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입해서 가입 인사 후에 남기는 첫 글이 '내도 함 솔찌키'네요^^;;
정체를 밝히겠습니다~
1.까페에서의 닉네임,성별 :
홍홀릭 (제 성이 '홍'씨라 마누라가 쓰는 애칭입니다^^)
성별은 마누라가 있으니 남성일까요???
2.생일(음력/양력,생년 생략 가능 ^^) :
80년 6월 2일 원숭이
3.혈액형:
성격 좋기로 유명한 B형 남자^^
4.좋아하는 음식 :
뚱뚱한 사람답게 먹는건 두루~ 좋아합니다.
특별히 좋아하는건 낙지볶음, 토종닭으로 만든 백숙 (꼭 토종닭이어야 합니다)
5.취미 및 특기:
취미는 여행가서 책읽기....특별히 잘하는건 없는거 같아요
6.친구들 혹은 직장에서 나의 별명:
싸이, 김제동....조금 닮았습니다.
그리고 이름이 홍진만이어서...홍만...최홍만..과 진만두..라는..
7.나의 매력 혹은 장점:
장점은 낙천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정도?
매사에 좋게좋게 생각하고 스스로 최선을 다 한 후 결과는 기다린다라는
생각으로 젊음을 바치고 있습니다. 간혹 주변에서는 일 얘기만 한다고
와이프 심심하겠다는 의견이 다수...
8.나의 단점(없슴 말고 ^^) :
두루두루 많은 분야에 관심이 있고 얕은 지식을 갖고 있지만
한 분야라도 깊이 알고 있는건 없다는.... 이게 가끔 절망적입니다 ㅠㅠ
9.평균 수면 시간 :
5시간, 가끔 작정하고 자면 12시간 이상...
10.살면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 혹은 좌우명 :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아직 신혼이라... 잔소리 많은 마누라쟁이와 곧 태어날 우리 아가^^;;
좌우명은...요즈음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있는 질풍노도의 사춘기라...마음에 새기고 있는 격언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입니다.
11.잠버릇 등 특이 버릇 : 누운 자세로 깨어납니다^^
12.어린 시절 내 꿈은? 대통령 ㅎㅎ
13.무인도에 가지고 갈 3가지 :
마누라, 무기,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서술한 서적
14.좋아하는 술과 주량 :
맥주, 배불러서 못마실때까지
15.가장 친한 사람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
아프리카...신혼 여행때 길게 한번 짬을 내어 다녀오고 싶었지만...
결혼 한 4월이 아프리카의 우기여서 실행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다녀오신 분들이 꿈꾼것 같은
기분이라고 하시던데...너무 가보고 싶어요~
16.지금도 잊지 못하는 여자(남자)는?
여자는...아직 덮어줄 세월의 무게가 없기에 밝힐 수 없습니다.
남자는 고 정주영 회장님. 대선에 나오셨을때 초등학생의 나이로 응원 전화를 드렸다가
우연히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너희같은 어린이들 살기 좋은 세상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사는건 점점 힘들어지네요...
17.첫사랑 언제 상대는?
국민학교 3학년 때 짝꿍?
이름이 안주영이었는데...그래서 대선에 나온 정주영 회장님께 전화를 드렸던 듯...^^;;
18.첫 키스 언제 누구와 (못 밝히겠으면 그 느낌은?)
첫 키스는 곧 태어날 우리 아가와 할 계획^^ 황홀할 것 같은데요?
19.내 인생 되돌아 가고 싶은 순간(시절)은?
그다지...지금 코가 석자라...나중에 연륜이 쌓였을때 지금의 나이로 돌아오고 싶어지도록
열심히 청춘을 살려고 합니다.
20.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태어나서 또 피터지게 싸우느니 이번에 제대로 살다 죽어야겠다는...
21.내가 만일 남자(여자)라면?
연예인이 되지 않았을까...^^;;
22.우리 까페 발전을 위한 제언:
오늘 가입하여 아직 카페 메뉴를 순회해보지 못하여...지금의 분위기만으로도 대만족입니다^^
23.앙케이트를 마친 소감은?
순식간에 휘리릭~ 마칠 수 있을줄 알고 창을 열었는데...은근히 오래 걸리네요^^;;
다시 한번 여유를 갖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운영자님께 박수~!!!
첫댓글 진솔하게 써 내려가신 님의 글에 작은 감동을 받습니다. 깨소금 냄새가 예까지 나는군요
써놓고 보니 조금 닭살인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꿈을찾아 님 앙케이트 봤는데 아직도 124가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가네요...질문
1은 (한), 2는 (이, 의), 4는 (사) 그대로 이어 보세요
다른 건 몰라도 '성격 좋기로 유명한 B형 남자'라는 말씀엔 전적으로 동의합니당.ㅎㅎ 자신을 소개하는 글을 통해서도 홍홀릭님의 섬세한 성격을 읽을 수 있겠네요.모쪼록 어여쁜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 가정에 활력과 웃음을 선사하길 빕니다.
나 동의 할 수 없음 남자나 여자나 우찌 그리 B형은 한 성격인지...하지만..실한 자기주장 하는 태도는 존경스러우나...그 주장을 끝까지 우김은 밉다는... 내가 왜 이러지 갠적으로 훈장님과 홍홀릭님께 감정이 있는건 아니야요...하
홍홀릭님의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아마도 오프모임에 나오믄 내가 먼저 알아봐줄게요 음싸이와 김제동을 믹스한 얼굴모습에 최홍만의 듬직한 체구를 가진 울까페에 헹님으로 모실..거스님이란분이 기신데...사진에서 함 찾아보세요...오호 신혼에다..새로 태어날 아기까지 분명 이쁜 두식구를 책임질 어깨가 무겁긴 하겠지만..홍홀릭님같은 낙천적인 성격이라면 힘든세상 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오자마자...내도함 솔찌키에 참여해 주신 당당한 솔직함도 맘에 쏘옥 든다는....홍홀릭님가족
재밌게 보았습니다. 태어날 아기 몹시 궁굼하겠군요. 태아교육과 산모의 주위환경에 신경 많이 쓰실때군요. 대통령 꿈도 이루시구요.
단숨에 읽었네요 ....홍홀릭님 와이푸에게 잘하셔야 해요 ㅋㅋ그때 잘못함 평생 찍히죠 ㅋㅋ당연히 잘하시겠지만 ㅎㅎㅎ만나서 반갑습니다 ^^
제니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충고대로 요즘 잘해줘야하는데 이거이거 계속 상상임신이니 헛물만 켜고 있네요^^
80년생이시면 ...홍군이네 ㅋㅋㅋㅋ
예 누님^^
상상임신라니 무어라 말씀을...80년생이믄 울 아들내미 79년생인디....울까펜 이래서 맘에 든다우...좋잖아 ...다 사랑... 다 용서..다 안아 주니까....애쓰셨어요.....용기 대단하십니다요...언젠가 지두 해보렵니다..발가벗구 댐빌 날이....
저도 b형 남자 무지 좋아한답니다~^^ 방가워요~ 아 그리고 속리산에서 방가웠습니다~^^
써니님이 B형 남자를 좋아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 위의 V님은 B형 남자를 싫어하시는 듯 만나뵈서 웠습니다. 다음에 또 뵐께요 그리고 부산에서 오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84년생 딸을 둔 엄마로서 무지 무지 존경합니다
앙콩달콩 , 아기자기 이쁘게 사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태어날 아기 사진 올려주실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