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14년 05월11일 (둘째주 일요일)
행 선 지 : 전남 장성군 축령산 621.6m
코 스 : 추암마을~~~~~
승 차 지 : 현대A 06:30~전자33~광혜35~삼일40~이마트맞은편43~일봉48~남부오거리50~(구)집합55~광성07시00분 출발
준 비 : 등산장비기본,중식,얼름물,방풍복,우의,여벌옷,간식,
찬조금및 기부금 : 25.000원
연 락 처 : 회장, 이 병호, 010~6373~8688
대장, 정 해동, 010~8730~9040
총무, 오 관희, 010~9465~8130
버 스 : 백우관광, 황 동신 017~335~5140
◈산행시 사고에 대한 책임 ◈
1. 천안 좋은사람 산악회는 비영리 산악단체로 회비 찬조금(기부금)을 받아
운영 하는 친목단체이다.
2. 따라서 각종 안전사고시 산악회 차원에서는 민,형사상 법률적 일체 책임을
지지 않으며책임에 의무가 없다
3. 산행의 모든 사고시 오로지 본인의 책임 이므로 산행 신청시
상기사항을 숙지하여 몸상 태,컨디션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산행을 신청하여야 한다
4. 1~4항의 항목에 대해서는 산행 신청과 동시에 동의 한것으로 한다.
☞ 산행지와 산행 코스는 여건상 바꿜수도있습니다.
♣ 전화(문자) 또는 꼬리 글로 예약 받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24ED13A5223C4C801)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31022_142%2Fvision7032_1382407744730RcUky_JPEG%2FDSC_4860.JPG)
장마날씨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7.2. 장성의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찾아갔다.
축령산은 노령산맥의 지맥으로, 높이 620.5m이다.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추암리·대덕리와 북일면 문암리 일대에 걸쳐 있다.
축령산의 명물은 편백나무숲으로, 이로 인해 축령산은 삼림욕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의 조림왕이라고 불리는 춘원 임종국(林種國 1915~1987)이 1956년부터 1987년까지 사재를 털어 숲을 가꾸었다고 한다.
축령산 남서쪽 산록에 숲이 조성되어 있으며, 조성면적은 약 2.9㎢에 이른다.
이 숲은 산림청과 유한킴벌리(주),
생명의 숲 국민운동이 주최한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2000년)의
'22세기를 위해 보전해야 할 숲’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숲을 가로지르며 조성된 약 6km의 길은
건설교통부(국토해양부)에 의해‘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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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약 3km의 임도를 올라가면
축령산 조림지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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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도착하면 사거리에 안내도가 있다.
안내도를 보면 하얀 색의 임도를 중심으로
등산로인 건강숲 길,
산소숲 길, 하늘숲 길,
숲내음숲 길이 있는데
모두를 돌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우리는 일단 축령산 정상으로 가는 건강숲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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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거리는 600m에 불과하지만 바로 치고 올라가서 그런지 가파른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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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올랐건만 안개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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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있는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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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오르면 거의 굴곡 없는 능선길이 시작된다.
약 1km를 진행하면 더 진행할 수 있는 길과 하산길이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우리 가이드는 이곳에서 하산하여 우물터 쪽으로 하산하라고 하였지면
차리리 계속 진행하여 하늘숲 길을 돌아오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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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갈참나무가 주종인데
다시 임도부근으로 내려오니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가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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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00m 하산길을 내려오면 고 임종국 선생 수목장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직진하여 산소숲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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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숲 길을 돌아오면 우물이 있다.
먹지는 못하지만 땀을 씻으니 손이 아릴 정도로 차다.
부근에서 돗자리를 깔고 점식식사를 하고 쉬는데
가이드가 좋은 길이 또 있다고 안내를 하여 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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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따라 조금가면 임도 삼거리가 나온다.이곳에서 우회전하면 내리막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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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는 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온갖 식물과 생명들이 더불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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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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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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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르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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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을 10여분 내려가면 임도에서 오른쪽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이길이 하늘숲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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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길가에 벤치를 만들어 놓아 쉴 수 있다.
이곳까지 오늘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아 호젓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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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아래는 자른 나무토막을 깔아 놓았다.
아마 보다 많은 나무향을 맡으라는 뜻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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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길 세구비를 이렇게 조성해 놓았는데 편백나무 숲이 끝나면 다시 오르막길을 간다.
이길을 계속 가면 갈라졌던 삼거리 임도로 연결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 몰라 왔던 길로 다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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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까지 4시까지 가야하여 신발끈을 다시 맨다.
휴양림내 임도는 거의 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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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정말 아름다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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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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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삼나무와 편백나무는 잎모양이 다르다.
잎모양이 측백나무 같은 게 편백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