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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선집 66권 13편
보다 가치 있는 길 (훈독본) 8300
1973.05.15 (화),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오늘 여러분 앞에 말씀하고 싶은 것은 '보다 가치 있는 길'입니다.
보다 가치 있는 것
사람은 어느 누구나 손해 나는 길을 가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척 대해 가지고 나와 모든 관계를 맺는다든가 혹은 여러 가지 사정과 인연을 맺는다든가 하는 전체의 모든 사연을 두고 볼 때, 이것이 자기를 중심삼고 이익이 되느냐 손해가 되느냐 하는 것을 비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익이 나야 되겠다, 보다 가치 있는 결과를 찾아야 되겠다 하는 것이 우리 일상의 생각입니다.
보다 가치 있는 것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느냐? 그것은 나라는 사람이 주체가 되든가 동기가 되든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두말할 바 없는 것입니다.
보다 가치 있다는 것은 그것은 동기가 서로 좋든가, 그렇지 않으면 상대적인 여건이 좋든가, 그 다음에는 목적이 좋든가, 이 세 가지의 요건으로 말미암아 결정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상대가 완전히 하나되는 데에서 결정된다는 거예요.
좋다는 것은 나에게 플러스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나쁘다고 하는 것은 나에게 마이너스의 사건을 제시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좋은 것은 언제나 오래오래 합하고 싶은 것이요, 나쁜 것은 합했다가도 빨리 이것을 처분하고 갈라지고 싶은 것입니다.
사람이면 자기가 지내 온 과거의 사건이, 혹은 자기가 살아온 생애의 어떤 동기가 같게 될 때는 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상대적 관계, 즉 남자 여자가 서로 상대적 관계가 된다면 서로서로 합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바라는 목적이 같을 때에는 서로 좋아하면서 갈 수 있다 이거예요.
보다 나은 가치가 설정되려면
좋은 사람, 좋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가면 갈수록 그것이 빛이 나면났지 감퇴되거나 후퇴하는 법이 없는 것이다 하는 것이 선이 가는 길인 것입니다. 과거의 동기가 좋았으면 그 동기가 직선으로 같이 나가야 되는 동시에 더 커 가지고 나가야 됩니다. 동기를 기원으로 해서 선이 존재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이거예요.
그런데 오늘 현재에 이것이 좋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상대적 관념과는 반드시 목적을 대해 가지고 보다 큰 목적을 향해서, 보다 가치 있는 목적을 추구하면서 가야만 반드시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에 바라는 목적이 이루어졌을 때는 그 목적 자체를 그냥 발전시키고, 확대시켜서 반드시 하나의 결과로 맺어져야 됩니다. 끝을 맺어 가지고, 종결을 봐 가지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목적을 이루었을 때는 목적을 이룬 그 자체로 머물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이루어진 목적을 중심삼고 하나의 새로운 동기의 기원을 마련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는것입니다. 보다 차원 높은 것이 성립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결론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먼저 이루어진 목적 앞에 새로운 동기를 가입시켜 가지고 이 목적과 동기가 하나되어 새로운 목적을 향해서, 새로운 상대적세계로 진전하게끔 해 가지고 새로운 목적을 찾아나가는 데서만이 보다 나은 가치, 가치관이 설정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과정을 생각해봐도 맨 처음에는 지극히 작은 것을 만드는 그 동기로부터 상대적 관념을 가지고, 목적을 이룬 그 목적체에 새로운 동기를 가입시켜서보다 큰 것으로 발전시켜 나왔습니다. 그리하여 그 단계를 높여서 목적 결과에 동기를 가해 가지고, 상대적 관념을 가해 가지고 목적을 이루고, 또 그 목적이 동기가 되고 점점점점 차원을 높여 우리 인간까지 창조하여 나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동기와 상대적 여건과 목적의 상호작용과 발전의 원칙
여러분이 일을 한다 할 때, 그 일의 동기에 상대적 요건을 일체화시키자는 것입니다. 반드시 상대적 요건을 지녀야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상대적 요건을 지녀야만 그 목적이 현재보다 더나은 것이 될 수 있는 것이지, 그것이 없으면 나은 것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목적을 혼자 이룰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건 반드시 상대적 관념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상대적관념. 이것을 통하지 않으면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상대적 요건이 많으면 많을수록 목적은 커지는 것입니다.
사위기대는 천지이치를 대표한 궤도
천지창조를 두고 볼 때, 하나님이 동기가 되었으면, 그 하나님의 상대적 관념을 통했다면 반드시 이렇게 넓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목적을 찾아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원리에 있는 사위기대라는 것은 우리의 모든 존재 세계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공식적인 궤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의 동기를 중심삼고 그러한 목적의 세계에 가려면 반드시 커져야 된다구요. 그게 크려면, 보다 가치 있게 되려면 현재에 있어서 제일 큰 것을 바라고, 최고의 기준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걸 통해서 이루어져야만 최고의 목적이 되고, 최고의 참다운 가치가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벌려지느냐? 상대적 요건을 중심삼고 벌려 놓지 않을 수 없다 하는것이 하나님이 창조하는 데 있어서 생각지 않을 수 없는 동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위기대라는 것은 천지 이치를 대표한 하나의 궤도와 같다는 것입니다.
이상이란 동기와 목적이 하나되고 상대적 관념이 하나되는 것
오늘날 상대적 관념의 세계를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서 선한 것이 되느냐, 악한 것이 되느냐, 좋은 길이 되느냐, 나쁜 길이 되느냐, 참된 가치의 길이 되느냐, 참되지 못한 무가치의 길이 되느냐 하는 것이 결정된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걸 두고 볼 때, 동기와 목적이 하나되기를 합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동기와 목적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상대도 같이 하나됐다는 자리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존재의 가치는 목적의 자리까지 갈 수 있어야
'나'라는 사람이 태어나게 될 때에는 어떤 성품이나 동기를 지니고 나오는 거라구요. 그 동기를 지니는 개체가 동기로서 상대적인 과정을 거쳐 가지고 목적의 곳까지 가지 않으면, '나'라는 존재의 가치는 성립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목적의 자리까지 갈 수 있는 내용이 되어야만 가치적 존재이지 그렇지 않으면 무가치한 것이라고 우리는 결론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동기가 커야만 그 목적도 커지고 상대적 관념도 커진다.
아까 말하던 그 사위기대가 됐다 하더라도 그 사위기대가 큰 것으로 되려면, 그 기반을 연결시킬 수 있는 보다 큰 것이 되기 위해서는 동기가 커야 됩니다. 동기가 커야만 그 목적도 커지고 상대적인 관념도 커진다구요.
이 피조세계는 반드시 하나의 법칙에 따라 그 원칙을 확대시킨 것 위에 선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하는 거라구요. 만일에 그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면 여러분은 죽고 사는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태어나는 것을 마음대로 하느냐, 죽는 것을 마음대로 하느냐 할 때 그렇게 못하고 있습니다. 이걸 볼 때 여러분들이 목적을 마음대로 못 하는 것이고 동기를 마음대로 못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체인데 주체에게는 대상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둘로 갈라 놓았다가 하나되게 해 가지고 비로소 사위기대를 만들어 놓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주체와 대상 관계를 만들어 가지고 어디든지 돌아가는, 그러한 입장의 이상적인 생활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적 동기의 존재요 인간은 외적 동기의 존재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도 완전히 종적 횡적으로 딱 하나되게 됩니다.
하나님은 내적인 동기의 존재요, 인간은 외적인 동기의 존재예요. 하나되는 데 있어서, 외적인 동기의 존재와 같이 상대적 가치를 부여한 것이 이와 같은 내용이기 때문에 그런 가치가 부여되는 것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반드시 목적관이 뚜렷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게 인격자라구요. 그 목적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예요. 본래 있던 그 동기를 따라서 목적을 세우는 거예요.
그럼 보다 가치 있는 자리는 어떤 자리냐? 원인과 동기를 언제나 한점에 딱 결속시켜 가지고, 그걸 중심삼고 내 몸과 마음이 하나되고 상대가 여기에 딱 뭉친 자리가 보다 가치 있는 자리입니다.
공적인 것을 중심하고 하나 되어야
주체 대상이 하나된다 하더라도 이것이 공적인 것을 중심삼은 것이 아니라면 하나되지 않는 것만도 못하다는 거예요. 예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유대교는 없었던 것만도 못하다는 거라구요. 예수님이 가룟 유다에게 말하기를 '저가 나지 아니하였다면 좋을 뻔했다'라고 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여러분들은 생활을 비판할 줄 알아야 되겠다구요.
주체와 대상은 동등한 가치를 연결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전체의 동기와 목적을 중심삼고 활동해야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면, 오늘에 있어서 그 동기와 목적을 중심삼고 활동하는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하나님의 아들딸이다 이거예요.
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동기를 가진 하나님이요 목적을 가진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인 우리도 그와 같은 목적과 동기를 갖고 나가게 될 때는 사소한 모든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 말입니다.
주체가 대하는 대상은 반드시 주체와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
우리 통일교회가 가는 길 앞에는 사회문제라든가 가정문제라든가 하는, 복잡한 문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왜 그런 일을 하면서도 남아질 수 있고 왜 가야만 하느냐 하면, 그보다도 미래의 세계에 각도를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려니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렇게 한 것은 정당한 일이되는 거라구요. 다시 말하면 옛날의 성현들이 그 시대에 와 가지고 그 사회를 규탄하고 그 제도를 파탄시키는 행동을 했을 때, 그 시대에는 비난을 받았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성현들을 세워 나왔습니다. 왜? 보다 큰 것을 바라고 나갔기 때문에 그렇게 세워 나온다는 거라구요.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주체가 대하는 대상은 반드시 주체와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는 관념을 알라고 그런 예를 든 거라구요. 주체가 대하는 대상은 주체와 동등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그러한 결과가 온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딸이 주체가 된다면 그 아들딸이 대하는 모든 전부는 그 주체와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는 것입니다.
