지맥 분기봉까지 봉수지맥과 동행하여서 봉수지맥 임도라고 불러주고 싶다. 이제부터 장곡-광천 임도는 오서산 병풍능선 북쪽 골짜기 허리를 감아돌아 이어지는데, 이 임도는 장곡-광천 임도 중에서도 오서산 임도라고 불러주는 게 좋을 것 같다. 꼬불꼬불 오서산 병풍능선 용허리골 허리를 돌아 올라가는데, 언덕에 공덕고개 이정목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공덕고개는 예전 청양과 보령 쪽에서 공덕고개를 넘어온 후에 장곡면 광성리와 신풍리를 지나 광천장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넘나들던 고개라고 한다. 공덕고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공덕고개가 아니며, 실제의 공덕고개는 그 위쪽 오서산 병풍능선에 있는 고개이다.
오서산 임도를 따라 용허리골 허리를 돌아가며, 쉰질바위를 올려보았다. 쉰질의 의미를 알 수 없다. 바위 빛깔을 뜻하는 것일까? 쉰질바위 밑에는 백제부흥운동의 지도자 복신이 숨어 있다가 살해된 복신굴이 있다. 복신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복신(福信)은 백제 의자왕의 사촌동생이다. 660년 나당연합군의 공격을 받아 백제가 멸망하자 주류성에서 백제 부흥 운동을 일으켰고, 왜에 가 있던 의자왕의 아들 부여풍을 왕으로 맞이했다. 도침과 함께 당나라 장수 유인원이 주둔한 웅진성을 포위·공격했고, 임존성(충남 예산)에 주둔하여 스스로 상잠장군이라 칭했다. 얼마 후 내부에 갈등이 일어나자 도침을 죽이고 그 무리를 병합하여 병권을 장악했다. 그러나 신라가 당군에게 운송하는 군량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해 주둔하던 부대가 662년 웅진 동쪽에서 당군에게 패하자 진현성(충남 대덕)에 군사를 증원하여 지키게 했다. 그러나 그 부대는 나당연합군에 의해 함락되었다. 복신은 부여풍에 의해 살해당했다. 그뒤 주류성이 함락되고 나머지 세력이 모두 항복함으로써 백제 저항운동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다음백과) 역사와 상상을 엮으면, 복신은 오서산 쉰질바위 밑 복신굴에서 부여풍에게 살해당했고, 이후 백제부흥운동은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복신이 사망하고, 백제부흥운동이 실패로 끝난 663년이 실질적인 백제가 멸망한 해(年)가 된다.
오서산 임도는 2013년 광성지구 사방댐과 내원사 갈림길을 지나 쉰질바위 하단 출입구에 이른다. 이곳에서 쉰질바위 뎈길을 따라 원한 맺친 복신굴을 살피고, 쉰질바위 전망뎈으로 올라가 오서산 병풍능선과 동쪽 지역을 살피고 쉰질바위 상단 출입구로 올라간다. 복신굴은 너무 좁아 보였다. 아마도 이곳은 복신의 침실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복신이 실제로 이곳에서 살해당했다면 그는 깊은 밤 이 굴에서 잠자다가 살해되었을 것이다. 백제의 슬픈 역사와 전설이 깃든 쉰질바위 복신굴의 명소는 쉰질바위 전망대이다. 전망대에서 오서산과 홍성 북동쪽 지역을 내려다 보며 걸어온 탐방길을 되새긴다.
