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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리는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이다. 마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마을에는 마을을 끼고 흐르는 수하계곡이 있다.
이 계곡은 태백산맥 남쪽의 일월산과 울련산, 금장산 등에 둘러싸여 있으며
수비면 본신리와 오기리에서 시작되는 장수포천이 원류로
크고 작은 소와 폭포를 이루며 20㎞ 정도를 흐른다.
다른 계곡에 비해 폭이 넓고 물이 맑아 예부터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이곳에서는 동해에서 올라온 은어를 만날 수 있어
‘은어 낚시의 명당’으로 꼽힌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있다 보니
은어뿐 아니라 반딧불이도 많이 모여 산다.
그래서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자연생태공원 관리사업소에서는
아예 반딧불이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한여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반딧불이 사육체험은 덤. 반딧불이 만으로 성에 차지 않는다.
별빛이 쏟아지는 여름 밤하늘을 감상할 수도 있는 곳이다.
마을 인근에 위치한 천문대에서 여름밤 별빛 쇼를 감상할 수 있고
이곳 돔 영상관에서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도 즐길 수 있다.
이 마을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펜션이 마련돼 있어
하룻밤 묵기에는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별로 농사체험이
가능하게 준비 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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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