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례면, 계사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국태민안 기원제, 소원지 달기, 풍물놀이 및 지신밟기, 마을의 안녕과 액기를 물리치고
올 한해 풍년과 각 가정마다 복을 비는 등 여러가지 행사가 거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진례면 번영회에서 주최하고,
진례청년회 주관으로 김해분청도자관 건너편에서 성대하게 치루어 졌다.
이번 행사에서 서도원 원장님이 집례를 인보선생이 기원문 낭독을 맡았다.
한문으로 된 기원문을 열심히 연습 중 (서예실에서)
풍물패의 길거리 공연이 이어지고.
이 아줌씨의 폼이 멋지긴 한데, 우째 포수 기분은 안난다.
기원제 음식물이 차려지고...
어음 !! 꿀꿀 꿀... 음식보다 money 를 개져와~~꿀 꿀
초헌관 준비를 하고 있는 면장님
앗따, 이냥반의 일필휘지가 일품이구만.
그저 오늘 많이 잡숫고, 우리 면민들의 안녕과 금년 한해
모든 액기는 다 물리치고 감농사, 벼농사, 도자기 농사, 배추, 무우 등
모든 농사 잘되게 하여 주시고, 특히 사람농사 잘 되게 하여 주시오.
인보선생의 기원문 낭독
네분 오늘 행사 추진한다고 수고들 많이 했소이다.
送厄迎福이라. 모든 나쁜 기운은 불살라 하늘로 날려버리고,
하늘에 있는 복이 내려와 이 땅에 안녕과 평화가 깃들게 하소서.
그저 우리 가족 건강하고 아들 공부 잘하게 하여 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