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합법적 활동 보장을 위한 종교인 1천인 선언
이제 그만 한총련을 자유케 합시다 . 분단으로 갈라진 이 땅위에 화해와 상생의 세상이 열리기를 기원해 온 우리 종교인들은 6년째 계속되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 소속 학생들에 대한 부당한 공권력의 탄압을 보다 못해 이렇게 종교의 벽을 넘어 함께 모여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한총련은 이적단체가 아닙니다. 한총련은 이적단체가 아닙니다. 한총련이 어떻게 이적단체 일수 있단 말입니까? 한총련은 대학생들이 대학생활의 자치적인 활동을 위해 합법적 민주적으로 구성한 학생자치기구의 연합입니다. 헌법은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고 우리 대학생들은 우리나라의 헌법 아래 있는 국민입니다. 법을 어기면 누구나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법치 민주국가의 기본입니다. 그런데 한총련 대의원들은 구체적으로 법을 어긴 행위가 없어도 대학생 사회에서 대표자로 뽑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절로 법범자가 되고 구속과 수배의 멍에를 매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웃지 못할 일이 벌써 6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합법적인 선거로 선출된 학생회의 대의원이 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배자가 되고 구속이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은 참으로 부끄러운 우리 시대의 아픔입니다. 이미 1254명의 학생들이 구속되었다는 통계 앞에서 우리는 할 말을 잃고 있습니다. 거기에 수년간씩 수배의 족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은 또 얼마인가를 생각하면 참으로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이는 명백한 인권침해이며 헌법정신의 유린이고 민주질서에 대한 도발입니다. 이는 분명코 우리 시대 상식에 대한 모독이며 최소한의 시민적 양식에 대한 조롱입니다. 우리는 공안당국이 아무런 명분도, 실익도 없는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그토록 오래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 분노를 넘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우리 종교인들은 수구공안 세력의 이러한 비이성적인 행동에서 화해와 상생의 시대 정신의 도도한 흐름 앞에서 점차 위축되는 자신들의 입지를 지켜보려는 단말마적 외침을 듣고 있습니다. 한총련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나섭시다. 우리는 학생들이 이렇게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는데도 이 문제를 올바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기성세대 모두의 무능과 위선에 대해서도 깊이 자성합니다. 학생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은 단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건강한 상식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문제여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정치계, 경제계, 시민사회 영역, 교육문화계, 언론계 등 우리 사회 각계에 한총련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 나서 줄 것을 호소합니다. 물론 우리는 이제까지 한총련 학생들의 활동에 대해 우리 사회 여러 분야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려에 대해 모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극복해야 할 문제이지 지금처럼 공권력의 탄압이란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성격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제 서둘러 한총련의 합법적 활동을 보장합시다.