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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3 구요셉 목사님
‘마지막 때 최후의 미혹 거짓 선지자 삯꾼 목자 감별법’이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예전에는 의사는 양심의 아이콘으로 동네에서 유지로 인정을 받았지만, 지금은 병원이 장사하는 곳이 돼 버려 어느새 진짜 의사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전에는 세관에서 목사나 스님, 신부라고 하면 검사도 안 하고 통과시켰는데 이제는 오히려 검사를 더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믿음과 신뢰의 대상이 없는 세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득과 물질을 추구하다 보니, 믿음이나 양심에 기댈 수 없을 만큼 세상이 망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고통이 극심한 중한 병에 걸리신 환자가 교회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 마땅히 추천할 교회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고, 저 또한 목사가 되어 우리 교회로 오시라고 했더니 이제는 예수 믿을 마음이 없어졌다고 해서 참 안타까웠던 적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에는 마지막 때 예루살렘 성전이 언제 어떻게 무너질 것인지 그리고 하나님은 그때 어떤 일을 행하실 것인지에 대한 예언과 계획에 관해 말씀합니다. 또한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 삯꾼 목사에 대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때는 목사가 타락하고 거짓 선지자들, 거짓 그리스도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24장 1절 – 2절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2.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제자들이 예수님께 성전 건물을 가리켜 보일 때, 예수님은 이 성전은 돌 하나 남지 않고 무너뜨려진다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예루살렘 성전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3절 – 6절
3.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제자들은 언제 예루살렘의 성전이 무너지고, 세상 끝에 언제 주님이 오시며, 세상 끝의 징조는 무엇인지 예수님께 3가지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의 질문과는 다른 답을 하십니다.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합니다. 제자들은 때를 알고 싶은데 예수님은 사람에 대해 말씀합니다. 주님은 마지막 때가 되면 사람 사이에 믿음이 없는 세상이 온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 전체가 작은 사건에도 믿음과 신뢰가 없고, 서로 용서하지 않는 세상이 돼버렸습니다. 바로 마지막 때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때가 되었을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사람의 미혹이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잘 믿어서 사랑하는 예수님을 만나고 천국에 반드시 가고자 하는데 누가 방해를 한다는 것입니까? 바로 사람이 방해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고 경고하십니다. 우리 주변에 수없는 이단이 있습니다. 한국에만 자기가 예수가 하는 사람이 80여 명이 넘을 것입니다. 각자 자신이 그리스도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는 예언과 병고침 등 능력을 행하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이단들도, 불교계에서도 이런 이적과 기사들을 행하는 일들이 많아지다 보니 사람들이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주의하라, 미혹을 주의하라고 당부하십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팔아 수많은 사람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그때는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듣게 된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요즘 도처에 물난리와 전쟁, 기상 이변이 속출한다는 뉴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구의 한 편은 고온으로 사람이 살 수 있는 임계치를 넘고 있고, 다른 편은 홍수 피해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난리와 난리의 소문입니다. 바로 마지막 때라는 의미입니다.