동기와 목적에 일치되고 주체와 일치되어야 한다
선생님과 상대적 관계의 입장에 서면 어떻게 된다구요? 거기에 하나되어 가지고 움직이면 무슨 가치를 지닌다구요?
동기하고 일치되고 목적과 일치되고 주체와 일치되느냐? 내가 동기와 목적이 일치 못 되고 주체 앞에 대상적인 자리에 못 선 나를 발견하였을 때는, 동기와 목적에 일치되고 주체와 일치되어야 한다는 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진짜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는 얼마나 걸리겠느냐 이거예요. 그때 하나님이 내려와 가지고 그들을 대할 때 얼마나 수고가 많았느냐 이거예요. 마찬가지의 일을 다시 해야 된다는 결론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런 것을 모르더라도 믿어라, 믿어라, 믿어라. 그렇게 믿으라구요. 그렇게 믿고 행동하라구요. 믿고 정성을 다 들여라 이거예요. 그러면 전부 다 된다는 거예요. 요게 발전의 원칙이라구요.
고생하면 반대하는 사람의 복을 이어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뜻의 길은 가면 갈수록 심각해야 된다 이거예요. 왜? 상대가 커지니까, 더 큰 문제를 해결해야 되겠으니까. 오늘의 성공은 내일의 기반이다, 오늘의 승리는 내일의 출발이다. 이 시간이 좋았던 것은 내일의 출발이다, 이 시간에 나빴던 것은 내일의 멸망이다 하는 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된다구요. 자, 이것이 원칙이라면, 선생님을 비판해 가지고 선생님이 지향하는 복귀의 뜻이 이루어질 것 같아요? 그건 파탄이라구요. 멸망이라구요. 그건 죄악이라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 서게 되면 언제나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이렇게 생각하라구요. 내가 그런 주체이기 때문에, 내가 대하는 모든 상대는 주체인 하나님의 아들의 가치와 대등한 가치를 지니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대하는 풀한 포기도 복받는 거라구요. 그리고 내가 방문하는 그 마을에 대해서도 '야 오늘 이 마을에 네가 바라는 희망의 사람이 오는데…' 그런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내가 대하는 사람, 내가 진지하고 자유롭게 말을 해주는 사람은 복받는데…' 그런 마음이 언제나 계속되어야 된다구요. 만일 여러분이 그런 사람이 되면, 그 동네에서 박대를 하게 되면 영계에 가 있는 사람들은 동기적 존재로서 일치되기 위해서 여러분에게 협조한다는 거예요. 영계에 가 있는 사람들은 여러분들의 조상으로 여러분의 뿌리이기 때문에, 그들이 여러분들에게 협조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 부락이면 부락에서 반대하더라도 영계에서는 협조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영계에서 협조하는 것은 바라는 그 목적을 위해서 협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지금까지 반대하는 사람의 복이 나에게 옮겨진다는 것입니다.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목적이 나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복이 나에게 온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먼저 들어왔다는 사람들이 불평을 하고 반대를 하는 입장에 서면 자기의 것을 완전히 빼앗긴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들어와 가지고 열심히하는 사람들에게 완전히 빼앗겨 버린다구요. 반대하고 불평하는 것은 뭐냐 하면 자기의 복을 빼앗길 징조다, 잃어버릴 징조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동기가 되어 내가 주체라는 신념만 가지고 나서면 된다
자, 이 책임을 해낼 자신이 있느냐 없느냐하는 것을 여러분이 결정해야 된다구요. 그 일은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하지 말라구요. 하나님이 동기가 되어야 돼요. 하나님의 목적이 뚜렷하고 내가 주체적인 입장에서 신념만 가지고 나서면 된다구요. 그 신념이 문제라구요.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을 오른손으로 붙들고, 그 목적을 붙들고 늘어지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자연히 상대권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말이라구요.
하나님과 하나된 뜻이 없는 자는 사탄이다
남자가 볼 때, 그 여자가 아무리 미인이라고 해도 하나님의 뜻을 안 가지고 있다면 차 버리라는 거라구요. (웃음) 말을 해도 자기를 중심삼고 하는 사람은 그건 나쁜 놈이예요. 인간 백정이라구요. 사탄이라구요. 자기를 찾아온 남자가 아무리 미남자라도 하나님과 하나된 뜻이 없게 될 때에는 사탄이라구요, 사탄.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여러분, 미국 통일교회에서 내가 순교자가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손들어 보라고요. 진정 우러나는 그런 마음 갖고 싸웠느냐 이거예요? 「예」 나 없이, 선생님이 앞에 없을 때에도 진정 그런 마음을 먹고 여러분이 걸었다면 나는 할 말이 없다구요. 그런 마음을 가져야 돼요. 그런 마음을 갖지 않으면 그건 망해야 된다 이거예요. 뜻이 이루어지지도 않는다구요.
죽겠다고 하는 것은 모든 것을 다하겠다는 거라구요. 그러면 모든 것을 다 가진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죽었더라도 그를 거기에서 끌어올려서 부활시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말이 이치에 맞는 말이라는 거예요.
언제나 나는 훈련을 받고 있다는 자세로 보다 가치 있는 길을 가라
오늘 제목이 '보다 가치 있는 길'이라고 했는데, 보다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이냐? 보다 큰 목적을 위해서, 이 원칙적인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주체적인 자아를 확립해서 그 길을 개척하고 상대적인 권한을 흡수해서나가는 데서만이 보다 가치 있는 길이 성립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걸 추려서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은 제1이요, 하나님의 뜻은 제2이요, 제3은 나입니다. 이렇게 해가지고 제4인 상대적 권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이 길에서만이 보다 가치 있는 길이 생긴다는 관념을 딱 정리해야 되겠다구요.
이 길을 통하는 데에서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거 하나돼 가지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것을 언제나 2목적, 제2출발의 동기로 삼아 가지고 반복하는 데서만이 그 가치는 귀결되는 거예요.
여러분으로 말하면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 누구에게든지 신임받을 수 있는 책임자가 되어야 되고, 교회전체 앞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신임받는 책임자가 되어야 됩니다. 그 교회를 확대시켜서 주를 대표해가지고 누구에게든지 신임받는 책임자가 되고, 이걸 중심삼고 나라를 대신해서 출발할 수 있는, 나라를 위해서 신임받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발전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과 단계를 거쳐가야만 가치 있는 길이 나에게 연결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세계를 통일할 때까지 '언제나 나는 훈련받고 있다'하는 관념을 가지라고요. 훈련이라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훈련받는 사람은 불평할 수 없다구요. 훈련함으로써 잃는 것이 아니라 얻기 때문에 그건 감사한 것이라구요.
이제부터 여러분들이 갈 때는 미국을 밟고 주를 밟고 땅을 밟고 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래요? 「예」 여기서 손을 들어서 맹세하자구요. 「예」
기 도
말씀선집 66권 13편, 원문
보다 가치 있는 길
1973.05.15 (화),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전국에서 수고하다가 돌아온 여러분에게 이번 모임이 의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여러분들이 여기 모인 것이 세 번째이니만큼 이번 모임이 여러분에게는 새로운 길을 작정하고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오늘 여러분 앞에 잠깐 말씀하고 싶은 것은 '보다 가치 있는 길'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말씀해 보겠습니다.
가치란 동기와 상대적 여건과 목적에 의해 결정된다
사람은 어느 누구나 손해 나는 길을 가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척 대해 가지고 나와 모든 관계를 맺는다든가 혹은 여러 가지 사정과 인연을 맺는다든가 하는 전체의 모든 사연을 두고 볼 때, 이것이 자기를 중심삼고 이익이 되느냐 손해가 되느냐 하는 것을 비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익이 나야 되겠다, 보다 가치 있는 결과를 찾아야 되겠다 하는 것이 우리 일상의 생각입니다.
그럼 보다 가치 있는 것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것은 나와 떨어져서는 시작될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 문제는 자기라는, 나라는 사람이 주체가 되든가 동기가 되든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두말할 바 없는 것입니다. 이익되는 길, 보다 가치 있는 길을 대하게 된다면 우리는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그러면 그 가치라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보다 가치 있다는 것은 어떠한 자리에서 시작될 수 있겠느냐하는 문제를 우리는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좋은 일, 좋다 하는 일을 두고 볼 때, 그것은 동기가 서로 좋든가, 그렇지 않으면 상대적인 여건이 좋든가, 그 다음에는 목적이 좋든가, 이 세 가지의 요건으로 말미암아 결정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상대가 완전히 하나되는 데에서 결정된다는 거예요.
좋다는 것은 나에게 플러스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나쁘다고 하는 것은 나에게 마이너스의 사건을 제시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좋은 것은 언제나 오래오래 합하고 싶은 것이요, 나쁜 것은 합했다가도 빨리 이것을 처분하고 갈라지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 개인의 일상생활을 두고 보면, 사람이면 사람끼리 좋아하는 사람을 두고 보면 어떠냐? 자기가 지내 온 과거의 사건이, 혹은 자기가 살아온 생애의 어떤 동기가 같게 될 때는 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상대적 관계, 즉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가 서로 상대적 관계가 된다면 서로서로 합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바라는 목적이 같을 때에는 서로 좋아하면서 갈 수 있다 이거예요. 우리 인간생활에 있어서 이 세 가지 요인으로 말미암아 인간들이 합하고 갈라지고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총합해서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거다, 현재다, 미래다 하는 이런 관념도 이 동기와 상대적 관념과 목적 관념에 전부 다 집약되어 있는 것입니다.
