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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장수 장안산 갈려고 하는데 토요일은 천둥 번개 폭우로 여름철을 방불케하여 우리는 장안산하고는 별시리 인연이 없나 보다 생각했다. 작년에 장안산 대신에 우리집에서 벌린 그 술판은 두고 두고 심심하면 한약 다려 먹듯이 욹여낸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월드컵 축구보느라 아무 준비도 못하고 잤는데 전혀 기억이 없다.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 허둥 지둥 짐 챙기고 밥 챙기고 물 챙기고 나니 역으로 가기에는 조금 벅차다. 문명의 덕을 쫀쫀이 보는 Mobile Phone 으로 하는 수 없이 집 앞 육교 밑에서 타겠노라고 일방적인 연락에 집 사랑 얼굴이 좋지 않다. 우짜노! 친구 좋다는기 이런 거 아닌가비여! 그렇다고 상습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바빠서 허둥대는데 전화 나통이 온. 진여사님 오신다 카더나? ㅋㅋㅋ! 확인해 줏다아~~~
짐챙겨 나가니 날씨가 싱싱하다 못해 펄펄하다.
☆. 07:07 아마도 이쯤하여 마산역을 출발하지 않았나 생가하고 있음,,,
☆. 07:11 북성초등학교 맞은 편 육교에서 기다리다가 차에 오른다. 어! 생각보다 사람이 많네. 정신차릴 겨를도 없이 뒤로 가서 자리잡고 숨 좀 돌리고,,,
☆. 07:13 서마산 IC를 돌아 남해안 고속도로로 오르고 정신을 챙기니 장유팀들이 모두 오고 해도지 Group에서 신마동 오랜만에 오는 사람들 등 생각보다 많이 타고 계신다. 신마동은 익명~~~
총무의 짧막한 Comment! 산청 휴게소에서 쉰다고,,,,,,
☆. 07:20 산인 TG 통과! 버스는 신나게 달리고 회원들은 한 달간 밀린 얘기하고 하느라 바쁘고,,,
차창가에는 모내기 준비하는 곳과 한 곳이 번갈아 보이고,,,,,,,
이렇게 한 달에 한번 나와도 얼마나 좋으노! 계절의 흐름을 느낄 수가 있으니 말이다. 방콕하고 있는 사람이나 동남아에 있는 사람은 이런 시간의 흐름을 피부로 느끼고 눈으로 볼 수가 없을 껄??? 오소 오소! 32산악회로 놀러 오소! 노자 몇 푼 있으면 하루는 즐거운기라~~~~~~~~
☆. 07:47 진주의 남해안고속도로에서 대진고속도로로 길을 돌아 들어 가고 있다. 여기도 진주인데 서진주!!!
☆. 08:04 금방 길 바꾸는가 싶더니 어느 새 산청 휴게소에 도착한다. 20분에 출발하니 잽싸게 아침 식사하고 놀고 올라오란다. ㅎㅎㅎ! 거기 잘 될까? 밥은 먹고 왔으니 커피나 한잔하려고 자판기를 찾는데 이 넘의 자판기는 천덕꾸러기인양 저 한쪽 구석에 갖다 놓았다. 아마도 휴게소 커피를 팔기 위한 상술이련가 ? 손님의 배려라고는 눈꼽만치도 없어 보인다. 아직 선진국 멀었다. 아니 이라마 분명 안된다. 손님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조금만 더 배려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하루하고 말 것이 아니라면,,,
☆. 08:28 8분 Over하여 휴게소를 출발하다. 총무님이 마이크를 잡는다. Why! 월례회할라고,,,
시방부터 6월 월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회장님 앞으로 나오이소오!!!
[President! Comment!]
월드컵 축구 보느라 눈이 침침할겁니다.
4월 무학산, 5월 성제봉 철쭉, 6월 계곡 산행 등 계절에 맞추어 산행을 하는데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재미있는 산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산행 대장 - Guide!]