지난 말씀에 지금은 평화기라 한 것은 제1, 2차 세계대전이나 6. 25 전쟁 같이 전 세계에 수많은 사람이 죽고 학살당하고, 경제가 망가지는 그런 시기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난리와 난리의 소문은 있으되 아직은 평화기인 것은 맞습니다. 뒤에 큰 환란이 올 것이기에 지금은 평화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는 사람의 미혹을 조심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4장 7절 – 9절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재난이 시작될 때는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납니다. 국지전들이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휴거가 있고 난 후에 일어날 사건들입니다.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습니다. 이런 재난이 시작되려 할 때 그리스도인에 대한 핍박, 교회를 핍박하는 일들이 시작됩니다. 지금은 교회에 핍박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신부들이 올려져 가고 나면 핍박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의 뜻대로 살려는 사람을 핍박과 재난에서 구해주십니다. 피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공중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후 세상에서는 교회를 핍박하는 일이 먼저 있고, 다음으로 민족 간에, 나라 간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기근과 지진, 온역이 있습니다. 또한 그때가 되면,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리스도인들이 죽임을 당하고, 교회가 전 세계에 미움을 받습니다. 요즘같이 교회가 미움받는 때가 없습니다. 이게 바로 환란에 들어가기 전 준비 기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진과 기근도 생기려 하고, 전염병으로도 3년이나 고생을 했습니다. 이게 다 그때를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깨우치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장 10절 – 14절
10.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지금 우리 때에 있는 미혹은 미혹도 아니라고 하십니다. 환란에 들어갔더니 사람이 서로 잡아주고 서로 미워한다고 말씀합니다. 서로 고발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북한이나 중국에서 자기가 살려고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고발하는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실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완전히 식고, 서로를 미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정치권도 양분되어 있는데, 서로를 이해하기보다는 미워하고 있습니다. 원수도 그런 원수가 없습니다. 한 가지 일이 터지면 수많은 댓글로 미운 감정을 더 부추기며 더 격렬히 싸우는 것을 봅니다. 미움이 가짜를 만들어 공격하고, 가짜로 판명되어도 사과는커녕 두고 보자고 합니다. 미움이 가득 찬 세상이 돼버렸습니다. 과거, 많이 배우지 않았던 윗세대가 행했던 사기, 거짓이 지금 많이 배우고, 민주 시민 의식이 투철하다는 지금 시대에도 여전히 다르지 않은 것을 봅니다. 편을 나누어 서로 욕을 하며, 용서와 포용을 찾기 힘든 시대입니다.
인간이 서로 미워하니 자꾸 고발합니다. 환란에 들어가면 이런 일은 더욱 성행한다고 하십니다. 불법이 성행합니다. 법을 지키는 사람이 없습니다. 불법이 성행하므로 사랑이 식어진다고 하십니다. 불법은 적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버리고, 미움을 조장하는 것이 주류가 되며, 적그리스도를 섬기는 세상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끝까지 참고 인내하라고 하십니다. 불법이 성행하니 사랑이 식는다고 하십니다. 마귀는 우리 마음에 미움을 넣어줌으로써 우리의 마음에서 사랑을 없애려고 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두 가지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만드셨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을 믿을 때 마음에 평안이 있습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신을 찾습니다. 그러나 요즘 젊은이들은 신을 안 믿으니, 아이돌을 찾습니다. 즐거움을 찾고 잡으려 합니다. 원래 인간은 무엇인가를 잡도록, 탄생부터 신을 믿는 것이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섬기는 마음이 있습니다. 둘째는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며, 이웃을 섬기며 사랑할 때 행복합니다. 인간은 사랑할 때 행복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아담이 하와를 봤을 때 ‘이는 내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로다’ 고백합니다. 이 세상에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럽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한 목적입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 진짜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불법을 하게 합니다. 미워하게 하고 사랑이 식게 합니다. 그러면 모든 인류는 멸망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복음을 놓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놓치지 말라고 하십니다.
마태복음 24장 15절 – 16절
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
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멸망의 가증한 것, 곧 불법한 것입니다. 자기가 예수라 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자들, 거짓 선지자들이 자신이 그리스도라 미혹합니다. 마지막 불법의 끝판왕은 바로 적그리스도입니다. 자신이 성전에 서고, 우상을 세우고, 우상에게 경배하게 합니다. 점점 세상이 불법을 향하여 가고 있다고 하십니다.
마태복음 24장 23절 – 28절
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찌니라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해도 믿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영체가 아니라, 육체로 번개가 번쩍임같이 갑자기 오실 것이라 하십니다. 그러므로 그 전까지 내가 그리스도다, 예수가 여기 있다 해도 절대 믿지 말라고 하십니다. 미혹이란 처음부터 속이는 것이 아닙니다. 거짓 그리스도인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며 미혹합니다. 죽음이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입니다. 미혹하는 자들을 따라가다가는 다 죽는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보라 내가 너에게 미리 말하였다고 하십니다. 마지막 때 거짓 선지자, 거짓 그리스도인들, 불법을 행하는 그들을 따라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멸망의 길입니다. 그러면 불법을 행하는 자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7장 15절 – 20절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거짓 선지자는 양의 옷을 입고 있지만, 속은 노략질하는 이리입니다. 겉으로는 구분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열매를 통하여 거짓 선지자나 삯꾼 목자를 알라고 하십니다. 그들의 열매가 무엇인지 봅시다.