보다 나은 가치가 설정되려면
좋은 사람, 좋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다! 가면 갈수록 그것이 빛이 나면났지 감퇴되거나 후퇴하는 법이 없는 것이다 하는 것이 선에 대한 관념인 것입니다. 선이 가는 길인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과거의 동기가 좋았으면 그 동기가 작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직선으로 같이 나가야 되는 동시에 더 커 가지고 나가야 됩니다. 그것이 좁아져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것이 반드시 조금이라도 커 가야 된다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람인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 동기로 말미암아, 동기를 기원으로 해서 오늘날 선이 존재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이거예요.
그런데 오늘 현재에 이것이 좋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상대적 관념과는 반드시 목적을 대해 가지고 보다 큰 목적을 향해서, 보다 가치 있는 목적을 추구하면서 가야만 반드시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에 그 목적이, 바라는 목적이 이루어졌을 때는 어떻게 될 것이냐 이거예요. 그 목적 자체를 그냥 발전시키고, 그냥 확대시켜서, 목적은 반드시 하나의 결과로 맺어져야 됩니다. 끝을 맺어 가지고, 종결을 봐 가지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우리가 말을 한다 하더라도 거기에는 말하는 동기가 있는 것입니다. 말하는 상대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말하는 데는 반드시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말한 그 목적이 이루어졌는데도 그 말을 또 하게 되면, 자극적이 되거나 우리의 관심사가 안 되는 것입니다. 지나가는 일로 남아지는 것이다 이거예요.
목적을 이루었을 때는 목적을 이룬 그 자체로 머물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이루어진 목적을 중심삼고 하나의 새로운 동기의 기원을 마련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는것입니다. 보다 차원 높은 것이 성립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결론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먼저 이루어진 목적 앞에 새로운 동기를 가입시켜 가지고 이 목적과 동기가 하나되어 새로운 목적을 향해서, 새로운 상대적세계로 진전하게끔 해 가지고 새로운 목적을 찾아나가는 데서만이 보다 나은 가치, 가치관이 설정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다 학교를 다닌 경력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국민학교면 국민학교를 출발한 동기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국민학교 학생으로서 매일매일 일과를 대하는 상대적 관념을 통해 가지고,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는 과정을 거쳐서 국민학교 졸업이라는 한 과정을 마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국민학교를 졸업한 그 목적 위에, 졸업했다는 그 목적 기준 앞에 새로운 동기를 가입시켜 가지고 새로운 세계와 상대관계를 맺어서 새로운 목적의 세계로 나가는 것이 중학교라든가 고등학교라든가 대학교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첫번째 이룬 그 목적이 다음 번 동기의 재료로 등장하는 데서만이 발전이 있고 좋은 결과가 추구된다는 것을 우리는 여기에서 결론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과정을 생각해봐도 그렇습니다. 맨 처음에는 지극히 작은 것을 만드는 그 동기로부터 상대적 관념을 가지고, 목적을 이룬 그 목적체에 새로운 동기를 가입시켜서보다 큰 것으로 발전시켜 나왔습니다. 이 사실은 이 원칙에 일치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단계를 높여서 목적 결과에 동기를 가해 가지고, 상대적 관념을 가해 가지고 목적을 이루고, 또 그 목적이 동기가 되고 점점점점 차원을 높여 우리 인간까지 창조하여 나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동기와 상대적 여건과 목적의 상호작용과 발전의 원칙
그러면 여러분들이 보다 선한 길을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어떤 하나의 목적을 이룬 그것을 동기로 삼으려면 여기에 가해 질 보다 선할 수 있는 동기적인 힘이 필요하다 하는 문제가 여기에서 설정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기에 오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들이 이렇게 벨베디아에오든가, 나가 일하게 되면 지친다 이거예요. 상대적 관념의 자극을 잃어버리면 지치기 마련입니다. 그 다음에는 동기적인 기원이 확실하지 않으면 지치기 마련인 것입니다. 목적관념이 희미하게 되면 지치기 마련이라는 거예요. 동기가 이렇기 때문에 이런 상대를 찾아 가지고 이렇게 하면 이 목적이 이루어진다 할 때 그것을 지금 당장에 이루어 나간다는 자극적인 관념이 희박해지게 될 때는 지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벨베디아에 올 때, '여기에 오면 선생님의 말씀도 듣고 좋다' 이런 생각을 할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옴으로 말미암아 뜻에 대한 동기를 깊이 파악하게 된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상대적 관념이 확실해진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힘이 나는 거예요. 그리고 목적도 뚜렷해져요. 그러면 힘이 나는 거라구요. 그렇게 생각 안 해요? 「합니다」
모든 사물은 이와 같이 움직인다구요. 우리 일생도 이와 같은 원칙에 지배받고 있다 하는 것을 우리는 결론지을 수 있다는 거예요. 우리가 간다 할 때, 여기에는 가는 동기가 있다구요. 가는 데는 상대적 요건이 있다구요. 그러한 상대적 요건을 통해서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은 모든 사물이 지니고 있는 실상입니다. 작용하는 모든 내용이 이렇게 되어 있다는 것은 우리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일을 한다 할 때, 그 일이 뭐냐 이거예요. 동기에 상대적 요건을 일체화시키자는 것입니다. 그 상대적 요건을 일치시키면 어떻게 되느냐? 그래 가지고는 목적을 위해서…. 목적을 위해 가는 데는 혼자는 못 갑니다. 목적을 위해서는 혼자 못 간다 하는 말이 성립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반드시 상대적 요건을 지녀야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상대적 요건을 지녀야만 그 목적이 현재보다 더나은 것이 될 수 있는 것이지, 그것이 없으면 나은 것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목적을 혼자 이룰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건 반드시 상대적 관념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상대적관념. 이것을 통하지 않으면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생활이나 모든 것이 이렇게 돼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느껴야 됩니다. 어차피 이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될 운명의 길이요, 그 운명을 지배하는 것이 선의 길이요. 원칙의 길이라는 것을 우리는 확실히 정리해야 된다는 거예요.
상대적 요건이 많으면 많을수록 목적은 커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어떠한 회사의 사장이면 사장이 한 회사를 경영하는 것보다는 여러 회사를 경영하게 되면 그 목적의 가치는 더 커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 이거예요. 우리 사람도 보게 되면 사람 자체가 작용하는 기관이 전부 다 다릅니다. 다른 것이 전부 다 상대적목적을 중심삼아 가지고 주고받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생명체를 이루는 데 있어서 전부 작용하고있는 거라구요. 이렇게 우리 인체도 마찬가지라구요. 어떻게 상대적 요건을, 어떻게 가치 있는 상대권을 많이 이루느냐 하는 것이 인간들이 발전하기 위하여 연구하는 문제라구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디에 있고 싶으냐? 어디에 머물고 싶으냐 이거예요? 이걸 확실히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동기에 있고 싶으냐, 상대적 관념을 대할 수 있는 자리에 있고 싶으냐, 목적의 자리에 있고 싶으냐? 어디에 있고 싶어요? 이 세 가지의 내용 중에 어느 기준에 속하느냐 이거예요.
사위기대는 천지이치를 대표한 궤도
우리 인간은 현재를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오늘 자기가 대하는 것을 중요시하려면 이 관념이 설정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건 왜 그러냐 하면 동기를 빛내기 위해서, 목적을 찾기 위해서 현재라는 것이 문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나는 세계에서 제일가고 싶다. 보다 가치 있는 것과 오늘 여기에 같이 있고 싶다' 하는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구요.
천지창조를 두고 볼 때, 하나님이 동기가 되었으면, 그 하나님의 상대적 관념을 통했다면 이렇게 될 수 없습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렇게 될 수 없으니 반드시 이렇게 넓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두고 볼 때, 그 넓어지는 것이 현재의 최고의 권위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목적을 찾아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목적을 찾아가는 데는 여기서 스톱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찾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목적을 찾아가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원리에 있는 사위기대라는 것은 우리의 모든 존재 세계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공식적인 궤도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 이겁니다.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의 동기를 중심삼고 그러한 목적의 세계에 가려면 반드시 커져야 된다구요. 그게 크려면, 보다 가치 있게 되려면 현재에 있어서 제일 큰 것을 바라고, 최고의 기준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걸 통해서 이루어져야만 최고의 목적이 되고, 최고의 참다운 가치가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벌려지느냐? 상대적 요건을 중심삼고 벌려 놓지 않을 수 없다 하는것이 하나님이 창조하는 데 있어서 생각지 않을 수 없는 동기였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알아야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위기대라는 것은 천지 이치를 대표한 하나의 궤도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는 상대가 절대 필요하다 이거예요. 그 상대적 요건은 보다 가치 있는 것으로 세우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들 마음이 그렇다구요.
내가 어느 것을 만들었다 하면 상대적 관계를 중심삼고 만들어진 그것이 나빠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제일 좋아지기를 바란다구요. 나빠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제일 끝, 끝을 얘기한다는 거예요.
또, 이것이 여기에 있다가 없어지기를 바라지 않는다구요. 이것도 끝이 영원이기를 바란다구요. 영원히, 끝까지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상대가 되고 그러한 결과가 되기 위해서는 동기도 영원한 동기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이 입은 옷이 아무리 나쁘더라도 제일 좋기를 바라고 말이예요, 또 그렇게 생각하기를 바라고, 전부 다 그렇게 생각해요.