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냉전은 종식되었고 6.15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한 다양한 남북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앞에서 한총련 학생들도 자신들의 운동방식에 대해 새로운 눈으로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미 문제가 된 강령과 규약을 개정하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활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공안당국이 변해야 할 차례입니다. 아직도 이 변화에 등돌리고 낡은 생각을 고집하여 한총련에 대한 비상식적 탄압으로 일관한다면 이는 국민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며 역사적 발전을 가로막는 어리석은 행동으로 지탄받게 될 것입니다. 공안당국은 하루라도 빨리 한총련 학생들에 대해 무리하게 적용해 온 이적규정이라는 잣대를 거두어 들어야 합니다. 정부는 현재 구속중인 모든 한총련 학생들을 석방하고 수배를 해제하여 자유로운 학생활동을 보장해야 합니다. 또한 김준배 열사의 죽음에서 드러났듯이 불법적으로 한총련을 탄압해 온 모든 이들의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 다시는 이런 반민주적, 반인권적 행태가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법원은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고야 말 이적규정을 해결할 새로운 판례를 서둘러야 합니다. 국회와 정치권은 이미 국내의 모든 양심적 세력으로부터 지탄을 받고 국제사회로부터 반인권법으로 비판받고 있는 국가보안법을 개폐하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우리 학생들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들입니다. 학생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탄압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생각할 때에 커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그만 한총련을 자유케 합시다. 스무살 푸르른 젊은이들을 광명의 역사의 마당에서 마음껏 자라나게 합시다. 우리 종교인들은 한총련 학생들이 자유를 되찾아 그들의 젊은 예지와 기운을 민족사의 전진을 향해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우리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어서 속히 이 땅에 평화의 기운이 넘치는 세상이 열리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02년 7월 18일
한총련 합법적 활동 보장을 위한 종교인 1천인 선언 참가자 일동
한총련 합법적 활동보장을 위한 종교인 1000인 선언자 명단 (가나다 순) <원불교-이정택 교무 외 101명> 강해윤, 강형신, 권도갑, 김경일, 김계현, 김관진, 김국진, 김대선, 김도우, 김동인, 김동주, 김법중, 김성광, 김원종, 김은경, 김제연, 김종철, 김태성, 김현욱, 김홍인, 남성균, 노태영, 류경주, 문상선, 문수영, 박덕세, 박동욱, 박민권, 박순도, 박은아, 박주명, 박진도, 박진은, 방길터, 서영수, 서현조, 손성진, 손현오, 송용원, 송정현, 신명국, 양수안, 양영인, 여교선, 염관진, 오광선, 오정행, 우세관, 유성신, 유정엽, 윤대원, 이광익, 이덕도, 이도하, 이동희, 이상균, 이선조, 이선종, 이양명, 이용선, 이운숙, 이윤덕, 이윤도, 이인성, 이정식, 이정택, 이종원, 이행진, 이현무, 이현석, 이형권, 이혜화, 이호연, 이환욱, 임경호, 임윤성, 임진은, 장오성, 전성공, 전세중, 정상덕, 정선호, 정인성, 정천경, 정현길, 정형정, 조경철, 조성천, 조인서, 조현제, 주도광, 최남호, 최정풍, 최진선, 하상덕, 한경천, 한수덕, 한은경, 한청복, 홍성훈, 홍현두, 황화경 <불교 - 청화 스님 외 266명> 각신, 각정, 고묵, 관수, 광현, 근영, 금강, 남곡, 능원, 다정, 대륜, 대웅, 대원, 도관, 도림, 도완, 동명, 동산, 동선, 동조, 동현, 덕영, 덕용, 도공, 도영, 도윤, 도현, 