마태복음 7장 1절 – 5절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거짓 선지자의 특징은 먼저, 비판을 잘합니다. 다음으로는 판단을 합니다. 헤아린다는 것이 판단하는 것입니다. 비판하고 판단하는 말을 수도 없이 하는 자는 바로 거짓 선지자입니다. 사람은 좋은 말보다는 나쁜 말이 잘 들립니다. 통계에 의하면 나쁜 말 5대 좋은 말 1의 비율로 들린다고 합니다. 좋은 일한 소문은 옮겨지지 않는데, 나쁜 소문은 금방 퍼집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거짓 소문들 때문에, 그들의 선행은 묻히고, 거짓 소문으로 사회에서 매장되는 사례를 종종 봅니다.
거짓 선지자의 특징은 입으로 비판하고 판단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조금 잘하는 게 있으면, 남을 비판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조심해야 될 것이 바로 입입니다.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은 남을 비판하고, 거짓 소문을 만들어내 그 사람을 죽게 합니다. 예수님은 비판하고 판단하는 너를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결코 비판하는 말, 판단하는 말을 하지 마십시오. 한 때를 가지고 판단하지 마십시오. 사람은 바뀔 수 있습니다. 판단하는 일은 하나님만이 하십니다.
마태복음 7장 11절 – 14절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예수님은 너희가 남을 대접하는 그대로 나도 너희를 대접하겠다. 너희가 남을 판단하면 나도 너를 판단할 것이고 너희가 남을 비판하면 나도 너희를 비판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은 넓은 문입니다. 비판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그 길을 따라가면 죽습니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에게 대접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짜 믿는다고 하면 입으로가 아니라 행함으로 섬겨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보고, 우리의 사랑을 믿어주십니다. 그래서 말을 조심하고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 누가 보고 계십니까? 하나님이 보고 계십니다. 이것이 율법이라고 하십니다. 율법은 선지자 곧 가르친다는 뜻입니다. 내가 너를 가르치고, 너희 선생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르친 대로 살라고 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 13절 – 16절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우리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입니다.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십니다. 진짜 그리스도인이라면 선하게 살아야 합니다. 참을 줄 알아야 소금이 되는 것입니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흙처럼 밖에 내다 버립니다. 소금은 자신을 녹이며 짠맛을 냅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또한 세상의 빛으로 살아야 합니다. 빛을 내려면 자신의 기름을 태워야 합니다. 자신을 희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참을 줄 알고, 남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좁은 길입니다. 예수님은 좁은 길로 들어가라 하십니다. 그래야 좁은 문을 만나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33절 – 37절
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찌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헛 맹세를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거 분명해, 확실해 내가 봤다니까” 인터넷에는 검증되지 않은 많은 말이 넘쳐납니다. 주님은 너희는 너희 흰 머리털 하나 검게 하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주님은 너희는 거짓말, 거짓 맹세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과장되게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확히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다 악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확실치 않은 것을 전달하지 마십시오. 요즘은 어떤 세상입니까? 확실치 않은 거짓 소문들이 얼마나 많이 전달되고 있습니까? 지금 우리의 때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너희는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만 하라고 하십니다. 즉 정확히 알 때만 말하고, 소문을 믿지 말라고 하십니다. 소문의 90%는 거짓인데, 그것 때문에 미움이 생겨납니다. 또 미워하도록 많은 말들을 지어내 퍼뜨립니다. 내 편이라면 많은 잘못이 있어도 눈을 감고, 상대편은 터럭만 보여도 불을 켜고 있습니다. 이것이 마지막 때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이 식어져 가고 있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정치 바라보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애국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마음에 사랑을 잃어버리면 하나님의 사람이 아닙니다. 소금이 맛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43절 – 48절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하나님이 온전하신 이유는 원수까지도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악인도 사랑하십니다. 온전하다는 것이 죄를 짓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죄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합니다. 사랑에 붙잡힙시다. 사랑은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기다려주십니다. 그러니 저 같은 날라리도 목사가 된 것입니다. 제 자신을 잘 알기 때문에 끝까지 회개하며 살 것입니다. 죄를 얼마나 많이 졌는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께 겸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은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불법은 미워하는 것입니다.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입니다. 하지 않은 것을 했다고 하고, 자꾸 과장되게 말하는 것입니다. 조그만 일을 큰일로 만들어 포장해 쫙 퍼뜨려 서로 미워하도록 만드는 것들, 난리와 소란의 소문을 만드는 것들이 다 불법입니다. 단에 선 자들이 예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하지 않고, 미워하게 하고, 원수지게 하고, 남에게 나쁜 소리를 퍼부어 댄다면 그 사람에게서 도망가십시오. 여러분이 마지막에 제일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음모론들입니다. 수많은 음모론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믿다가는 예수를 떠나게 됩니다. 우리가 끝까지 잡아야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우리를 구원하려는 그분의 사람을 향한 끝없는, 변치 않는 사랑을 붙잡읍시다.