이상이란 동기와 목적이 하나되고 상대적 관념이 하나되는 것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오늘날 상대적 관념의 세계를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서 선한 것이 되느냐, 악한 것이 되느냐, 좋은 길이 되느냐, 나쁜 길이 되느냐, 참된 가치의 길이 되느냐, 참되지 못한 무가치의 길이 되느냐 하는 것이 결정된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걸 두고 볼 때, 동기와 목적이 하나되기를 바라는 거라구요. 같은 자리에서 합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동기와 목적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상대도 같이 하나됐다는 자리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바꿔 말하면 결국 상대와 완전히 하나되기 위해서도 동기와 목적을 중심삼고 하나되자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기와 목적은 종선이 되는 것입니다. 종선이 되는 거라구요. 상대들은 합할 때 이렇게 벌려 가지고 서로 잡아당기는 거라구요. 서로 잡아당기면서 갈라서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가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어느 중심선을 향해서 가 가지고 들어가서 합하는 거라구요. 그 중심선이 뭐냐 하면, 이 선을 중심삼아 가지고 상대를 이와 같이 합해 놓으면 어떻게 되느냐?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것을 합해 놓으면 결국 이와 같은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상적인 것은 어떤 것이냐? 이 길이와 이 길이가 똑같은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사위기대라든가 원형의 관념이 여기에서 성립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만 된다구요.
그러면 이상적인 것이 뭐냐? 어디 가나 비교의 중심으로 설 수 있는 것입니다. 비교될 수 있는 중심, 다시 말하면 비교될 수 있는 주체로 언제나 있을 수 있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거예요. 그것이 선하고 참된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은 어떤 것이냐? 동기와 목적이 하나되고, 상대적 관념이 완전히 하나된 것입니다. 그러면 동기도 좋아하고, 목적도 좋아하고, 주체도 좋아하고, 대상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종횡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종적인 존재가 횡적인 존재로 되어도 좋아하고 횡적인 존재가 종적인 존재로 되어도 좋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상적이다 이겁니다. 그렇지 않겠느냐 이거예요.
예를 들어 말하면, 부처면 부처끼리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자기들 마음대로 이용하는 건 좋아하지만, 하나 안 되어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 말은 뭐냐하면, 완전히 하나된 데서부터 모든 것이 원만히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고 원만하게 하나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안팎이 바뀌어도, 안의 것이 밖으로 나오고 밖의 것이 안으로 들어가도, 아래 것이 위로 가고 위의 것이 아래로 내려가도 거기에는 불평이 없게 전부 다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죽 같은 걸 젓더라도 말이에요, 이렇게만 저어요? 이렇게도 했다가 이렇게도 하고 그러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하나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하나 만들었기 때문에 하나된 후에도 그걸 반대로 돌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완전히 하나된다면 그것은 여기도 같고 저기도 같고 다 같다는 것입니다. 어디로 보나 다 같다구요.
그러면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오늘날, 현재의 입장에 있어서 상대적 요건이 되어 있든가 그것을 만들든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되어 있든가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일을 할 때는, 되어 있는 것을 갖다 맞추는 놀음을 함으로써 되어 있는 것에 상대적 관계를 맺거나 안 되어 있는 걸 창조해 가지고 거기에 상대적 관계를 맺습니다. 그것이 일이예요. 그게 우리 생활입니다. 그 외는 없다구요.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그렇습니다」
동기와 목적이 먼저 하나되어야만이 상대적 요건이 필요하다
무슨 회사나 공장을 보게 되면, 이미 다 되어 있는 것에 상대적으로 ‘너는 이렇게 해야 된다. 이것이 주체가 되어 가지고 네가 거기에 맞추어야 된다'는 것하고, '그렇지 않으면 내가 이것을 만들어야 된다' 이것밖에 없는 거라구요.
그러면, 그걸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설계자에 의해서 어떤 기계면 그 큰 기계의 하나의 부속품으로 그 설계에 딱 맞게 된 자리에서 주체와 대상의 관계가 하나되어야지, 자기끼리 좋은대로 하나되어 가지고는 안된다 이거예요. 반드시 원인과 결과를 추구하는 자리에서만이 상대적 요건을 필요로 하게 되어 있지, 그걸 부정하는 자리에서는 절대 성립이 안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설계자에게 동기가 있다구요. 그러니 동기와 목적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하나 안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것 다 필요 없다. 우리만 하나되면 되지' 그건 파탄의 존재라는 거예요. 그건 용납할 수 없다구요.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게 안 되어 있어요? 「되어 있습니다」
그럼 선은 어떤 것이냐? 주체와 대상 둘이 여기서 좋아하는 것만 가지고는 선이 못 된다는 거예요. 좋아하는 것이 이어질 수 있어야 돼요. 이어줄 수 있어야 되고 이어받을 수 있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일하는데 있어서. 무슨 일을 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만들어야 된다는 그 설계에 의해서 만들어야 됩니다. 어떤 물건이라도 마찬가지라구요.
우리 일생생활도, 인생이 가는 길도 마찬가지예요. '나'라는 사람이 태어나게 될 때에는 어떤 성품이나 동기를 지니고 나오는 거라구요. 그 동기를 지니는 개체가 동기로서 상대적인 과정을 거쳐 가지고 목적의 곳까지 가지 않으면, '나'라는 존재의 가치는 성립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목적의 자리까지 갈 수 있는 내용이 되어야만 가치적 존재이지 그렇지 않으면 무가치한 것이라고 우리는 결론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 요건을 기준으로 하는 그 자리, 그 길은 어디냐? 이 길 외에는 허락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라구요. 이거 이해돼요?
동기가 커야만 그 목적도 커지고 상대적 관념도 커진다.
아까 말하던 그 사위기대가 됐다 하더라도 그 사위기대가 큰 것으로 되려면, 이것이 동기가 되어 그 기반을 연결시킬 수 있는 보다 큰 것이 되기 위해서는 동기가 커야 됩니다. 동기가 커야만 그 목적도 커지고 상대적인 관념도 커진다구요. 이게 이론적이라구요.
이 자리가 아니면 커질 수 없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게 또 커지기 위해서는 이것도 마찬가지라구요. 이 물건을 동기로 삼아 가지고 거기에 또 원인을 지녀 가지고 강한 기준에 들어가서 이것이 커지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이 원칙을 떠나서는 안 된다구요. 이 자리를 떠나서는 안 되는 거예요. 만약에 조금만 떨어져도 다 무산되는 거예요, 조금만 떠나도. 이것이 조금 이동되면 이건 무산되는 거예요. 과거의 동기는 관계 없는 자리의 동기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피조세계는 반드시 하나의 법칙에 따라 그 원칙을 확대시킨 것 위에 선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하는 거라구요. 만일에 그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면 여러분은 죽고 사는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태어나는 것을 마음대로 하느냐, 죽는 것을 마음대로 하느냐 할 때 그렇게 못하고 있습니다. 이걸 볼 때 여러분들이 목적을 마음대로 못 하는 것이고 동기를 마음대로 못 한다는 것입니다.
'아, 우리 둘만 있으면, 상대만 있으면 절대적이지 동기고 뭣이고 다 어디 있어? 아, 우리 둘이 영원히 사랑만 한다면 영원히 살 수 있다' 그럴 수 있어요? 그것은 결과에 원인이 귀일되어야 하고 목적을 위하여 결속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말하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만일에 여러분들이 '아, 이거 이거 다 필요 없다. 여기서 주체하고 만나 가지고 가자' 이런다면, 이렇게 되어 가지고 여기서 직선으로 나가서 '여기서 우리가 하나되자' 한다면 어디에 가서 남아지겠어요? 이건 있으나 없으나 다음에 다 없어진다구요. 그건 가면 갈수록 깨지고, 가면 갈수록 부작용이 많고, 도리어 원수가 생겨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를 파괴시킬 수 있는 상대조건이 생겨나게 마련이지, 나를 협조하고, 나를 보다 가치있는 존재로 발전할 수 있게 하는 동기의 존재는 못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건 가면 갈수록 마이너스 요건이 많아집니다. 그러니까 악한 것이라구요. 불가능이 점점점점쌓여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악한 것이라구요. 여기에서 이것만 맞추면 점점점 확대하는 것이 가능하지 불가능이 아니라구요. 그러니까 보다 가치 있는 것이요, 보다 기쁜 것이요. 보다 좋은 것입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그렇습니다」
하나님도 역시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하나님도 여러분과 딱 마찬가지의 입장에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주체인데 주체에게는 대상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주체 대상이 되느냐? 이게 동기가 되고 이게 주체이고 이게 대상이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면서) 그러므로 사람을 둘로 갈라 놓았다가 하나되게 해 가지고 비로소 사위기대를 만들어 놓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주체와 대상 관계를 만들어 가지고 어디든지 돌아가는, 그러한 입장의 이상적인 생활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적 동기의 존재요 인간은 외적 동기의 존재다
그러면, 주체와 대상 관계를 누가 먼저 갖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하나님이 먼저 갖느냐 인간이 먼저 갖느냐? 이걸 확실히 해야 된다구요. 이걸 확실히 해야 돼요. 하나님이 먼저 갖는다면 낙심한 하나님이 안 된다는 거라구요. 낙심한 하나님이, 먼저 갖는다면 복귀를 필요로 하지 않는 하나님이 됐다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누가 먼저 주체와 대상을 갖는 거예요? 「같이 됩니다」 같이 한꺼번에 될 수 있어요? 누군가 하나 동기가 있어야지, 시작이 어떻게 같을 수 있어요? 누가 동기로 시작하는 것이 있어야지, 같이 한꺼번에 '요이 땅' 그렇게 돼요? 먼저 동기가 있어 가지고 다음에 반드시 따라가게 되어 있지요. 하나님이 사랑의 관계를 맺고 사랑을 느끼는 것도, 창조한 아담 해와가 서로 좋아하기 전에 아담 해와가 좋아하는 것을 하나님이 느낄 수 있어요? 그것 누가 먼저예요, 누가? 「사람」 그렇다구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어떻게 이것을 하나 만드느냐 하는 문제가 복귀역사라구요. 만약에 이 문제가 이렇게 안 되어 있으면 하나님의 복귀역사는 지금 다 해 버리고 말았다는 거예요. 사람을 먼저 개입시켜 가지고 이렇게 수천년 동안 고생 안 한다는 거예요. 사람이, 횡적 기준이 합해 가야만 종적 기준의 원인과 목적이 가까와지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이것이 이루어져야만, 이게 하나될 수 있어야만 다 하나되는 거라구요. 완전히 상대가 하늘의 사람으로 하나로 묶어졌다면 누가 뗄 수 있어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렇게 되면 하나님도 완전히 종적 횡적으로 딱 하나되게 됩니다.