오서산 쉰질바위 상단 출입구에서 숨을 골랐다. 이제부터는 내리막길이다. 상담마을까지 5.5km, 오서산 임도는 오서산 서북쪽 중턱을 꼬불꼬불 굽이돌아 정암사 삼거리에 이른다. 이곳에서 등산로를 따라 상담주차장으로 내려가면 0.8km를 단축할 수 있다. 동서트레일은 오서산 임도를 따라 2.4km 거리의 상담주차장으로 내려간다. 이제부터 임도는 도로명이 있는 '오서길'이다. 던목고개와 아차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와 절 분위기가 없고 여염집 냄새가 짙은 안심사 앞을 지나간다. 오서산 병풍산과 용허리골, 던목고개를 자꾸 올려보게 된다.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 '오서산 억새풀마을' 상담마을이 바라보이는 오서산 상담주차장 출입구의 동서트레일 11·12구간 시종점 이정목 앞에서 12구간 역방향(동→서) 탐방을 마쳤다. 상담마을 표석에는 “오서산은 태양을 일컫는 산으로서 높고 으뜸이며 신성한 산이며, 들판에 외롭게 우뚝 서서 위용을 자랑하는 산으로, 불길함의 상징인 까마귀가 살던 산이 아니고 태양을 가리키는 신성한 산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까마귀는 솟대 위의 새처럼 하늘과 사람을 이어주는 신과 같은 존재이다. 고구려 삼족오(三足烏)는 상상의 동물로서 하늘의 새이다.
2.탐방 과정
전체 탐방 거리 : 16.7km
전체 소요 시간 : 5시간 12분
오른쪽 뒤에 오서산 정상에서 오서산 전망대 방향으로 오서산 서쪽 능선이 이어진다. 임도에는 모감주나무 노란 꽃들이 흐드러진다.
왼쪽 뒤 오서산 정상에서 중앙의 오서산 전망대로 능선이 이어지고, 전망대봉 오른쪽 아래에 쉰질바위가 보인다.
장곡면 광성리와 오성리 들녘이 펼쳐지고, 아래에 광성주차장, 중앙 뒤에 광천읍 시가지와 지기산, 맨 오른쪽 뒤 백월산을 가늠한다.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와 그 뒤 죽전리 들녘이 펼쳐지고, 장곡저수지가 중앙에 보인다.
장곡-광천 임도에 모감주나무 가로수가 조성되어 있다.
노란 꽃들이 흐드러지는 모감주나무가 의연하다.
무환자나무는 한국에서는 황해도와 강원도 이남에서 발견할 수 있다. 중국과 한국, 일본이 원산지이고, 온대지역의 양지바른 곳에 서식한다. 크기는 7~17m 정도이다. 열매는 녹색으로 가을에 익는다. 식물 전체를 정원수로 심는다. - 다음백과
모감주나무 영어 이름은 ‘goldenrain tree’인데, 노란색 꽃이 나무에서 떨어질 때 마치 황금비가 내리는 것 같다고 해서 붙은 것이다. 꽃은 초여름에 노란색으로 피며, 꽃말은 ‘자유로운 마음’, ‘기다림’이다. - 다음백과
왼쪽 산길로 오르면 봉수지맥 능선에 오르는 것 같다.
오른쪽에 광성주차장 내려가는 길이 있으며, 동서트레일은 장곡-광천 임도를 따라 공덕고개 방향으로 올라간다.
기러기재 2.5km, 쉰질바위(복신굴) 3.4km 지점, 광성주차장 출입구에 동서트레일 이정목이 서 있다. 오른쪽 뒤에 쉰질바위, 그 왼쪽 위에 오서산 전망대가 확인된다.
장곡-광천 임도를 따라 모감주나무 가로수길을 걸어왔다. 오른쪽 뒤는 봉수지맥 능선이다. 산비탈에 나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편백나무를 다시 심어 새 숲으로 가꾸고 있다.
광덕주차장 0.9km 지점, 중앙 뒤로 광성주차장으로 내려가며, 임도는 왼쪽으로 돌아간다.
장곡-광천 임도는 오른쪽으로 돌아가고, 공덕고개는 왼쪽 위로 올라간다.
쉰질바위 3.1km 지점, 이정목 옆에 공덕고개 설명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공덕고개는 안내판 뒤쪽으로 더 올라가야 한다.
