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게부터 재봤습니다.
그리고 어디가 가공이 필요할지 알아보기 위해서 사이즈 검토 한번 해봤는데.. 쉽게 진행되지 않을걸 예고하는 사이즈 검토였습니다.
허브에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허브스페이스가 끼워지지 않습니다.
내경이 똑같아서 튀어나온 부분을 모두 제거해야할 것 같습니다.
허브 두께도 3mm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너클 두께도 측정해봤는데 7t, 6.5t정도 측정되었습니다.
브레이크 디스크도 잘 끼워지나 확인 해봤습니다.
브레이크 디스크 두께는 4t정도로 확인했습니다.
허브 볼트의 사이즈는 똑같은데, 브레이크 디스크가 허브와 맞닿는 부분의 직경만 좀 다릅니다. 그래서 기존 디스크와 새로 구매한 허브를 끼웠을때 유격이 있습니다. (기존 허브와는 없습니다. , 허브스페이스도 동일한 문제가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유격이 생기면 제동 시에 반응이 느려지는 것이니까 유격은 없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스핀들이 허브와 같이 돌아가야하는건지 궁금해서 돌려봤습니다.
같이 돌아갑니다. 이러면 스핀들너트를 풀려고 할 때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결론>
- 허브와 디스크의 유격을 없애기 위해서는 디스크를 새로 가공해야한다.
- 기존 허브 스페이스는 새로운 허브의 볼트에만 고정된다.
- 새로운 허브의 튀어나온 부분은 모두 제거해야한다.
- 너클의 경량화 부분의 두께는 7t가 적당하다.
- 너클의 브레이크 디스크 부분의 두께는 6.5t가 적당하다.
- 허브를 가공하기 위해서는 허브 볼트를 빼야할 수도 있다. (허브 볼트 빼는법과 끼는법은....??????)
<설계에 반영>
- 유격을 줄이고 새로운 허브를 사용하기 위해서 디스크를 설계한다.
- 유격을 줄이고 새로운 허브를 사용하기 위해서 허브스페이스를 설계한다.
- 위 결론
일단 지금은 기존 디스크로 업라이트 설계하고 업라이트 설계가 되면 그때 브레이크 디스크 설계하는게 시간 분배가 잘 될것 같습니다.
첫댓글 브레이크디스크는 4~4.5t를 사용함. 오토바이 디스크 기준. 6.5t는 소재 구하기도 어렵고 이렇게 두껍게 하면 경량화에 실패, 캘리퍼에도 들어가지 않음. 기성품을 구입후 역설계 후 지오메트리에 맞게 설계해서 가공한 것임. 휠볼트 빼지 않으면 가공(선반 가공)이 불가.
브레이크 디스크는 4t로 하여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성품을 구입하고 역설계하실 때 아예 새로 가공하신건가요?? 아니면 허브처럼 경량화만 하신건가요?? 아예 새로 가공하면 재질 선정도 잘 해야 할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알려주신 디스크 재질 SUS 420M, SUS 420J1, J2중 하나를 제대로 선정하고 싶습니다.)
@[22]조인건 브레이크 디스크는 설계해서 가공(레이저가공 or 워터젯)한 거임, 디스크판재를 사서 가공..대다수의 팀들이 이렇게 설계 후 가공함
@[00]김덕중 앗.. 지난 세미나 때 말씀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까먹고 있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