이렇게 합하는 하나님이 동기가 되어 어디까지 가겠느냐? 외적으로 합해야만 내적으로 합하게 된다 그 말이라구요. 이게 외적으로 완전히 하나돼야만 하나님이 내적으로 완전히 하나되기때문에 하나님은 중앙에 들어가게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주체와 대상 관계이기때문에, 하나님은 내적이요 오늘날 인간들은 외적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가운데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 논리적으로 성립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완전히 하나되었을 때에는 이건 뗄 자가 없다구요. 뗄 자가 없어요. 하나님이 좋아하는데 누가 나쁘게 할 거예요? 그리고 둘이 좋으면 돌게 되는 거예요. 이상적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내적인 동기의 존재요, 인간은 외적인 동기의 존재예요. 하나되는 데 있어서, 외적인 동기의 존재와 같이 상대적 가치를 부여한 것이 이와 같은 내용이기 때문에 그런 가치가 부여되는 것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반드시 목적관이 뚜렷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게 인격자라구요. 그 목적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예요. 본래 있던 그 동기를 따라서 목적을 세우는 거예요.
미국 국민을 말하게 되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건립되는 데 있어서 그 동기를 따라서, 그 바라는 목적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어 전국을 움직이는 상대적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이 그 나라의 선한 사람이요 애국자라고 말하지, 그 동기와 목적이 틀어지면 그는 반역자라고 하는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법이라는 것은 이걸 보호하기 위해서, 즉 동기를 침해하지 않고 목적에 장애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만드는 것입니다. 딴것이 아니라구요. 여기에 위배되게 될 때는 걸려 버리는 거라구요. 그게 세상의 제도, 법적인 제도라구요. 동기와 목적을 보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럼 보다 가치 있는 자리는 어떤 자리냐? 원인과 동기를 언제나 한점에 딱 결속시켜 가지고, 그걸 중심삼고 내 몸과 마음이 하나되고 상대가 여기에 딱 뭉친 자리가 보다 가치 있는 자리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여기에서 이론적으로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그걸 중심삼고 몸 마음이 이렇게 싹 싸진 것과 같이…. 그것이 제일 가치 있는 자리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딱 잡아내야 되겠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복귀섭리해 나오신 동기적 심정을 이어받아야
그러면 복리섭리의 노정, 섭리의 노정을 우리의 뜻을 중심삼고 한번 말해 보자구요. 선생님이 복귀섭리의 뜻을 세워 나오는 데 있어서 그것이 선한 것으로 되기 위해서도 역시 마찬가지의 공식이 나오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복귀섭리해 나오는 그 동기적 심정을 전부 다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그걸 완전히 이어받아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목적하는 세계를 중심삼고 거기에 완전히 일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선생님이 오늘 여기에 서 있지 않으면 그건 악이 되는 거예요. 깨뜨려 버려야 된다는거예요. 그것은 직선으로 언제나 쭉 계속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걸 중심삼고 개인복귀, 가정복귀, 종족복귀, 민족복귀, 국가복귀가 원형 그대로 되는 거예요.
천지가 생겨날 때, 하나님을 중심삼고 생겨났지 자기들 중심삼고 생겨났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하나님은 언제나 중심이라구요. 마찬가지라구요. 언제나 중심을 중심삼고 하나돼야 됩니다. 그렇지 않겠어?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상대는 중심과 완전히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상대는 중심과 완전히 하나되어야 한다는것이 철칙이라구요.
자, 가정에 들어가면 주체가 누구냐 하면 남자입니다. 그리고 아내는 상대이기 때문에 남편과 완전히 하나되어야 하는 거라구요. 그 다음에 사회를 중심삼고 보면 횡적이라구요, 횡적. 횡적인 주체가 누구냐 하면, 오늘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보면 선생님이라구요. 선생님을 중심삼고 여러분은 상대라구요. 그러니 완전히 하나되어야 하는 거라구요. 이건 횡적이고, 가정관계는 종적이라구요.
그래서, 가정이 종적 중심이기 때문에 가정을 중심삼고 복귀섭리를 해 나온다는 것입니다. 노아 가정이나 아브라함 가정이나 모세 가정이나 전부 다 가정이 문제라구요. 예수님, 요셉 가정, 언제나 가정이 문제였다구요. 그건 종적 중심이기 때문에…. 그 다음에는 대사회관계라구요.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제자들의 문제라든가 나라의 문제라든가 하는 이 관계가 일치되지 않으면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의 역사적인 섭리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아담 가정이면 아담 가정에서부터 이어받는 거라구요. 노아 가정, 아브라함 가정 전부 다 이어받는 것이지, 이것을 다 집어치우고 '우리만이 제일이다' 이게 아니라구요. 이어받아왔다는 거예요, 전부 다. 우리는 그걸 기반으로 해서 목적을 대하고 세계를 대해서 하나 만들기 위한 놀음을 하는 거라구요.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그렇습니다」
그러면 주체와 대상 관계의 선발 문제에 있어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느냐? 없다 이거예요. 이 동기와 목적을 촉진시킬 수 있는 사람을 취해야 된다는 거예요. 만약에 주체와 대상이 이렇게 있으면 말예요, 이것이 남자 여자, 플러스 마이너스라면 말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것들이 자기들 멋대로 하면 말이예요. 이게 여기로 왔다가 이렇게 되고, 저게 이렇게 되고 이렇게 왔다갔다한다는 거예요. 센타가 왔다갔다 한다는 거예요. 이렇게 돼가지고 뜻이 이루어지겠어요? 그러니까 이것은 공적인 목적에서 같아야 됩니다. 이것이 같아야 된다구요. 이것이 같게 되는 데는 이걸 중심삼고 같아야 됩니다. 이 거리가 이렇게, 이것이 이렇게 다르면 안 된다구요. 이게 다르면, 이것도 다르고 이것도 다르면 안 된다구요. 언제나 같아야 돼요. 그러니 이것을 기준으로 하고 같아야 된다 이거예요.
개인을 중심한 자유는 없는 것만 못하다
자, 여기에 이것이 주체가 되고, 이것이 대상이 되어 하나된다 하더라도 이것이 공적인 것을 중심삼은 것이 아니라면 하나되지 않는 것만도 못하다는 거예요. 예수님과 기독교를 중심삼고 볼 때, 유대교는 없었던 것만도 못하다는 거라구요, 지금에 와서 보니. 못하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가룟 유다에게 말하기를 '저가 나지 아니하였다면 좋을 뻔했다'라고 했습니다. 안 난 것만 못하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의 말이라구요. 죽기는 죽었다구요. 죽기는 죽었는데 여기에 와서 죽었다구요. 여기에서 죽어야 할 것인데 여기에서 죽었으니 이것은 없는 것만 못하다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여러분들은 생활을 비판할 줄 알아야 되겠다구요. 미국 청년들은'아, 어느 누구든지 자주적인 인격이 중요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자기 마음대로 비판하고 자기마음대로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거 그럴 수 있느냐구요. 그걸 인정할 수 있어요? 그 자유가 무엇을 위한 자유예요? 무엇 때문에 있는 자유예요? 자기 스스로를 파탄시키는 자유가 되고, 전체를 파탄시키는 자유가 되어 버렸다는 거예요. 그런 자유는 없는 것만 못하다 그 말이라구요. 자, 그런 자유, 그런 자유가 필요한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없습니다」 그건 악이야, 악이야, 악. 악과 직결한 거라구요. 차라리 없는 것이 좋아요. 없는 것만 못하다는 거예요. 이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해야 되겠다구요.
'아, 내가 생각하는 게 옳지!' 그것은 인정한다는 거예요. 거 옳아요. 그러면 내 생각이 그 동기하고 목적하고 관련성을 가진 기반 밑에서 생겨났느냐 하면 아니라구요. 아니면 망하는 거예요. 흥하는 게 아니라구요. 그건 악이예요, 악, 악. 행동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거라구요. 차라리 안 한 것만 못해요. 그렇지만 이걸 중심삼고 행동하면 할수록 하나님편이 되고,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터전이 되고, 행동하면 할수록 선이 되는 거예요.
