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에 기다란 비닐이 있어요.
오늘은 어떤 활동을 할까요?
먼저 비닐 소리를 들어 보았어요.
그런 다음 찍찍 로션을 뿌려 보았답니다.
그리고 손으로 문지르면 되요.^^
선생님이 어떻게 하는지 설명해 주는 모습을 본 후 아이들이 직접 해 보았어요.
찍찍~로션을 직접 뿌려보고~
로션을 손에 묻혀 보았답니다.
그림도 그려 보았어요.
로션이 낯선 아이들도 있었지요.
그러나 금방 로션과 친해져
쓱쓱 문질러 보기도 하고
얼굴에 발라보기도 했어요.
하율이 더 예뻐진것 같아요.^^
은채의 표정이 즐거워 보여요.
^^머리카락에 로션이 묻었네요.^^
비슷한 사진들이 많이 있었지만 아이들의 표정과 문지르는 모습들이 달라 여러장 올려 보았어요.^^
아이들이 활동이 금방 끝나 아쉬움에 어떤걸 하면 좋을까? 생각을 해 보았어요.
그래서 색종이를 찢어서 붙여 보기로 했답니다.
종이가 붙는 것을 관찰하고 "나도 종이 주세요"라고 말하는 아이들~
정말 재미있어 했어요.^^
씨앗반 동생과 함께 했던 즐거웠던 시간~~^^
활동이 끝난 후 점심을 먹고 로션 바르는 시간을 기다린답니다.
로션을 아이들 손 등에 조금 묻혀주면 손바닥도 바르고 얼굴에도 바르고 있어요.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뿌듯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