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를 비롯한 대한민국 달림이들이 즐겨 찾는
한라수목원 소나무숲 흙길 바람이 차다.
가을인데 겨울이다.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마르 1,35)
전례적으로 금년 마지막 날
11월 27일(끝 토요일) 새벽을 제주가마동이 달렸다.
새까만 새벽 상현달이 수목원을 비춘다.
빛이신 주님 수목원에 오셨다.
7월 2일 제주가마동 제주땅에 마라톤 씨앗 뿌린 2010년
한해를 마감하는 그믐날 감회 뿌듯하다.
제주가톨릭마라톤공동체
아직 달리기를 모르고 살고있는 주변 형제자매들
하느님께서 주신 마라톤 선물에 맛들여 맛나는 삶을 살 수 있게 이끌어 주소서.
저의 하느님
땀 흘리며 좋아라 날뛰며 복음 전하게하소서.
오소서 주님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제주땅에 알리어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거룩한 소공동체 되게하소서.
이지은베로니카 이진희모니카 강복열안젤라 이승훈프란치스코
용재식요한 김종배미카엘 김재호요셉 일곱달림꾼
제주가마동 왕형님 이지은베로니카 까만 새벽을 달리며 물리치료를 먹는다.
베로니카 왕형님 이쁜 마라톤신발을 새로 구입하여 신었다.
상큼한 새벽공기를 공짜로 주시는 하느님 너무 고맙다 한다.
이지은 베로니카 참 감사하다.
이진희모니카 아릅답게 달라진 모습 눈에 띄네.
달림꾼 몸으로 다시 태어난다.
하느님 참 감사하다.
대한민국 뜀쟁이 용재식요한 훈련부장 그는 오늘도 시작 끝 몸풀기를 인도한다.
제주마라톤클럽회장을 역임한 그를
제주가마동에 발 담그게하여 주신 주님뜻 크다.
용재식훈련부장 시작 몸풀기 끝 몸풀기
김종배미카엘회장 달리기 시작기도와 마침감사기도.
추위야 물렀거라.
등에 땀이 솟는다.
수목원 소나무숲에 눈이 쌓여도 눈보라 날리어도
제주가마동은 수목원소나무숲 흙길을 하느님과 함께 달릴 것이다.
11.27(토) 새벽을 달린 가마동 머릿돌들
이승훈프란치스코 용재식요한훈련부장 강복열안젤라 이지은베로니카 이진희모니카 김종배미카엘회장
감귤마라톤 가브리엘 까페지기 태선요한과 태선아들 김수환스테파노
지난 한라일보 감귤마라톤에서...
어느 아이는 우뚝지광 배야지 솔토매기 엄부랑허다.
11.27(토) 한라수목원 새벽을 달린 후 강복열안젤라 이지은베로니카 이진희모니카
달린 후 용재식훈련부장 몸풀기
가마동 그들은 달린 후 하느님께 감사기도를 드린다.아름다운 새벽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마르 1,35)
첫댓글 가마동 훈련과 모임사진을 보면 언제나 흐믓해집니다. 주님 보시기에 얼마나 좋으실까........
사진기록은 제주가마동 역사를 대신할 것입니다.
역시 사진이 곁들어져야 생생한 감이 "팍 팍" 들어옵니다.
글도 잘쓰구 사진도 잘 찍고 직업선택 잘못한거 아니우꽝?
생생한 감이 '팍 팍', 사진기록은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