공덕고개는 오서산 용허리골 중간에서 백제부흥군길과 만나는 고개이다. 옛날에는 청양과 보령 쪽에서 공덕고개를 넘어온 후에 장곡면 광성리와 신풍리를 지나 광천장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넘나들던 고개이다. 공덕이라는 고개 이름은 '병목안'이라는 자연동굴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속이 비어있다는 '공(空)'의 뜻을 담고 있어 '공덕이재'라고 부르기도 한다. 현재 이곳을 백두대간 금북정맥을 종주하는 등산객들이나 약초를 채취하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다.
오서산 임도에서 장곡면 광성리와 그 뒤 죽전리 들녘을 내려보았다. 죽전리에 장곡저수지가 자리한다.
장곡면 광성리 오서산 임도를 따라 오서산 용허리골을 돌아간다.
광성주차장 1.5km 지점, 오서산 임도에서 광성주차장 출입구가 세 곳 있다. 동서트레일은 위쪽으로 올라간다.
쉰질바위 2.0km 지점, 광성주차장 출입구에 동서트레일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장곡면 광성리 오서산 용허리골을 돌아가며 중앙 뒤 쉰질바위를 살펴보았다.
중앙 뒤에 오서산 전망대(옛 오서정)가 있고, 그 오른쪽 아래 쉰질바위가 보인다.
쉰질바위를 줌으로 당겨 보니 복신굴로 이어지는 뎈길이 조성되어 있고, 쉰질바위 오른쪽에 전망뎈이 조성되어 있다.
오서산 병풍능선이 왼쪽으로 벋어 내리고, 오서산 정상이 중앙에 우뚝하다.
장곡-광천 임도의 오서산 임도 왼쪽에 오서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나들목과 이정목이 서 있다.
오서산 정상 1.4km, 내원사 0.4km 지점, 이 등산로는 오서산 정상으로 곧바로 올라간다.
오서산 임도를 따라 광성지구 사방댐 앞을 지나 내원사 갈림길로 올라간다.
공사기간 2013년 5월 8일~2013년 7월, 이 사방댐은 오서산 북쪽 골짜기 산림재해를 막기 위해 건립된 사방댐이다.
쉰질바위 0.8km 지점, 내원사 출입구에서 내원사를 들르지 않고 쉰질바위 방향으로 이어간다.
광성지구 사방댐에서 내원사 출입구를 지나 쉰질바위로 오르다 내원사 출입구를 뒤돌아보았다. 내원사는 0.2km 오른쪽에 있다.
장곡-광천 임도 중 오서산 임도를 따라 쉰질바위 방향으로 올라간다.
왼쪽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 다바/ 2491/ 3041 표지목과 119구급함을 지나 오서산 임도를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간다.
동서트레일은 오서산 임도를 따라 왼쪽으로 올라가고, 쉰질바위와 복신굴은 오른쪽으로 내려가 살펴야 한다.
오서산 임도의 쉰질바위 하단 출입구에서 쉰질바위 뎈길로 내려가 쉰질바위와 복신굴을 살핀다.
쉰질바위는 무슨 뜻일까? 쉰질바위 아래에 복신이 숨어 있던 복신굴이 있다.
복신이 백제부흥군의 갈등을 피해 숨어있다가 죽임을 당한 석굴이라고 한다. 조직의 내분이 언제나 문제다.
복신굴에서 쉰질바위 전망대로 올라와서 봉수지맥 능선을 살핀다. 중앙 왼쪽의 기러기재에서 봉수지맥 아래의 임도를 따라왔다.
쉰질바위 전망대에서 오서산 정상에서 내리벋는 병풍능선을 조망한다. 병풍능선에 금자봉, 공덕고개, 봉수지맥 분기봉이 있다.
쉰질바위 전망대에서 오서산 정상과 병풍능선, 용허리골을 조망한다. 중앙에 오서산 정상, 그 중턱에 오서산 임도가 보인다.
