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좋아하세요?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라면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의집 남편은 라면을 참 좋아합니다. 요리 잘하는 여자를 데리고 살면서..
주말에는 라면을 즐기는 우리집 남편...
오늘 라면을 즐기는 남편을 위해... 개운한 맛이 끝내주는 해물라면 소개하겠습니다.
짬봉라면이라고 불러도 되는 해물라면~~
라면을 즐기지 않는 저도 해물라면은 깔끔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주말의 별미로 어떠세요?
재료( 1인분 ) :
라면 1개. 스프2/3개. 새우3개. 오징어1/3마리(몸통만). 바지락 5개. 대파 한줌. 청양고추1개.
식용유1/2T.고추가루1T. 다진마늘(완두콩알만큼양).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1. 새우3마리. 오징어 몸통만 1/3개. 바지락5개를 씻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한줌정도 어슷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 1개는 어슷썰어줍니다.
2. 뚝배기 같은 냄비에 식용유1/2T. 고추가루1T. 다진마늘(완두콩알만큼의 양)을 넣고 새우.오징어.
라면스프2/3개를 넣고 중불에서 15초정도 살짝 볶아줍니다.
3. 15초정도 볶다가 물3컵을 부어준후 센불로 켜줍니다.
4. 물이 끓어 오르면 라면을 넣고 바지락도 넣어줍니다.
면을 나무젓가락으로 잘 풀어 주면서 끓여줍니다.
5. 면이 거의 익었을때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번만 끓으면 완성입니다.
어제 해물라면 아름양이 시식한다고 다 먹었습니다.
" 엄마~~ 정말 맛있어요!! " 오늘은 남편을 끓여줄 생각입니다.
추운날씨에 개운한 국물요리 먹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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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쪼매 부지런 떨어서
걍 라면만 할게 아니라 해물을 넣고 션~~~하게 끓여 먹어 봐야겠어용!!
맛나게 보여서 침이 꾸~울~꺽~~
나도 해물을 참 좋아 하거던요.
그래서 라면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저도 가~끔 해먹는 메뉴랍니다^^
추가로 콩나물 조금과 미더덕을 넣어도 얼큰하고 시원해서 괜찮더라구요.^^*
해물을 볶아서 써야되는군요. 그냥 퐁당 넣었는데..ㅎㅎ
이정도면 라면이 아니라 요리급이네요 ㅎ 맛이 션하고 아그들 말고 짱일것 같네요 ㅎ
저도 꼭 도전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