작년에 가려다가 폭우로 Canceled한 장안산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습니다만 비가 온 뒤라 미끄러울 것이니 특히 조심하시고,,, 코스는 처음에는 괴목 마을에서 시작하려 했으나 무령고개로 변경하여 무리없는 산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산행 시작하는 무령고개가 1,000m고지라서 능선 산행이 되므로 재미있게 즐기기 바랍니다. 지난 달에는 20명이 참석했는데 이번에는 24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아마도 장유팀이 100% 참석해서 그런 것 같다고,,,그런 것 같네! Guide Paper 나누어 주고 잠시 장안산을 소개한다. 뒷면에 있는 연락처 참조하라고도 하고,,, 산행 마지막 날머리 범연동에는 오후 3시면 도착할 것이고, 지난 달에 못한 목욕을 이번에는 하기로 한단다. 그리고 가끔 산행하다 보면 길바닥에 산행 코스를 적은 종이를 돌로 눌러 놓거나 나무에 붙인 일명 바닥 안내장을 이번에는 지참했으니 참조하란다. 발전은 발전을 낳고,,,
마지막으로 지난 달에 이어 Cool Gag를 한단다. 일반적인 노상 방뇨 벌금에 관한 얘기! 할배는 10,000원, 할매는 20,000원! 입석과 좌석의 차이라고,,,
글고 이번에는 Go_Stop판을 좋아하는 순경나리의 방뇨 벌금에 대한 얘기! 할매는 10,000원, 할배는 20,000원이라고. Why? 흔들었으니까!!!
7월 산행 예정지인 문경 대야산은 재협의하여 공지하겠다고,,,,,? 정해진거 아닌강?
글고 오늘 저녁 식사는 최법무사께서 지원하신다고,,,,, 글고 부회장께서는 20만원을 찬조금으로 내 놓고,,, 아무튼 고맙습니다.
[32동기회 일석 총무 Comment!]
지난 6월 4일 선상 월례회는 울산 부산 등지에서도 참여하여 총 75명이라는 대군이 참석하여 성왕리에 끝내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그리고 금년 하계 캠프 장소는 지난 2000년 2001년에 실시한 지라산 목통골에 있는 오송 통나무집에서 다시 실시하니 Camp에 많이 참석해 달란다.
일시는 7월 22일(토), 23일(일) 1박 2일로 실시한다고 한다. 별도로 안내가 되겠지만 산악회 회원들은 모두 참석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추신] 산악회보는 일단 2면으로 해보자고 결론!!!
☆. 09:03 88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것이 아니고 대진고속도로에서 장수 인터체인지로 돌아 돌아가는 것이 헷갈린거다. 벌써 장수군으로 들어온 것이다.
☆. 09:05 장수 TG 통과!하고 잠시 볼 일로 조금 쉬다! 잠시 Stop!!!
☆. 09:15 본격적인 장수에 입성하다. 장계면을 찾아서 우회전하다.
☆. 09:19 게곡을 따라서 무령고개를 찾아서 올라야 하는 길이다.
☆. 09:23 대곡호라는 호스가 나오고 아침부터 수상 스키를 즐기고 있는 그대는 누구여!?
☆. 09:27 논개 생가를 공원으로 조성해 놓아서 놀기에는 좋겠다.
차는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서 힘겹게 오르고 오른다. 지나가는 차가 전혀 보이지 않으니 이상타~~~ 이 갈 맞나? 한참을 올라가니 휴게소와 주차장이 나오고 벽계리 샘터도 지나고 그것도 무시하고 오르니 잘록한 능선에 도착한다. 팻말은 없어도 분명 무령고개임에 틀림이 없어렷다.
☆. 09:35 무령고개 도착하다.
더 이상은 가지 못하도록 해 놓았다. 포장도로 공사를 하고 있다는 안내판이 서 있고 그 외는 아무 것도 없다. 배낭 챙기고 화장실 가고 들머리를 바로 코 앞에 두고 또 찾고 있다. 표시기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을,,, 들머리 입구 찾아놓고 기다리며 스트레칭으로 몸 풀고,,,
★. 09:44 들머리를 향하여 출발하다.
산행을 시작하는 신호와 함께 오르막을 오른다. 비온 뒤라 그런지 먼지 하나 없고 공기 신선해서 좋고 그늘이라서 좋고,,, 산행하기에는 금상첨화다!!! 모두들 오기를 잘 했단다.
☆. 09:52 완쪽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다. 우측 바로 위에는 최근에 지은듯한 팔각정이 조금 비친다. 200m라고? 여기서 장안산 정산은 2.7km, 무령 고개는 0.3km라고 팻말에 적혀 있다. 잠시 메모하고 나니 아무도 없네!? 또 혼자서 바쁘기 시작한다. 눈을 닥고 봐도 이 산에는 꽃이 보이질 않는다. 늦었나? 육산이라서 길은 좋지만 볼 것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안전이 최고니까 다행이다.
☆. 10:11 샘터 (아래 20m 지점에 있다고!) 정상 1.5km / 무령 고개 1.5km / 갈대밭 0.5km라고 하는데 산에 있는 것이 갈대가 맞는지 헷갈린다. 갈대는 습지나 물가에 있는 것인데,,,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다. 일반적으로 산에는 억새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늘은 따라 우거진 나무 숲을 헤치고 나가니 묻은 물기가 아지 차다. 오르락 내리락 미끄럼 조심하라고 하며 가는데 우티 우티하다.