쉰질바위 전망대에서 조망한 뒤 뎈길을 따라 쉰질바위 상단 출입구로 올라간다.
쉰질바위 상단 출입구 앞에 복신굴과 동서트레일 설명안내판, 이정목 등이 설치되어 있고 왼쪽에 오서산 정상 나들목이 있다.
복신이 백제부흥군내의 갈등을 피해 숨어있던 석굴에서 죽임을 당했는데, 그 굴이 오서산 쉰질바위 밑에 있는 굴이라고 전해지고 있어 이곳 사람들은 복신굴이라 부르고 있다. 서기 660년, 백제의 사비성과 웅진성이 나당연합군에게 함락되자 백제 땅 곳곳에서 나라를 되찾자는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났다. 복신, 도침, 흑치상지 등 백제부흥운동의 지도자들이 왜에 있던 풍왕자를 모셔오면서 백제부흥운동은 더욱 맹렬하게 전개되었다. 하지만 부흥군은 점점 심각한 내분에 휩싸여 복신이 도침을 죽이고, 풍왕이 복신을 죽이면서 부흥군은 그 세력이 약화되었다. 그 결과 3년여 동안의 피나는 백제부흥운동도 실패하였다.
오서산 상담마을 5.5km 지점, 동서트레일 이정목과 백제부흥군길 1코스, 내포문화숲길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지금까지 11km를 걸어왔으며, 앞으로 오서산 상담마을까지 5.5km가 남아 있다.
백제부흥군길 1코스 오서산상담마을~대현1리마을회관 16.5km. 오서산 상담마을은 서해안 최고봉인 오서산 산행의 시작점이자 백제 멸망 이후 백제 유민들이 3년간에 걸쳐서 치열하게 항전하였던 백제부흥전쟁 역사가 전해져오는 백제부흥군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상담마을에서 임도길을 따라 이어진 오르막 끝에는 쉰질바위와 복신장군의 전설이 전해지는 복신굴이 있다. 오서산 임도길을 따라서 계속 길이 이어지며 기러기재를 기점으로 한적한 숲길로 접어들게 된다. 이후 오서산 구간은 장곡산성(주류성) 초입인 대현1리 마을회관에서 끝이 난다.
내포문화숲길 안내도에서 오른쪽 아래 현위치를 중심으로 동서트레일 구간을 살펴본다.
쉰질바위 상단 출입구 위쪽에 오서산 정상 나들목이 있다. 이곳에서 오서산 정상까지 2.0km 거리이다.
정면에 쉰질바위 상단 출입구, 임도 아래에 쉰질바위 하단 출입구, 오른쪽에 오서산 정상 나들목이 있다. 상단출입구 쉼터의 평상에서 휴식을 취한 뒤 출발하였다.
장곡-광천 임도 중 오서산 임도를 따라 장곡면 오성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오서산 임도에서 오서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갈림길이 앞에 보인다.
전망대 1.1km, 중담마을 1.8km 지점, 이 등산로는 오서산 전망대(옛 오서정)를 거쳐 오서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평상이 설치되어 있는 쉼터를 오른쪽으로 돌아, 장곡면 광성리에서 오성리 지역으로 내려간다.
앞에 보이는 중담주차장 갈림길을 왼쪽으로 돌아 내려간다.
중담주차장 1.8km, 상담주차장 3.76km 지점, 상담주차장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중담주차장 갈림길에 오서산 등산로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현위치에서 초록색 줄을 따라 상담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쉰질바위 1.7km, 상담주차장 1.6km 지점, 꼬부랑꼬부랑 돌아가는 오서산 임도를 따라간다.
장곡면 오성리지역의 오서산 임도는 심하게 꼬불꼬불 돌아 내려간다.
상담마을 2.6km 지점, 장곡면 오성리에서 광천읍 담산리로 넘어온 듯. 오른쪽은 오성리로 내려가는 길로 2.7km 거리이다.