주체와 대상은 동등한 가치를 연결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훌륭한 사람들을 보면 여러분은 싸인을 받겠다고 하지요? 그건 왜 그래요? 훌륭한 사람의 글을 가지고 있으면, 그걸 알게 되면 서로 갖겠다고 합니다. 이 백묵이라도 말예요. 그건 상대적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있으면 역사적으로 그 가치가 공인되기 때문에, 그걸 알기 때문에 그걸 가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전체의 동기와 목적을 중심삼고 활동해야
여러분들, 하나님의 아들딸이예요? 「예」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나? (웃음) 어디에 가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야? 여기, 여기, 여기에 와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예요, 여기 와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예요? 철모르는 어린애처럼 먹는 것만 좋아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좋아하는 이런 거예요, 전체를 좋아하고 세계를 좋아하는 그런 거예요? 사랑을 받을래요, 사랑을 할래요? 사랑받는 아들이 될래요, 사랑을 대신 해주는 아들이 될래요? 어떤 거예요? 「사랑해 주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거 알기는 잘 아누만. 뜻을 위해서 선생님한테 사랑을 받고 가까이 있는 것이 나아요, 도리어 뜻을 위해서 싸우고 욕을 먹고 매를 맞는 것이 나아요? 어떤 것이 나은 거예요? 「매를 맞고 싸우고 욕을 먹는 것입니다」 알기는 아누만. (웃으심) 알아들으니까 됐다구요, 알아들으니까.
그러면 세계를 지배하는 사람이 될래요? 하나님이 세계를 지배하려고 그래요, 한 가정을 지배하여 한가정의 하나님이 되려고 그래요? 「세계의 하나님요」 그런 동기의 하나님이고 그런 목적의 하나님이예요. 그런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면, 오늘에 있어서 그 동기와 목적을 중심삼고 활동하는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하나님의 아들딸이다 이거예요.
2차대전 때의 아이젠하워 장군의 예를 들어 보면, 그가 승리를 하는데 공헌을 했으면 공헌한 그 결과를 중심삼아 가지고 출발 때의 것부터 전부 다 인정한다구요. 싸워 가지고 이겼으면 그 공적을 가지고…. 출발 때는 아무것도 안 했지만, 공적이 나타나면 출발도 그 공적에 들어간다구요. 만일에 전쟁을 하다가 배가 고파 가지고 음식을 많이 먹어서 설사를 하고 누워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싸움을 위해서, 큰 목적을 위해서 한 것이기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칭찬의 대상이 되는 거라구요.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그 가운데서도 큰 목적을 위해 싸우게 되면 나빴던 것도 좋은 것으로 세워진다 그 말이라구요.
인류를 위해 오시는 재림주님이 세계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면, 세계에 승리한 그분이 왔다 갔다고 하는 사실을 놓고 볼 때는 나쁜 것 같지만 승리하고 나면 그게 다 좋은 재료로 등장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목적, 큰 목적을 위해서 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동기를 가진 하나님이요 목적을 가진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인 우리도 그와 같은 목적과 동기를 갖고 나가게 될 때는 사소한 모든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 말입니다.
주체가 대하는 대상은 반드시 주체와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
우리 통일교회가 가는 길 앞에는 사회문제라든가 가정문제라든가 하는, 복잡한 문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왜 그런 일을 하면서도 남아질 수 있고 왜 가야만 하느냐 하면, 그보다도 미래의 세계에 각도를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려니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렇게 한 것은 정당한 일이되는 거라구요. 다시 말하면 옛날의 성현들이 그 시대에 와 가지고 그 사회를 규탄하고 그 제도를 파탄시키는 행동을 했을 때, 그 시대에는 비난을 받았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성현들을 세워 나왔습니다. 왜? 보다 큰 것을 바라고 나갔기 때문에 그렇게 세워 나온다는 거라구요.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주체가 대하는 대상은 반드시 주체와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는 관념을 알라고 그런 예를 든 거라구요. 주체가 대하는 대상은 주체와 동등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그러한 결과가 온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야기하는 데 있어서 상대적 가치를 갖추게 된다 이거예요. 동등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딸이 주체가 된다면 그 아들딸이 대하는 모든 전부는 그 주체와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는 것입니다.
명필이 이 백묵을 쥐고 글을 쓴다면 명필의 문장이 나오는 거라구요. 그러나 못 쓰는 사람이 백묵을 쥐고 글씨를 쓰게 되면 보기 싫은 글이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만일에 검이 있으면 말이예요, 같은 검이라도 명장이 쓰면 위대한 칼이 되지만, 이걸 악당이 쓰게 되면 악하게 되는 거라구요. 상대도 안 해요. 보기도 싫다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렇습니다」 Is it true (정말이야)? 「예」
동기와 목적에 일치되고 주체와 일치되어야 한다
여러분이 진짜 하나님의 아들딸이예요? 「예」 그래요? 여러분에겐 자신이 없다구요. 선생님은 자신 없는 사람에게 자신을 불어넣어 주는 사람이라구요. '그렇게 해야만 될 수 있다'고 하니 이런 선전을 듣고 여러분이 온 거라구요. 여러분이 자신 없지마는, 자신 없는 사람이 선생님과 상대적 관계의 입장에 서면 어떻게 된다구요? 거기에 하나되어 가지고 움직이면 무슨 가치를 지닌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위대한 지도자, 좋은 부모를 다 이렇게 찾는 거라구요. 여기서 불평을 하고 '아이구 난 싫어, 나는 싫어' 하면, 이놈의 자식들은 심판받아야 된다구요. 여기서 하라는 대로 해라 이거예요. 하라고 하면 그냥 움직이면 되는 거예요. 이렇게 하라고 하는데 '아, 나는 이렇게 하겠다' 이건 불구가 된다구요, 불구가. 불구가 되어 버린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여러분은 자신을 비판해 봐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동기하고 일치되고 목적과 일치되고 주체와 일치되느냐? 내가 동기와 목적이 일치 못 되고 주체 앞에 대상적인 자리에 못 선 나를 발견하였을 때는, 동기와 목적에 일치되고 주체와 일치되어야 한다는 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된다구요. 여러분은 그걸 생각하면서 움직였어요, 지금까지. 일하는데 그걸 생각하고 일해 봤어요?「예」 정말 그렇게 했어요? 뭘? 자기들 멋대로 생각했지.
선생님이 말이예요 '이렇게 나가자' 하면, 이렇게 되어 가지고, '이걸 바라보고 나가자'고 시켰는데, 여러분들은 말이예요, 이렇게 해 가지고 이렇게 가면서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가라 하는데 이렇게 가고 있다구요. 선생님은 여기서 이렇게 해 가지고 이런 입장에 플러스권을 갖다 주는데, 여러분은 여기서 요렇게 해 가지고 마이너스가…. 선생님이 이렇게 하면 여러분은 여기서 이렇게 해야 하는데, 여러분들이 자기 멋대로 해 가지고 어떻게 하자는 거예요? 그러니 이게 상대가 되겠느냐 이거예요? 이 차이를 어디에서 찾느냐 이거예요.
그러니 할 수 없이 이걸 데려와 가지고, 가짜를 원치 않지만 이렇게 해 가지고 이끌어 주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걸 이렇게 해 가지고 끌어야 돼요. 원치 않는 놀음을 이렇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복귀역사라구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아담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6천년이 걸린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진짜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는 얼마나 걸리겠느냐 이거예요. 그때 하나님이 내려와 가지고 그들을 대할 때 얼마나 수고가 많았느냐 이거예요. 마찬가지의 일을 다시 해야 된다는 결론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런 것을 모르더라도 믿어라, 믿어라, 믿어라. 그렇게 믿으라구요. 그렇게 믿고 행동하라구요. 믿고 정성을 다 들여라 이거예요. 그러면 전부 다 된다는 거예요. 요게 발전의 원칙이라구요.
