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3]
회삿일과 텃밭일로 6월은 몸과 마음,,,,,즉, 심신이 피곤하여 나의 삼락중 하나인 색소폰 학원 수강을 잠시 뒤로
미루오던 중 지난 10일자 학원 옆 우주항공 테마 공원에서 강변 번개 연주에 참석하라는 원장님의 메세지를 받긴 받았는데........
그 날은 너무 바빠(?) 참석치 못하였다...
어제는 또 다시 야외 번개 연주회를 산성공원 즉, 사천읍성 수양공원에서 오후 7시 연다고 원장님의 메세지를 받고.......
이번에는 염체 불구하고....참석키로 하였다..
약 20여일째 색소폰과 가까이 하지 못하였는데.......오늘 제대로 연주할 수 있으려나????
모처럼 회원님들과 인사도 할 겸.....색소폰을 들쳐 메고 공원으로 나갔다......
여름이라 야외 활동이 쉬워 앞으로도 야외에서 연주 행사를 많이 하겠다고 원장님이 약속 하신다...
회원님 모두 다 참석하였고....행사 끝까지 참여해 주어 좋은 친목의 자리가 되었다.....
오늘도 문자메세지로 원장님의 간곡한 당부의 말씀을 어김 없이 또~~~~~~~~~~~~~전한다...
이를 대충 여기에다 옮겨보면,,,,,,,,,,,,,,
""" 어제 연주 한다고 수고하였습니다!!! 연주력은 많이 좋아졌지만 곡의 셈세한 부분이 없습니다..
몇달 안된 초보가 몇 년된 고수 보다 동요 한곡을 연주하더라도 셈세하게 연주하고 ~~
부는 입김 하나 하나에도 [혼]을 담아 연주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낫습니다...!!!"""
가슴을 파고 드는 그 말씀!!!
즉, 한 곡을 백번~~천번 정성과 혼을 담아 연주해 볼 것인가?????
아니면, ......
이 곡 저 곡......아니 백곡, 천곡을 닥치는 대로......주마간산(走馬看山).....연주 목록만 늘려만 갈 것인가????
그 선택은 오직 우리에게~~~~~~~이것이 문제로고~~~
(아~~~~~~~~~~~난!! 입과 이론만은 수준을 넘는데...ㅎㅎㅎ.)
어제 행사를 준비하신 회원님들께 감사 !!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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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읍성....수양공원 팔각정에서~~]
[회원님들은 공연장의 장비 설치에 여염이 없다]
[공연장에는 최근 시청에서 마련해 준 전기 수전 시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