광천읍 담산리 정암사 삼거리에서 왼쪽은 정암사 방향이며, 동서트레일은 직진한다.
상담마을 2.4km 지점, 오서산 안내판이 세워져 있으며, 그 뒤쪽 길은 상담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등산로이며 1.6km 거리이다.
오서산은 홍성군·청양군·보령시의 경계 부분에 걸쳐있으며 홍성군 쪽으로는 광천읍과 장곡면 사이에 동서로 길게 걸쳐있다. 옛날부터 서해바다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의 등대 구실을 해서 서해의 등대산으로 통하기도 한다. 오서산은 백제 때는 '오산(烏山)'으로 당시에는 '신령스러운 기운이 넘치는 산'으로 숭배되어 성대한 제사의식을 올리던 산이다. 오서산의 이름에 들어 있는 '오(鳥)'는 '새'를 넘어 하늘과 통하는 신성한 의미의 까마귀인 것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가을 억새꽃과 천수만 바다가 아름답다. 오서산에는 정암사와 내원사 등의 오래된 절이 있고, 백제부흥운동의 주역인 '복신전설'이 깃든 복신굴도 있다.
정암사 갈림길에 설치된 오서산 등산로 안내도를 살피면, 상담주차장까지 임도는 2.4km, 등산로는 1.6km 거리이다.
갈림길에서 정암사 가는 길을 올려보았다. 등산로 안내도에는 0.4km 거리이다.
동서트레일은 임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돌아가고, 위쪽 임도는 던목고개와 아차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이다.
쉰질바위 3.5km, 상담마을 2.0km 지점, 오서길을 따라 오서산 상담마을로 내려간다.
오서산 상담마을로 내려가는 대나무숲길이 그윽하다. 오서산 임도는 정암사를 지나며 도로명이 오서길이라 명명된다.
충남 홍성군 광천읍 오서길 449, 가정집 같은 안심사 앞을 지난다.
운무에 덮인 오서산을 올려보았다. 병풍능선이 왼쪽으로 이어지고, 중앙의 용허리골과 맨 오른쪽의 던목고개가 가늠된다.
오서길을 따라가며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 지역을 내려보았다. 중앙 맨 뒤의 백월산을 어림한다.
걸어온 동서트레일과 운무에 싸인 오서산을 다시 올려보았다. 병풍능선과 용허리골, 맨 오른쪽의 던목고개를 가늠한다.
오서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내리벋는 병풍능선과 오른쪽의 용허리골을 다시 살폈다.
오서산 산줄기 금북정맥에서 갈래친 봉수지맥이 중앙 뒤 산봉에서 왼쪽 뒤 기러기재로 이어진다.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 상담마을로 내려가는 오서길이 고적하게 편안하다.
아래쪽에 상담마을과 상담주차장 출입구가 보인다.
상담주차장 출입구 언덕에 동서트레일 11·12구간 시종점 이정목이 서 있다.
동서트레일 11·12구간 시종점 맞은편에 내포문화숲길·동서트레일 종합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 안내판은 동서트레일 11구간과 12구간을 안내한다.
동서트레일 11·12구간 시종점에 오서산 상담마을 이정목과 백제부흥군길 1코스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상담주차장 위쪽에서 오서길과 담산천을 내려보았다. 왼쪽에 상담마을 표석과 장승, 오른쪽에 상담교가 있다.
오서산의 유래 : “태양을 일컫는 산으로서 높고 으뜸이며 신성한 산" “들판에 외롭게 우뚝 서서 위용을 자랑하는 산" 불길함의 상징인 까마귀가 살던 산이 아니고 태양을 가리키는 신성한 산입니다. 마을의 무궁한 발전과 평안을 기원하며 마을인 모두의 뜻을 모아 이 비를 세우고 기념합니다. 2008년 5월 8일 상담마을회
상담마을 표석 앞에서 상담주차장과 출입구 오른쪽 언덕에 설치된 동서트레일 11·12구간 시종점 이정목을 돌아보았다. 왼쪽 뒤 던목고개와 그 오른쪽의 아차산을 확인한다.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 '오서산 억새풀마을' 상담마을 표석과 그 앞에 세워져 있는 목장승들을 살폈다.