☆. 10:18 억새밭이다. 근데 억새밭이 별로다. 싸리 같은 나무들이 자라면 억새밭은 억망이고,,,,,어찌보면 민둥산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민듯하여 부르는 민둥산!!! 지나온 길, 갈 길,,, 영취산이 바로 저긴가? 정안산 정상은 저기고? 조망을 하는데 어딘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 하기야 준비를 전혀 안허고 갔으니 당연하지 뭐!!! 몇 개를 제외하고는,,, 먹거리 내어 서로 나누어 먹고 잠시 쉬고 다시 출발! 오늘은 모두들 대열을 맞추어 행군하는 기분이다. 속도도 비슷하게 맞추어 가는 것 같고,,,
☆. 10:35 봉우리인데 이름은 모르겠다. 다음에 알아지면 수정/보완하기로 하고,,, 이곳 저곳에서 미끄럼을 탓는데 누군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서로들 조심하라고만 하고,,, 나무 뿌리나 돌 모서리는 절대 밟지마라고 하는데 종종 미끄러진다. 미끄러져도 좋다 다치지만 맙시다!
★. 10:50 드뎌 장안산 정상에 도착한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것 같다. 특전사 장병들이 천리행군하려고 Tent를 치고 있다. 전체, 일부, 부부 등 여러 가지 사진을 찍으며 잠시 북새통을 이루고 만다. 정신이 을 정도로,,, 여기서 특전사를 건디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누군고 하면 통신 장교 출신!
☆. 11:00 10분여간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고 내려 가잔다. 근디이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 마음은 똑같은갑다. 과자를 한 움큼 쥐어 주고 내려가는 것을 보니,,, 세월의 무상함을 찡하게 한번 느끼게하는 장면이다. 옛날에 관악산에서 등산객이나 연주암에 올라 오신 분들에게 무엇을 얻어 먹은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다시 아무도 오가지 않는 풀섶 우거진 산길을 헤쳐 나가니 기분이 좋기는 하다만 그렇네!?
☆. 11:29 또 한 봉우리 바로 아래의 팻말! 범연동 4.5km, 장안산 정상 1.0km 라고 적혀 있어 잠시 멈춘다. 혼자서 하는 이 짓거리가 뭐가 잼 있을까? 또 뛰다시피 걸어야지,,, 다리도 주인을 잘못 만나 고생 실컷 한다. 배가 고프다는 사람도 있고,,, 아마도 사람의 배꼽 시계만큼 정확한 것은 없을끼구마는,,,,
☆. 11:45 정상 2.0km라고만 적혀 있는 팻말이 좀은 멀쭘하다. 그 사이 앞에 간 사람들 한테서 연락이 된 모양이다. 점심 식사하고 있다고,,, 얼굴색갈들이 바뀐다. 밥 묵는다카이 그런가베요!?
☆. 12:00 나무 그늘 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여 배낭을 내려 놓는데 먼저 온 사람들은 이미 밥그릇 바닥이 보이고 곡차도 다 비우고,,, 야박한 사람들이다. 쪼메이 맛이라도 보게 좀 놔 두지 않고! 앞으로 자기 곡차는 자기가 꼬불쳐 오는 수 밖에 없다. 식사를 하고 있을 때는 몰랐는데 바람이 제법 시원하다 못해 춥다. 덧옷을 꺼내 입는 사람도 있고 먼저 가겠다고 몰래 내려가는 사람도 있고 조금 늦게 도착하여 맛있는 반찬을 못다 먹고 짐을 챙기는 사람도 있고,,, 추위는 싫어? 주위 정리 청소하고 과일로 디저트 먹고 출발이다. 배가 부르면 속도는 금물이고 특히 오르막은 지긴다. 제발 오르막은 없어야 할낀데 마음 속으로 빌어 본다. 무난한 산길에 옅은 오르막길이 참고 견딜만하다.
☆. 12:32 범연동 2.0km, 정상 4.0km, 덕천(덕치남) 3.0km라고 적혀 있다. 덕천 계곡으로 갈 예정이라고 하더니 무리를 피하자는 뜻인갑다. 쓸데없는 무리는 안전에 위배되는 사항이리라!
오르락 내리락을 몇 번 반복하는가 싶더니 내리막길만 나오고 멀리서 개짖는 소리가 나오니 산행의 끝입 보인다. 경사진 나무 계단을 밟고 잠시 내려가니 오늘의 날머리인 범연동 개울가에 도착한다.
