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탱고 파티..
일명 나이트클럽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연이 일요일이라서 담날에 대한 부담도 있긴 했지만 정말 너무 가고 싶었던지라..-..-V 갔습니다.
사실 지난달 두번째달 공연은 일정에 없다가 충동적으로 간거라서 출근에 대한 압박으로 일찍 나왔었지만
이번에는 미리 예고된 공연이어서 끝까지 있을껄 계획하는 용의주도함을 보였지요.
(뭐 공연이 끝나면 뒷풀이 더 잼나게 하신다는 정보를 입수한 터라서 흐흐흐)
이번공연은 우리 탱고암브레 두분 말고도 콘트라 베이스 오영광님과 바이올린 조윤정님, 그리고 유명한 하림님까지~
프리하트를 꽉꽉채우는 소리의 향연이었어요.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매번 연주솜씨가 늘어있는 두분때문에 감동먹어요.
상지양도 정환군도 너무 살랑스러워효~떼아모!! 큭
(이번에도 실버님은 받은 삘을 참지 못하고 오나다로 직행하시더군요!)
여튼 끝까지 최후 두명으로 생존한 지니양과 애니양..하하
하림님과 윤정님의 연주곡, 제목이 뭐죠? 정말 좋던데..
하림님, 상지님, 정환님의 탱고연주곡들...
양양님의 노래와 정환님의 노래 (데미안 라이스 곡들은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9crime, volcano,blower's daughter까지 내리 불러주시는 센스..정환군의 목소리가 그런노래에 잘어울리시더군요~느낌 새로웠어요..영혼을 울리는 목쇠리~흠흠!
양양님의 노래들은 가사가 너무 좋아서 ...완전 넋놓고 들었어요~^^ 얼른 앨범내세효!!)
중간에 삘받으신 어쿠스트릿의 오영광님... 무거운 콘트라베이스를 어느순간 꺼내시더니 미친듯이 연주하시다!! 두둥!
하림님의 상지양 출국 환송 개사송~! 상지양의 다시 만나줘~!! 캔디!! 그리고 댄수 음하하핫! 가슴속에 담아놓을께요.
김현보님의 전인권 메들리도 재밌더라구요..^^
정말 재밌고 자유로운 분위기속에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부럽기도 하고 자리를 뜰수없게 만드시더군요.
아침에 대전에 올라와서 바로 출근했는데 어제일들을 생각해보니 마치 꿈같아서...
정말 있었던 일인가 싶기도 하네요~
어쨌든 이런 소중한 자리 마련해주신 프리하트 관계자님들과
공연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우리 탱고암브레!! 글구 모든 분들~ 복받으실꺼예요~
앞으로도 이런 공연 자주했음 좋겠네요..
참 상지양이 내일 일본가신다니까
몸건강이 잘다녀오시라고 빌어주세요~^^
ps. 어제 공연 이후로 회원수가 또 늘었네요?? 완전좋아요~~!! 탱고암브레 대박예감!에헤라디야~!!
첫댓글 아 어제 끝까지 남아있을껄 너무 아쉽다~~~~ 완죤 부럽삼~
담엔 끝까지 달리는거야~~~휘위고!!휘릿!ㅋ
와..후기 보니까 못간게 정말 완전 아쉽고 부럽네요 ㅠㅠ
응..엄청 좋았는데 시와도 담엔 같이 고고!!
하림님과 윤정님의 윤정님의 자작곡들이래여~ 저도 너무 좋았써요. ㅎㅎㅎ 저도 낼 일본갈준비 해야돼서 막 그날은 안놀고 일찍 갈꺼라고 말해뒀는데 결국 완전 늦게까지 놀아버렸써요ㅋㅋ
하하..상지양 어제 완전 귀여웠는데..ㅋㅋ
후기로 읽으니깐 더 재밌었던것 같아요 ㅎㅎ
정말 재밌었어요~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