담산천의 상담교는 2001년에 건립되었다. 뒤쪽에 오서산 산줄기가 서쪽 안부(鞍部) 던목고개로 내리벋는다.
담산천의 상담교에서 운무에 덮인 오서산을 올려본다. 왼쪽의 병풍능선과 용허리골, 맨 오른쪽의 던목고개를 확인한다.
상담교를 건너 오서산복합관광센터와 오서산억새풀식당 앞으로 가 본다.
(홍성=뉴스1) 김진호 기자 = 홍성군은 오서산 복합관광센터가 담산리 상담마을의 주민화합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5년 4월 오서산복합관광센터가 개소한 이후 담산리 상담마을 주민들은 마을 펜션을 비롯한 식당, 회의실, 운동기구, 족욕시설 등의 공간을 활용해 6차 산업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식당에서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콩을 활용해 손두부, 콩국수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콩 부산물을 활용한 비누, 향초 만들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지면서 마을 소득도 증대하고 있다는 것. 상담마을은 마을 펜션을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비누와 향초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2015. 7. 21.
오서산복합관광센터에서 운영하는 오서산억새풀식당 오른쪽 앞에 치유정원치유텃밭이 있다.
치유정원치유텃밭의 목수국이 탐스러운 꽃송이 송이들을 피우고 여름 햇볕을 받고 있다.
오서산복합관광센터 치유정원치유텃밭 탁자에서 점심을 먹고 오서산 상담주차장으로 올라가면서 중앙의 오서산 정상과 그 왼쪽의 병풍능선, 오른쪽의 오서산 전망대를 올려보았다. 아래는 담산천이 흐른다.
오서산 상담주차장이 위쪽과 아래쪽에 걸쳐 넓게 자리하고, 오른쪽 바로 옆에 오서정(烏棲井), 왼쪽 끝에 공중화장실이 있다. 맨 왼쪽 뒤에 아침산이라고도 불리는 아차산이 보인다.
2000년 10월에 준공된 오서산 천년수가 샘솟는 오서정(烏棲井)과 그 왼쪽에 2007년 세운 오서정비(烏棲井碑)가 있다.
조선 중기 학자 토정 이지함(1517~1578) 선생께서 "호서의 산 중에 오서산 만한 명산이 없다." 하였으니 그 명산 기운 벋어 이곳에 멈추어 찾는 이의 발길 늘어만 가고, 오서산 오는 그 길에 벚꽃길을 가꾸어 손님을 반기니 산을 찾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드립니다. 오서정! 천년수를 이웃에 드리니 목을 축이시고 천년세세 강건하세요. 오서산을 사랑하는 마음 길이 간직하여 세월 늦기 전에 다시 찾아 오소서!
상담주차장에서 중앙 뒤 오서산 정상과 오른쪽의 오서산 전망대를 올려보았다. 주차장 쉼터정자 오른쪽에 등산로 입구, 그 오른쪽에 상담마을 안내판, 맨 오른쪽에 오서산 등산로 종합안내도가 보인다.
상담주차장 바로 앞에는 공중화장실이 자리하며, 나무 뒤쪽에 던목고개가 있고, 그 오른쪽 뒤에 아차산(아침산)이 보인다.
오서산 북서쪽 자락에 자리한 광천읍 담산리 지역과 상담마을을 안내한다. 아차산을 아침산이라고도 이른다.
병풍능선과 용허리골을 비롯하여 홍성군 장곡면 신풍리, 광성리와 죽전리, 오성리, 광천읍 담산리 지역이 소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