마태복음 7장 21절 – 27절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지막 때가 되었을 때, 주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오늘날 수많은 교회가 있고,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이들이 모두 천국에 간다고 하십니까? 아니라고 하십니다. 행함이 따라야 진짜 믿음입니다. 교회가 교리로서 ‘이신칭의(以信稱義는 한자어 뜻 그대로 '믿음으로써 의롭다 칭한다'라는 의미)’를 가르치나 말씀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진짜 믿는다면 행위가 따라온다고 하십니다. 바람둥이 수법이 어떻습니까? 말뿐입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자신의 삶을 상대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진짜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는다면 행함은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행하지 않고 입으로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하나님이 믿어주시고, 구원시켜주신다고요? 말씀은 절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교리가 잘못되었다면 교리를 고쳐야 하는 것입니다. 말로만 예수님 믿는다고 한다면 볏단이 됩니다. 바로 심판대에서 불타버립니다.
무엇으로 분별한다고 하십니까? 열매입니다.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소금이 맛을 잃으면 밖에 던져 발에 밟힙니다. 같은 의미입니다. 주여 주여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오,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에 들어가리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율법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말씀이 남을 판단하는 잣대가 아니라, 나를 보는 잣대입니다. 그래서 적그리스도, 불법을 행하는 자들,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은 말씀을 가지고 남을 쳐다봅니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말씀은 자신을 보는 거울입니다. 남을 판단한다면 바로 거짓 선지자인 것입니다.
주님은 주님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한다 할지라도, 이들이 선지자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오히려 그 사람의 입에 예수가 있느냐, 사랑이 있느냐를 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거짓 선지자라고 하십니다.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며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지옥 간다고 말하는 자들이 바로 거짓 선지자입니다. ‘그때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주님은 이들이 불법을 행한 자들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있기때문에 환란이 왔을 때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이라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다고 하십니다.
이적과 기사와 방언과 예언과 통변과 수도 없는 역사가 일어나고, 병이 고쳐진다 해서 따라가지 마십시오. 마지막 때는 할 수만 있거든 택하신 자들도 미혹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봐야 할까요? 바로 말입니다.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이 예수께로, 좁은 문으로 이끄는지, 그리고 마음속에 주님의 사랑 따라 빛과 소금이 된 삶을 살게 만드는지, 아니면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고 다른 사람에게 아주 안 좋은 영향을 끼쳐서 불법을 행하여 미워하게 하는지 살펴야 합니다. 사랑하고, 높이며, 섬기게 하는지를 살펴보십시오. 이것이 마지막 때 거짓 선지자, 삯꾼 목자를 감별하는 방법입니다.
이 마지막 때에 우리가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4장은 마지막 때 이런 일이 반드시 일어난다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우리 때로부터 시작하여 불법이 성행하고, 미워하게 하고, 서로가 서로를 고발하며 사랑이 식어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끝까지 견딥시다. 끝까지 견디고 사랑합시다. 사랑만이 정답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은 말씀으로 우리를 엄히 경고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결코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판단할 권리를 주신 것이 아니라 섬길 의무를 주셨음을, 미워할 권리를 주신 것이 아니라, 사랑할 의무를 주신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섬기며 사랑하며 기다리는 자가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겠습니다. 주님, 그렇게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그리고 좁은 길을 향하여 가라 말씀하셨으니 좁은 문이신 예수께 들어가 영원히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 생명을 다해 사랑하신 예수님의 신부되어 주님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그날까지 우리가 참고 인내하며 살겠습니다. 주님, 우리를 영원히 붙잡아주옵소서.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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