여기에 기동대장과 각주 대표가 다 왔는데, 나가서 흔들흔들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흔들흔들하면서 갔느냐, 쉬 갔느냐? 어떻게 갔느냐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도 못했다고 뭐라고 하면 '아이구, 선생님은 언제나 저러기만 한다. 무정한 선생님' 이런다 이거예요. 하나님에 대해서도 '아이구, 이렇게 무정한 하나님이 어디 있어?' 이러고 다니는 거라구요. 맨 처음에는 '야, 벨베디아에 가라' 하니까, '야, 벨베디아 가자. 잘 됐다' 이랬습니다. 맨 처음보다도 세번째 올 때가 더 간절해야 되겠어요, 덜 간절해야 되겠어요? 내려가요, 올라가요? 어느 위치가 여러분의 자리예요? 내려가요, 올라가요? 마음에 들지 않는다구요. (웃음) 그럼 저 공식에 맞아요, 안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여기 들어오면서 '이놈들, 어떻게 하면 맨 처음보다 여기 왔다 간 뒤에 더 기쁘게 해서 보내느냐' 하는 것을 생각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이걸 끌어 올려 줘야 된다구요. 끌어올려 줄때는 웃으면서 '어서 오소' 하면서 (표정을 지으시면서) 이래야 된다는 거예요. 올라가려고 그래요, 이러고 있어요? 올라가려고 해요? 「예」
고생하면 반대하는 사람의 복을 이어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뜻의 길은 가면 갈수록 심각해야 된다 이거예요. 왜? 상대가 커지니까, 더 큰 문제를 해결해야 되겠으니까. 오늘의 성공은 내일의 기반이다, 오늘의 승리는 내일의 출발이다. 이 시간이 좋았던 것은 내일의 출발이다, 이 시간에 나빴던 것은 내일의 멸망이다 하는 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된다구요. 자, 이것이 원칙이라면, 선생님을 비판해 가지고 선생님이 지향하는 복귀의 뜻이 이루어질 것 같아요? 비판하고 불평해가지고? 「아닙니다」 그건 안 되는 거라구요. 그건 파탄이라구요. 멸망이라구요. 그건 죄악이라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 서게 되면 언제나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이렇게 생각하라구요. 내가 그런 주체이기 때문에, 내가 대하는 모든 상대는 주체인 하나님의 아들의 가치와 대등한 가치를 지니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대하는 풀한 포기도 복받는 거라구요. 그리고 내가 방문하는 그 마을에 대해서도 '야 오늘 이 마을에 네가 바라는 희망의 사람이 오는데…' 그런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내가 대하는 사람, 내가 진지하고 자유롭게 말을 해주는 사람은 복받는데…' 그런 마음이 언제나 계속되어야 된다구요. 만일 여러분이 그런 사람이 되면, 그 동네에서 박대를 하게 되면 영계에 가 있는 사람들은 동기적 존재로서 일치되기 위해서 여러분에게 협조한다는 거예요. 영계에 가 있는 사람들은 여러분들의 조상으로 여러분의 뿌리이기 때문에, 그들이 여러분들에게 협조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 부락이면 부락에서 반대하더라도 영계에서는 협조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영계에서 협조하는 것은 바라는 그 목적을 위해서 협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지금까지 반대하는 사람의 복이 나에게 옮겨진다는 것입니다.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목적이 나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복이 나에게 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는데 나를 반대하면 나는 이익이다. 플러스다' 이런 생각을 해야 돼요. 나에게는 이익이 된다는 거예요.동네의 전부가 반대를 하면 그 동네의 선한 조상들이 쌓아 놓은 복이 한꺼번에 전부 다 나에게로 온다 이거예요.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그 복이 전부 다 기독교로 넘어온 거라구요. 로마 민족이 하지 못한 고생을 하게 될때는 그 로마 조상들이 남겨 놓은 모든 복은 완전히 계승되는 것입니다. 반대라는 것은 고생을 말한다구요. 고통을 말한다구요. 핍박을 말한다구요.
우리는 이 원칙을 알 때, 미국이면 미국을 구하기 위해서 미국의 건국 용사들이 미국을 세우고 미국의 발전을 위해서 2백년 역사과정에서 수고한 이상으로 고생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모토라구요. 그것을 환영하지 못하고 받들지 않고 나간다고 해서 우리가 망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영적으로는 전부 다 연결되어 들어온다구요. 왜 그러냐 하면, 원리에 의해서 완전한 플러스가 나타나게 되면 완전한 마이너스가 나타나는데, 지상이 마이너스가 안 되면 영계가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입니다.
누가 받겠으면 받고 말겠으면 말고…. 누가 받는다고해서 좋아할 것이 아니고 안 받는다고 나빠할 것도 아니라구요. 내가 정성껏 하면 그것은 세계무대에 연결되는 거예요. 당장에 반대하는 사람이 나오게 되면 반드시 편되는 사람이 나오는 거라구요. 그런 일이 반드시 벌어진다구요. 기독교의 책임자들이 우리 통일교회를 반대하기 때문에, 기독교의 젊은 사람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오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한 주체적, 이러한 절대적인 주체관념을 가지고 반드시 상대적인 기대를 대해서 내가 활동하면 그게 반드시 나타나게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걸 대해 가지고 나타나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끝까지 더 힘차게 걷고 더 힘차게 일을 하면 틀림없이 그러한 결과가 빠른 시일내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단축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반대하는 것은 복을 넘겨 주기 위한 전제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 말 알아요? 「예」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반대받을 때에 발전해 나왔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와 같은 입장에 있기 때문에 가정의 젊은 사람들을 끌어내야 합니다. 그러면 반대한다구요. 그러나 그것은 그들을 구하기 위한 거라구요. 망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이게 얼마나 멋진 것이냐? 나쁜 것이 아니라구요.
우리 통일교회도 마찬가지라구요. 여기에 먼저 들어왔다는 사람들이 불평을 하고 반대를 하는 입장에 서면 자기의 것을 완전히 빼앗긴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들어와 가지고 열심히하는 사람들에게 완전히 빼앗겨 버린다구요. 마찬가지의 공식이라구요. 이 공식은 어디든지 적용되는 거라구요. 반대하고 불평하는 것은 뭐냐 하면 자기의 복을 빼앗길 징조다, 잃어버릴 징조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어떻게 했느냐? 지금까지 받은 보수도 우리는 돌려준다 이거예요. 그런 핍박의 조건은 비켜라 이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이중의 목적을, 이중의 이익을 보자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들이 있으면 그 아들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구원해 내고, 그 부모가 반대를 하면그 부모의 복까지 우리가 넘겨받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일을 강력히 추진시켜 나가자는 것입니다, 반대가 있더라도. 알겠어요? 「예」
하나님이 동기가 되어 내가 주체라는 신념만 가지고 나서면 된다
여러분들에게 선생님이 '자, 한 달에 한 사람씩 전도해라' 하고 목적을 제시했다구요. 그게 목적이라구요, 목적. 동기는 내가 되어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하나의 주체가 되어 가지고 상대를 만드는 거라구요. 그런데 그걸 했어요? 그걸 하기 위해서는 밤이나 낮이나, 자나깨나 일체가 거기에 통하여야 되고, 그런 마음이 중심이 되어야하는 것입니다. 보는 것도 그거요, 듣는 것도 그거요, 음식을 먹을 때도 그거요, 자는 것도 전부 다 그렇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했어요? 전부 다 안 했다는 말이라구요. 언제나 그것이 중심이 돼야 합니다. 내가 밥을 먹는 것도, 보는 것도, 듣는 것도, 자는 것도, 옷을 입는 것도, 가서 말씀을 전하는 것도, 지금 싸우는 것도 전부 다 그걸 위한 거라구요. 그것이 목적이라구요. 그게 동기라구요. 그걸 주체와 대상간에 하나 만들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시킨 것이 안 될 것 같지만 되고도 남는다는 거예요. 되고도 남게 돼 있다는 거예요. 위대한 업적이 나오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안 되면 하나님이 망했지 별수 있어요? 되게 되어 있는 거라구요. 그게 콧노래와 같이, 꿈 가운데 잠꼬대와 같이 돼 보라구요, 되나? 잠을 자면서도 '한 사람,두 사람, 세 사람, 네 사람, 다섯 사람, 여섯 사람, 일곱사람, 여덟 사람, 아홉 사람, 열 사람, 열한 사람, 열두 사람' 이러다 잠을 깨고 이래 보라구요. 그렇게 돼 있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돼 있어요, 안 돼 있어요? 안 되어 있다구요. 안돼 있으니까 안 되는 거라구요. 안 돼 있는데 될 수 있어요? 된다면 그건 원리가 아니라구요. 진짜 그런 원칙은 없다구요.
이번에 돌아갈 때는 여러분의 공식적인 법도 이치에 일치된 관념을 갖고 돌아가야 되겠다구요. 만약에 이것이 (귀를 가리키심) 여섯 사람이고 요것이 여섯 사람이다 할 때, '열두 달 동안 여섯 사람을 전도해 놓고 간다. 이것을 6등분을 해 가지고 한 사람 못 하게 되면 짤라 버린다. 짤라버린다' 그런 결심을 해봤어요? 한 사람을 전도하지 못하면 6분의 1은 짤라 버리는 거예요.
자, 그렇게 심각하게 선다면 열두 사람전도 못 해요? 예수님은 목숨을 내놓고 대들었다구요. 그까짓 귀는 있으나 없으나 상관없다는 거예요. 그런 생각 해봤어요? 하나님은 그 이상 심각하다구요. 그 이상 심각한 하나님 앞에 여러분이 상대라면, 상대로 나타날 수 있게끔 상대적 조건이 되어야지 자기 멋대로 생각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해 봤어요?
명년까지 2천 명의 기동대를 동원해야 된다구요, 명년까지. 명년 말까지 미국 식구들이 8천 명이되어야 합니다. 그게 안 돼 가지고는 작전계획이 틀어져 나간다구요. 그게 목적이라구요. 주 책임자는 못해도 170명, 이게 우리의 목적이라구요. 자, 이걸 할래요, 안 할래요? 「하겠습니다」 이걸 못 한다면 선생님이 보따리 싸 가지고 다른 나라로 간다구요. 지금 어떤 나라에 지시하고 있다구요. 그렇게 선생님은 심각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여기에서 일생을 걸고 최후의 결판을 짓는 싸움을 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 생각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미국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어떤 선지자보다, 지금 이 시대의 누구보다 더 사랑한다 이거예요. 그런 책임을 3년간에 하려고 합니다.
내 솔직히 고백하겠는데, 나에게는 애기들이 많다구요. 그 애기들한테 편지 온 것을 볼 때, 애기들 생각은 안 해요. 애기들 생각하기 전에 미국을 생각해야 된다고 해 가지고 그걸 끊고 산다구요. 지금 한국 식구들도 그렇고 일본 식구들도 그렇다구요. 선생님이 피곤하다구요.