덕본, 덕상, 덕암, 돈관, 득도, 만정, 만초, 명관, 명오, 명완, 목산, 묘엄, 묘연, 무각, 무상, 무애, 문성, 보문, 보성, 보원, 보윤, 보일, 본원, 부경, 부봉, 범각, 범연, 범려, 범해, 범현, 법우, 법륜, 법명, 법보, 법상, 법수, 법선, 법안, 법연, 법일, 법신, 법전, 법정, 법주, 법천, 법타, 보경, 보문, 삼각, 상조, 석담, 석용, 석장, 석호, 선광, 선담, 선암, 선웅, 선일, 선재, 선정, 선혜, 설곡, 설웅, 성관, 성덕, 성문, 성본, 성수, 성오, 성원, 성은, 성직, 성탄, 성화, 세영, 송묵, 수인, 승원, 승헌, 시공, 양관, 여안, 여연, 연담, 영배, 영운, 오경, 오정, 용환, 우석, 우학, 운달, 원담, 원문, 원상, 원오, 원적, 원정, 원종, 원천, 원타, 원행, 유곡, 유승, 유진, 일문, 일법, 일선, 일우, 일지, 일혁, 원걸, 원담, 원문, 원묵, 원욱, 원적, 원정, 원종, 의연, 의정, 자경, 자성, 자원, 자윤, 자은, 자현, 자형, 장곡, 장적, 장홍, 재범, 정관, 정광, 정경, 정념, 정덕, 정묘, 정범, 정산, 정암, 정우, 정인, 정혜, 정휴, 지광, 지견, 지명, 지묵, 지산, 지상, 지선, 지암, 지욱, 지운, 지인, 지원, 지태, 지행, 지현, 지환, 진관, 진광, 진기, 진만, 진명, 진민, 진우, 진욱, 진원, 진월, 종광, 종근, 종림, 종삼, 종선, 종본, 종진, 종표, 종현, 종호, 천은, 청암, 청우, 청화, 청현, 초격, 태경, 토진, 퇴휴, 하림, 하종, 학륜, 한우, 향공, 향운, 향적, 해각, 해경, 해봉, 해운, 현각, 현공, 현관, 현기, 현담, 현문, 현우, 현응, 현원, 혜관, 혜근, 혜담, 혜도, 혜등, 혜목, 혜민, 혜안, 혜성, 혜연, 혜용, 혜조, 혜종, 혜중, 혜진, 혜창, 혜철, 혜초, 혜타, 화암, 화범, 호명, 호석, 홍승, 효림, 효진, 황산, 휘광, 희문 <천주교 - 함세웅 신부 외 199명> 강명구, 강형섭, 고순계, 고원일, 고정배, 곽동철, 곽한왕, 권상목, 권순호, 권오광, 권중희, 기 춘, 김 훈, 김강재, 김경호, 김귀식, 김기현, 김기환, 김남오, 김대섭, 김두유, 김미숙, 김병희, 김봉술, 김봉호, 김선실, 김양래, 김영수, 김영식, 김용수, 김원현, 김원호, 김윤석, 김정현, 김정훈, 김종봉, 김종섭, 김종운, 김준한, 김진룡, 김진조, 김진화, 김창신, 김태선, 김태원, 김한모, 김현영, 김형수, 김형태, 김훈일, 김희영, 나승구, 남경철, 남상덕, 노형철, 도재형, 류현수, 리수현, 맹제영, 문규현, 문정현, 문한성, 민광호, 박동진, 박문수, 박병훈, 박비오, 박순희, 박승진, 박영봉, 박요환, 박재식, 박종근, 박준영, 박창신, 박창일, 박철수, 배상복, 백남해, 백승운, 변연식, 변영국, 서북원, 서상학, 서유승, 석판홍, 손용준, 손태성, 신기룡, 신대운, 신동철, 신미영, 신성국, 신성일, 안승길, 안영배, 안원영, 안창삼, 안호석, 양금숙, 양윤성, 양준석, 양호준, 여이기, 연규련, 연용모, 연학흠, 오두희, 오재일, 오정형, 오창래, 우병현, 우은정, 유영경, 유영일, 유인상, 유충렬, 윤승희, 윤영길, 윤요왕, 윤종일, 윤희동, 이귀원, 이동화, 이두열, 이병철, 이봉문, 이상용, 이상원, 이석범, 이성균, 이성만, 이영선, 이영우, 이영춘, 이옥수, 이원영, 이유갑, 이유정, 이은규, 이재학, 이주형, 이준형, 이준호, 이중섭, 이창신, 이철우, 이총각, 이효신, 임명수, 임준기, 장현준, 전경진 전동혁, 전병이, 전종훈, 정 호, 정귀남, 정도영, 정연우, 정유진, 정진호, 정철현, 정태옥, 정향자, 조성제, 조성학, 조영만, 조욱종, 조인래, 조종현, 조중희, 조철호, 주영길, 주영돈, 진옥경, 차광철, 차용석, 천정선, 최 욱, 최 훈, 최경식, 최상훈, 최숭근, 최요섭, 최용진, 최원식, 최원오, 최윤상, 최준기, 최현숙, 함세웅, 허영신, 호인수, 홍기영, 홍창진, 황명구, 황인균, 황재모, 황학수, <개신교 - 나핵집 목사 외 532명> 강계현, 강서구, 강신석, 강신우, 강원하, 강은숙, 강해송, 강훈식, 고민영, 고수철, 고영근, 고은영, 고환규, 곽성혜, 구창완, 권영종, 권오성, 권주암, 금성대, 금영균, 김 웅, 김거성, 김경남, 김경복, 김경섭, 김경섭, 김경숙, 김경식, 김경천, 김경태, 김경호, 김경희, 김광수(감), 김광수(기), 김광준, 김광훈, 김규복, 김근상, 김기돈, 김기수, 김남석, 김대용, 김대원, 김도진, 김동완, 김두홍, 김란순, 김명숙, 김명윤, 김명철, 김명현, 김문희, 김병곤, 김병균, 김병내, 김병일, 김병태, 김복기, 김상근, 김상도, 김상목, 김상해, 김석환, 김성룡, 김성복, 김성수, 김성열, 김성웅, 김성윤, 김성은, 김성종, 김성주, 김성현, 김성훈, 김송달, 김수남, 김수택, 김승범, 