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유난히 많은 태풍과 장마가 있어서 공사 진행이 매우 더딘 한달이였습니다.
김제 근린상가 건물 추가 단체실 공사건의 진행 상황을 소개하겠습니다.
명절과 장마로 인해 장기간 작업이 중단 되었다가 다시 시작했으며 전반적으로 마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선 지붕 공사와 외벽 공사를 완료한 상황을 소개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지붕 징크 공사를 마친 상태의 모습으로 물받이 위에 가로 지른 것은
눈이 많이 쌓였을때 물받이에 직접적인 낙하 및 하중을 방지하기 위해 스노우 가드를
시공한 상태입니다.
다음은 외벽 마감 작업중인 사진들입니다.
외벽 방습지(타이벡) 시공 후 레인스크린 작업과 시멘트보드(CRC)를 시공한 모습입니다.
처마의 경우 무절시다 루버를 시공한 모습으로 아래 시공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처마에 루버를 시공하려면 가로 방향으로 지지대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떨어지지 않고 가로 질렀을때 고정함으로써 견고하게 고정이 됩니다.
무절 시다 루버를 시공한 상태의 모습으로 따뜻하고 수려한 모습을 풍기는군요.
소핏 벤트는 거터(물받이)의 조인트 부분에 폭 10mm 의 벤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받이의 길이만큼 연장되어 있으며 해당 사진은 파주현장과 옥천 현장의 물받이 공사를
보시면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외벽 공사입니다.
외벽은 방습지 외부로 OSB로 구성된 레인스크린을 제작하여 시공했습니다.
최종 외부 마감은 파벽돌이며 2차적으로 시멘트 보드를 먼저 시공합니다.
단열재를 시공한다면 내부 단열이 향상 되며, 근린상가의 경우 내부 전열 난방외 다양한
설비가 구성되어 있으므로 주택처럼 외단열을 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시멘트 보드의 경우 건조한 상태에서 외부 마감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그렇지 않고 시공한 경우에는 외부면의 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바로 다음 일정 진행후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재 가평 경량목구조 주택을 시공하러 장소를 옮긴 상태이며 곧 간략한 도면과 함께
시공 과정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