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선교서신 제69호(2014. 11.
28(금)
P.O.BOX 375 Battambang Cambodia
천준상, 이숙영, 천소희, 성진, 유진
캄보디아 : 001-855-12-34-31-03
한국 : 010-9316-4535
전자메일:ccc1109@hanamil.net
1.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열매 맺는 가을 추수 감사절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록하는 행사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20가지, 부모님께 감사 10가지, 부부간에 감사 5가지를 기록하면서 2014년도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할렐루야! 선교센터 3층이 다 지어지고 있습니다. 천장과 바닥타일작업을 마쳤고 강단, 유리창 넣는 일과 전기 작업, 천장의 선풍기, 전등을 다는
작업이 남았습니다.
3층은 중보기도 센터의 사명을 감당하는 공간이 되어 질 것인데 이는 선교의 가장 중요한 기초 석을 놓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전기
공사는 업자가 다르기에 전기공사비용을 준비해야합니다.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총이 임하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층
전기 공사, 천정 선풍기, 기도센터 설치 장비와 커텐등 모든 필요(약5,000$)가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서 둘째 천성진 총신대학 기독교 교육과에 수시전형 합격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어찌 그리 크고 아름답고 감사한지요. 세 아이 중 가장 순진한 장남 성진이는 어릴 적부터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생각을 하며 기도하여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목사가 되고 싶어 했고 또 목사 선교사가 되고 싶다고
하였기에 하나님께서 이미 계획하시고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이제껏
학교생활을 제대로 해보지 못하여서 잘 적응하고 해낼 지 염려가 되기는 하지만 주님께 온전히 맡깁니다. 주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성진에게도
입학금, 생활비등 필요가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호와 이레의 은혜를 온전히 경험하는 축복의 대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꼭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새해에는 이스트 도어 미션 센터의 사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소피레아
전도사는 전체를 관리하고 통과
시낱은 중보 기도 센터의 사역자로, 완낫은 센터 아이들 관리 담당 사역자로 세울까 합니다.
맡겨지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센터의 아이들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오래 함께한 아이들은 7년이 되었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만났는데 이제 대학교4학년 졸업도 하고 4학년 2학년 1학년으로
자라났습니다. 현재 22명 가운데 대학생이 14명입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후원자들이 연결된 아이들과 몇 명은 부모가 대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저희들이 부담하여 계속 공부를 시키고 있습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사랑과 관심으로 돌보고 격려함으로 자라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킬링필드의
아픔으로 인한 가난과 깨어진 가정으로 인한 상처들이 아이들을 쉽게 넘어지게 하기에 선교사가 계속 죽어야 이 아이들을 살릴 수 있음에 결코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선교사가 죽고 주님의 사랑으로만 아이들이 회복되고 신앙도 성숙하고 인격도 성숙하게 되어지는 것을
봅니다.
부단한
노력과 함께함이 주님의 때에 은혜 받게끔 준비하는 일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목이 되어 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한이는
캄보디아의 모든 교회를 섬기고 있는 “어린이전도협회”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어린이 전도협회에서 필요한 달란트를 요한이가 많이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엣은
기독교인 수상의 꿈을 않고 프놈펜 푸미언 법대 들어간 지 2년째가 되었습니다. 큰 믿음으로 전진하고 있을 아이를 생각하면 감사가 넘쳐납니다.
쏘피레아
전도사도
잘 전진하고 있습니다. 법대 4학년 올라갔고 내년에 프놈펜장로교신학교 신대원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시낱과
로타는
바탐방 신학생이며 통,
완낫, 라이, 웥티, 쓰레이멧, 어언, 남자 로타, 봐리, 맹따이, 다앤, 미니어, 타밧, 짠티, 패악끄더이,
간호대 다니는 티다와
꾼티어,
시소폰 신학교 내 유아교육과에 다니고 있는 또잇(분턴),
모두 주님의 은혜가운데 살아갑니다. 산디,
세이하, 세일라, 막까라는
집에서 다니는데 영적인 사춘기를 겪는 듯 합니다.
의대
준비하는 라이이엉은
11월 물 축제 기간에 프놈펜에서 올라와서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의대 갈 길을 열어주셔서 새로운 소망을 주심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공부하고 있음을 감사의 고백을 담아서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은혜의 강물이 되어서 밀려가는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의사가
되겠다고 하는 그 고백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온전히 역사해 주실 줄 믿습니다.
후원자가
되어 주신 귀한 가정의 헌신에 하나님의 은총이 더하시기를 기도합니다.
6.
타밧(16세)의 후원자를 찾습니다. 고아로 저희 센터에 들어온 아이입니다.
어머니는 죽고 아버지가 새장가 들었다가 새어머니와 헤어지고 태국으로 가버리셨고, 타밧은 새엄마와 살다가 태국으로 같이 돈 벌러 갔는데 어느 날
새엄마가 타밧을 버리고 사라져서 태국에서 물어 물어 캄보디아로 돌아오고 국경에서 만난 아주머니 따라서 연고도 없는 바탐봉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우리 센터에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아이가 열심히 예배 참석하고 기도하고 세미나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장 불우환 환경이나 참고 인내하면서 이겨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이끌어 가심을 보았습니다. 기도 제목이 무엇인지
금요 철야 기도회때 쪽지를 돌렸는데 타밧의 쪽지가 이숙영선교사에게 들어왔고 “소원은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멀리 살던 곳의 중학교 전출
서류를 보내 달라하여 바탐봉의 넥영 중학교에 입학을 시켰습니다. 학교 들어가기 전날 시장에 가서 옷 2벌과 가방 그리고 학용품을 사주었습니다.