★. 13:25 범연동 개울가 도착하다. 산행 끝이다.
산행 시간은 3시간 42분이다. 생각보다 1시간이나 빨리 도착했다. 모두들 기분이 좋아 보인다.
채비 정리하여 다시 버스에 올라 목욕하러 간단다. 이 근처에 있는 장수읍내 사우나라고 하는데 ㅅ;설은 둘째치고 물이라도 끼얹으면 되리라! 지난 달에는 목욕도 못하고 마산으로 갔으니,,,
☆. 14:02 장수 호텔 사우나!에 도착하다. 뭔가 좀 조용하고 으시시한 기분이 들어 옷장이 있는 로비에 들어 가니 지키는 사람도 보이지 않고 많이 설렁하다. 옷장이 많이 비어서 좋기는 하다마는,,, 옷장 정리하고 이태리 타월이 어디 있나 했더니 거거는 없고 닥는 타월 뿐이다. 하나 들고 탕으로 들어가니 더 설렁하고 시설이 이상하다. 물 냄새도 많이 나고 시설이 어~~~~~~~~다! 거제, 진동, 삼랑진 밑 거기보다 크기는 하지만 시설은 웃긴다. 기억에 남을 목욕탕 중의 하나다. 아름은 서우나라서 가격은 4,000원!
그래도 땀은 씻어야 하니까 더운 물, 찬물 받아서 겨우 마치고 밖으로 나와 기념 촬영하고 바람 쏘이고 있는데 이구동성으로 한 마디씩 다 한다. 기억 속에 남겨 놓으세요!!! 어제 저녁 연예인 40명이 댕겨 갔다나? 그래서 숙시방티이로 만들어 놓았구먼!!!
☆. 15:03 잊지 못할 사우나를 출발하다. 가야지이~~~
☆. 15:07 번암 마을 슈퍼마켓에서 Can Beer와 아이스크림 사서 올라와 차례로 나누어 준다. 크어~~~! 캔 맥주 신비의 맛을 이를 때를 두고 하는 말인감? 속이 서언 하다.
☆. 15:15 남장수 TG 통과하여 88고속도로로 간다고,,, 시원한 Can Beer를 마시며 오늘 산행을 정리한다.
☆. 15:36 함양 IC에서 대진고속도로로 다시 변경하여 올리다. 어~~~!!! 근데 기사 양반이 졸고 있네? 차가 일 저리 흔들리며 갓길로 갈려다가 다시 돌아오고,,, 쓸데없이 총무 부회장 부르고,,,ㅋㅋㅋ!
☆. 16:10 서진주 IC에서 다시 남해안 고속도로로 바꾸고,,, 남강 휴게소 다 되어 가니 조금 밀린다.
☆. 16:30 남강 휴게소에 잠시 들른다. 커피 한잔 마시고,,, 엄청 붐빈다. 그리고 엄청 밀리고 있고,,,날씨는 덥고,,, 가자 마산으로,,,
☆. 16:42 휴게소 출발하는데 출구부터 엄청시리 밀리기 시작한다. 말라고 나올꼬?
☆. 17:20 산인 TG 통과하다.
☆. 17:25 서마산 IC 내려서니 우리집이 보인다. 고마 살짝 내려 가삣까? 간만에 일찍 마산에 입성하다.
☆. 17:35 육호 광장 도착하다.
☆. 17:40 유성찜 갈비집 도착하여 저녁 식사하고 나면 내일은 우찌 일어날꼬? 맛과 스타일은 대구 동인 갈비와 비슷하다.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놀다가 일어나다.
★. 18:40 식당을 나와 창원 사람은 버스 타고 나머지는 알아서 가기로 하고,,, 찡길라 카다가???????
다리도 풀겸하여 우리 내외는 걸어서 집에 도착하니 어둑해진다.!!! 모두들 욕 봐심다!!!
다음 달 문경 대야산에서 보입시다!!!
첫댓글 산행기 잘 보았소..고맙소..올해도 비가 왔으면 근주아파트 술독 비웠을 낀데...
무신 그런 끔직한 소리를 하요!!! 문 잠그고 달아 나기로 했는디이~~~
성곡! 근주 아파트에 이사 온지가 벌써 일년이가...? 세월 빠르네. 비가 왔으면 우찌 됐을꼬...?
나도 은그이 비오도록 바랬는데... 그래 성원곡에마 안가모 될거아이가 그런날은 1차마 하는기 무리가 안가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