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파 2
바사
물결 위에 세일을 펴고
바다로 나가는 남자의 마음,
광활한 수평선 너머로 향하는 길,
자유와 꿈이 가득한 항해.
바람의 손길을 맞으며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하늘과 바다가 하나 되는 곳에서
세일요트는 나아간다.
혼자뿐인 시간 속에서
자신을 찾는 여행,
세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고요 속에 담긴 비밀을 듣는다.
바다의 무한함을 마주하며
모든 걱정을 흘려 보내고,
심장의 박동과 함께 하는 리듬,
자연의 심장 속으로 뛰어든다.
끝없는 모험의 부름에 가슴이 뛰는 이유,
바다 위에 새겨진 삶의 흔적들,
남자의 항해는 끝이 없다.
카페 게시글
탄도파(Tandopa)
제 12회 경남남도지사배 요트대회 (24.06.07 - 6.9)
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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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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