그 다음 날에는 학교 과외수업비 15$를 받아갔습니다. 타밧에게도 후원자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타밧에게도 한국인 아버지,어머니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공부를 마칠때까지 매달 고등학생은 5만원 대학생은 10만원이 들어가는데 타밧은 5만원 정도 지원해주면 계속 공부를 해나갈 수
있습니다. 후원자가 생기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7.
이숙영선교사의 큰 오빠 이태일 목사의 사모되시는 한순희 사모님께서 11월 20일 동아대학 병원에서 뇌종양으로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3쎈티미터이고 뇌압이 있어서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수술 후유증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암세포가 신경까지 번져 있어서 회복과 안정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모든 치료의 과정 중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개척교회 사모로 애쓰고
학교에서는 상담선생님으로 수고 하셨는데 1인3역으로 인하여 삶에 많은 피로가 쌓인 것 같아서 하나님의 위로하심만이 회복의 길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꼭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8.
캄보디아를 섬기고 있는 침례교단 한 대희선교사의 아내 최영선선교사 유방암이 전이되어 뼈암으로 진행
되었음을 충북대 병원에서 확인되어 연세대학병원에서 한 번 더 검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함께 하심으로 회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캄보디아는 교통사고로 10분이상 소천하셨는데 최근에는 암으로 4분이상 소천하셨습니다. 아직 40대 후반이라 강력한 중보기도
요청드립니다.
9.
그동안 이상혁선교사님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혁선교사님은 뇌종양으로 1년 이상 투병하시다 9월 3일 하나님의 품으로 가셨고 아내 최금옥선교사님 다시 바탐봉으로 들어오셔서 계속 선교사역을
진행해 나가실 계획입니다. 가정과 사역에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넘쳐나시기를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0.
지부 총회가 11월5,6,7일 프놈펜 근교에서 열렸습니다. 모처럼 함께 모인 지부원들이 가족의 정을 나누며 하나됨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금번에 천준상선교사는 부지부장으로 섬기게 되었는데 차기 지부장으로 잘 준비되어지는 섬김의 시간이 되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1.
장로교독노회가 있었습니다. 11월 12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부족하지만 하나씩 바꾸어가고 세워나가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이제 독노회가 시작된 지 3년차가 되었는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목이 되어 질 수 있도록, 아울러 캄보디아 현지 목사님들이 스스로 이끌어 가는
장로교 총회로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2.
크리스마스 행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요한이와 센터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시골 마을 담당자들은 매일 가서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율동 연습을 시키고
있습니다. 주님의 생일에 참 행복함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그 즐거움과 그 기쁨이 캄보디아 땅에도 온전히 전해지기를 소원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공이 되는 성탄의 모든 행사가 은혜 가운데 잘 진행 되어 이 땅 백성들이 주님의 성탄을 제대로 알고 기뻐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3.
겨울에 부모님과 장인어른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어머님의 약한 육신을 하나님께서 강하게 붙들어 주시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골다공증도 있어 조금만 잘 못 움직여도 뼈가
부러집니다.
14.
기도 제목
1.
2014년도를 잘 마감하고 2015년도를 잘 준비
하는
축복의 선교사역이 되게 하옵소서.
2.
큰처남댁 한순희 사모 뇌암수술후 항암치료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셔서 잘 치료되고 모든
필요가
채워질 수 있도록....
3.
통과 시낱을 중보기도센터 사역자로 완낫을 센터 아이들
담당 사역자로 세우려 합니다. 믿음으로, 주님
주시는 지혜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4.
센터 전기 공사 및 커텐, 선풍기, 의자 구입 비용
약 5,000$ 가 준비 되게 하옵소서.
5.
둘째 천성진 총신대학 입학에 필요한 모든 경비
가
준비되게 하옵소서(항공비 약 50만원, 입학금
약
450만원, 기숙사비 30만원, 생활비등)
6.
사역에 필요한 장비들이 준비되어지도록...
(시골
사역용 오토바이 한 대, 책상, 기타등등)
7.
부모님과 파송, 협력교회 모든 동역자들의 삶에 강건함과
주님의 평강이 늘 함께 하옵소서
2014년도도
귀한 동역자들의 사랑과 헌신으로 인하여 선교의 큰 기쁨과 전진이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안에서 한 가족으로 주님의 사랑으로 동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성탄과 복된
새해를 준비하시는 11월 말과 12월이 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10000배로 갚아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2014년
11월 28일 (금)
캄보디아
바탐봉에서
천준상,이숙영(소희,성진,유진)선교사가정
올림.
*
후원 하실 곳
농협
121023-56-041564 예금주 천준상.
외환
010-04-06393-849 예금주 천준상/이숙영<G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