김승봉, 김승식, 김승태, 김승환, 김양기, 김영락, 김영주, 김영진, 김영철, 김영호, 김영화, 김오성, 김옥성, 김용헌, 김용환, 김원희, 김은혜, 김의휘, 김자영, 김장영균, 김장환, 김재열, 김정명, 김정수, 김정웅, 김제민, 김종구, 김종맹, 김종무, 김종수(새목), 김종수(생명), 김종원, 김종일, 김종채, 김종희, 김지태, 김 진, 김진덕, 김진수, 김진영, 김진호, 김창규, 김창락, 김철준, 김태규, 김태연, 김태용, 김태욱, 김태현, 김태희, 김한승, 김해성, 김현기, 김현민, 김현수, 김현의, 김형기, 김희용, 나도현, 나핵집, 남관우, 남일량, 남정천, 노경신, 노병진, 노승찬, 노영우, 노재하, 노정렬, 노창식, 도임방주, 류성철, 류재성, 맹완재, 명소희, 문대골, 문성순, 문성주, 문영북, 문장식, 문장영, 문재하, 문한터, 민경설, 민해경, 박경민, 박경범, 박경서, 박경양, 박경조, 박경철, 박대선, 박덕신, 박동일, 박병식, 박상필, 박상현, 박상희, 박석종, 박성순, 박세준, 박수진, 박수현, 박숙희, 박순종, 박승규, 박승렬, 박승태, 박시몬, 박연화, 박영모, 박영일, 박윤수, 박은경, 박인환, 박정미, 박종렬, 박종명, 박종호, 박진석, 박천응, 박춘노, 박해진, 박현섭, 박혜진, 반선화, 방선택, 배광진, 배안용, 배영도, 배영호, 배태진, 백남운, 백도웅, 백영민, 상승태, 서대석, 서덕석, 서재경, 서재일, 서호승, 석 일, 석광훈, 석준복, 성기영, 성양권, 성용주, 성해용, 소수동, 소의진, 손성현, 송 규, 송경수, 송규의, 송석규, 신동근, 신동렬, 신동용, 신동환, 신라영, 신민주, 신복현, 신승섭, 신영철, 심혜련, 안기성, 안기중, 안세환, 안재학, 안재호, 안지혜, 안철혁, 안하원, 안혜총, 양권석, 양미강, 양은효, 양진규, 양진우, 양태왕, 양회만, 엄윤경, 여윤택, 여태권, 오규만, 오규섭, 오용교, 오용식, 오종설, 오진희, 오충일, 우규성, 우범석, 원기준, 원인섭, 원형은, 유민지, 유성일, 유영목, 유원규, 유재무, 유진상, 윤광수, 윤광호, 윤기석, 윤길수, 윤문자, 윤병민, 윤병조, 윤석민, 윤세관, 윤승미, 윤은아, 윤인중, 이 진, 이 호(인천), 이강실, 이경호, 이관주, 이광교, 이광섭, 이광열, 이광일, 이규상, 이규승, 이규준, 이규학, 이근복, 이길수, 이대건, 이대수, 이도형, 이동준, 이명남, 이명자, 이범선, 이병일, 이병훈, 이두희, 이병일, 이상복, 이상선, 이상윤, 이상재, 이상진, 이상택, 이상호, 이서휴, 이선희, 이성님, 이성원, 이성호, 이성환, 이세우, 이수호, 이완기, 이완홍, 이원희, 이은경, 이은규, 이은태, 이인수, 이인철, 이장환, 이재복, 이재송, 이재창, 이재철, 이재호, 이점용, 이정구, 이정호, 이정희, 이제수, 이제호, 이종선, 이종혁, 이준모, 이준필, 이준협, 이진호, 이천우, 이철용, 이철우, 이청산, 이춘섭, 이춘수, 이충재, 이충호, 이치만, 이태영, 이택규, 이학산, 이해동, 이해학, 이혁배, 이현락, 이현우, 이형근, 이형우, 이혜진, 이호건, 이홍정, 이화식, 이훈삼, 이희운, 임광빈, 임광빈, 임기준, 임대식, 임병동, 임성규, 임승철, 임연호, 임의진, 임흥기, 임희모, 장기용, 장동식, 장문정, 장병기, 장석재, 장성룡, 장용근, 장웅기, 장창완, 장택순, 장헌권, 전명옥, 전병세, 전성표, 전윤희, 전재식, 전춘석, 전태국, 전혁남, 정건영, 정광서, 정길섭, 정만륵, 정명기, 정병길, 정병준, 정병진, 정보영, 정상시, 정석호, 정선두, 정소옥, 정원진, 정인구, 정재곤, 정재동, 정종득, 정종득, 정지강, 정진우, 정창석, 정태진, 정태호, 정한식, 정한일, 정해동, 정혁현, 정호진, 조건준, 조 순, 조 춘, 조경열, 조경영, 조관근, 조규춘, 조남권, 조남극, 조승철 ,조승혁, 조영식, 조영철, 조이제, 조익표, 조인영, 조정현, 조지송, 조하무, 조혜숙, 조화순, 주낙현, 주성식, 주장련 진광수, 진방주, 진상헌, 차준섭, 채규방, 채수일, 채일손, 천용욱, 최 승, 최 영, 최갑성, 최갑표, 최대광, 최대근, 최덕기, 최덕화, 최수용, 최수재, 최연범, 최연장, 최영규, 최영식, 최윤희, 최은식, 최의팔, 최인규, 최자웅, 최재권, 최재봉, 최종구, 최치훈, 최현남, 최현성, 최형묵, 추교화, 하규철, 하태영, 한국염, 한기양, 한남호, 한명덕, 한병철, 한상열, 한성수, 한윤희, 함인숙, 함필주, 허석헌, 허성환, 허원배, 허종현, 허춘중, 허태회, 현 호, 홍근수, 홍기원, 홍성현, 홍영선, 황광민, 황남덕, 황용연, 황정아, 황창모, 황춘득, 황필구, 황홍령 (전체 11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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