자, 이 책임을 해낼 자신이 있느냐 없느냐하는 것을 여러분이 결정해야 된다구요. 대답하라구요. 「있습니다」 그 일은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하지 말라구요. 하나님이 동기가 되어야 돼요. 하나님의 목적이 뚜렷하고 내가 주체적인 입장에서 신념만 가지고 나서면 된다구요. 그 신념이 문제라구요.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되게 돼 있다 이거예요. 남자나 여자나 그런 생각만 있으면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을 오른손으로 붙들고, 그 목적을 붙들고 늘어지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자연히 상대권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말이라구요. 선생님은 그게 되리라고 알고 있다구요. 믿고 있다구요.
여기에 오래된 사람이 반대하면 짤라 버린다구요. 짤라 버리고라도 그일을 하는 거예요. 선생님의 생각이 그렇습니다. 창조를 해서라도 되기 때문에 그건 일어나게 돼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못 하면 다른 나라에서 보충할 인원이 반드시 생겨난다 이거예요. 그렇게 될 때에는 미국은 복을 전부 다 넘겨 줘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이번에 미국에 와 있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사람이나 일본에 있는 사람의 마음이 전부 다 미국에 와 있다구요. 선생님이 여기에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눈물 흘리고 그 사람들이 그리워 하는 이상 여러분들도 하지 않으면 벌 받는다고요. 전부 다 빼앗긴다구요. 그게 공식이 가는 원칙의 길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 「그럴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 되어야 되겠어요. 단결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여러분 전체가 밤이나 낮이나 언제나, 선생님이 이리 가라 하면 이리 가고, 저리 가라 하면 저리 가고, 전진하라 하면 전진해야 되겠다구요. 그럴 수 있는 대상이 되라 이거예요. 그러면 틀림없이 발전한다 이거예요. 그렇게 했는데도 안 되면 그건 다 거짓말이라구요. 선생님도 가짜라구요. 하나님이고 무엇이고 다 없다구요. 자, 이젠 이런 관념이 머리에 정돈되어 확실히 들이박혔어요? 「예」
먼저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상대관념이 성립된다
여러분들이 왜 태어났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왜 태어났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보자고. 나를 위해서 태어났어요? 「아니요」 자기가 동기가 돼서 태어났어요? 「아니요」 또, 그 목적이 나를 위한 목적이예요? 상대없이 목적을 달성…. 상대적인 목적이라구요. 나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구요, 서로를 위한 목적이지. 그런데 나를 세우려고 한다구요. 동기와 목적, 주체와 상대적 관계를 일치시키는 데서는 나를 세우는 것은 가능하지마는 그렇지 않은 데서 나를 세우면 그건 원수입니다. 원수다 이거예요.
자, 여기에 남자가 있고 여자가 있다고할 때, 남자와 여자가 서로 자기들끼리 좋아할 수 있어요? 「아니요」 그럼 누구를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돼요? 「하나님」 그 다음에? 「맨(man)」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 그래 가지고서야 주체관념이 성립되는 거예요. 그것을 위해서 주체와 대상이 되는 거라구요.
남자가 볼 때, 그 여자가 아무리 미인이라고 해도 '그 여자가 하나님을 갖고 있느냐, 하나님의 뜻을 갖고 있느냐?' 할 때, 안 가지고 있다면 차 버리라는 거라구요. (웃음) 말을 해도 그것을 중심삼고 말하는 것은…. 그렇지만 자기를 중심삼고 하는 사람은 그건 나쁜 놈이예요. 인간 백정이라구요. 사탄이라구요. 자기를 찾아온 남자가 아무리 미남자라도 하나님과 하나된 뜻이 없게 될 때에는 사탄이라구요, 사탄.
그런 사람을 분석하기는 쉽다는 거라구요. '당신 뜻을 위해서 나하고 죽을 거예요? 죽을 수 있어요? '그럼', '그래요? 그러면 내일부터 우리 보따리 싸 가지고 세계를 위해 희생합시다. 우리 다 같이 희생하고 나서 나중에 좋아합시다' 해야 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전부 다 내 버리고 나설 수 있느냐? 이것이 없다면 그는 가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너는 학교고 무엇이고 집이고 무엇이고 다 버리고 나서자' 할 때. '그러고 말고' 하면 이것이 동기가 되는 거예요.
그리고 선생님을 중심삼고도 하나될 수 있어야 된다구요. 선생님 모르게 해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 둘이 아무리 약속을 해 가지고 '우리 둘이 좋아하니까 아버지한테 축복받자' 해도 그들은 축복을 안 해준다는 거예요. 타락할 때 아담 해와가 둘이서 쑥덕거리다 타락했기 때문에, 둘이 만나서도 말도 못 하게 하는 거라구요. 소문을 남기는 사람은 절대 안 해준다구요. 축복 절대 안 해준다구요.
미국을 보게 되면, 미국에서는 그런 것이 상식인데 왜 그게 안 되느냐고 할지 모르는데 그게 상식이예요? 이런 망할 패들, 전부 다 사탄의 이용물이요 도구가 됐으니 그러지 그건 하나님이 바라는 게 아니라구요. 거 다 집어치워야 된다 이거예요. 프리섹스는 사탄이 하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은 내 허락 없이 만나지 말라구요. 결국 동기와 목적이 일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느냐? 그것이 틀어지면 그건 앞으로 반드시 원수가 됩니다. 악한 세상이 된다구요. 소위 남녀 문제를 선생님이 제일 싫어한다구요.
여기 들어와서 한번 잘못하게 되면 영원히 수습할 길이 없다구요. 그것을 탕감복귀하려면 남자들은 달고다니는 것을 사실은 짤라 버려야 되는 거라구요. 그것을 남겨둔 것만으로도 황공하고 고맙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여자들도 그걸 전부 다 떼어 버려야 되는 거라구요. 그걸 남겨 놓은 걸 고맙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이것들이 자기들 멋대로 이러고 저러고 하는 것, 안 되는 거라구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순진한 총각, 순진한 처녀를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자, 여러분들, 처녀 총각들, 순진한 처녀 총각한테 시집 장가가고 싶어요, 누더기판 같은 그런 사람한테 시집 장가가고 싶어요? 어떤 거예요? 「순진한 처녀 총각요」 그게 본심이라구요, 본심.
하나님의 뜻만 완전히 가지면 상대는 자연히 생겨난다
미국 여자들은 복귀시대에 있어서 타락한 해와와 같은 입장에 있기 때문에 남자를 유혹하기 쉽다는 거예요. 구라파 식구들, 청년들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그저 만나면 안고 키스하자고 끌어당기고…. 그런 것에 대하여 내가 다 듣고 있다구요. 전부 다 뜯어고쳐야 된다구요. 우리 통일교회의 처녀 총각들은 선생님의 승낙없이는 댄스도 못 하는 거라구요. 악수하는 것도 선생님은 원치 않는다구요.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목적을 위해서 악수하는 것은 괜찮다는 거예요. 그러한 선서와 그러한 목적의식과 그러한 원인을 개재시키지 않고 자기의 사정을 위해서 만나가지고 뭐 악수하고 키스하고 그런 것은 안 된다는 거라구요.
왜 그러냐? 원리적으로 보면, 해와가 타락할 때 천사장하고 가까이하는 걸 하나님이 좋아했겠어요 나빠했겠어요? 「나빠했습니다」 다이너마이트 옆에서 불장난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그 심지 앞에서 말이예요. 그걸 보는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조였겠어요? 그런데 그걸 다시 해? 용서할 수 없다는 거예요. 또, 해와가 타락해 가지고 아담에게 접근할 때 얼마나 싫어했겠어요? 얼마나 싫어했겠느냐 말이예요.
사랑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통일교인이라면 선생님의 지시에 의해서, 선생님이 허락해야 하게 되어 있는 거라구요. 복귀완성을 다해 가지고 해야 되는 거라구요. 그래야 되겠어요, 안 그래야 되겠어요? 이게 하나님을 6천년 동안 제일 골탕을 먹인것들이, 이 자식들이 벼락을 맞을 것들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세계의 청소년 문제를 우리가 전부 다 깨뜨려 버리고 바로잡지 못하면 인류는 망하는 거예요.
먼저 제일 문제는 상대가 아니라구요. 동기와 목적이 문제다 이거예요. 그걸 가진 다음에 실적 터전 위에, 자기의 공적 터전 위에 상대를 세워야 됩니다. 아무 공적도 없는데 상대를 세워 가지고 알맹이도 없는 껍데기 만들라고? 그 말 알겠어요? 「예」
예수님의 입장과 우리를 비교해 보자구요. 예수님은 베드로가, '아, 선생님이여 죽지 마소서' 하니까, '사탄아 물러가라' 했다구요. 상대보다도 하나님과 목적이라구요, 뜻이라구요. 그걸 세워 놓고 거기에 합하는 상대를 필요로 했다는 거예요. 거기에 상대가 못 되면 전부 다 사탄 취급했다구요. 예루살렘에 와서 예수님이 죽을 것을 말할 때, 만류하는 베드로에게 '사탄아 물러가라' 그랬다구요.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에 그랬어요.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여 내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아버지와 뜻을 중심삼고 죽었다구요. 상대를 붙들기위해 죽은 것이 아니라구요. 그게 제일이라구요. 그걸 잡고 붙들고 죽어야 부활해서 상대를 찾을 수 있지 그러지 않고는 상대고 무엇이고 없다구요. 재림이고 무엇이고 없다구요. 부활이고 뭣이고 없다는 거예요.
세상의 환경에 '아, 어떻게 할까? 이러다 죽으면, 구세주가 무슨 구세주예요. 그건 다 쓸데없는 녀석이 돼 버린다 이거예요. 알았어요? 「예」그러면 상대가 필요해요, 하나님이 필요해요? 「하나님이요」 그럼 하나님의 뜻이 필요해요, 상대가 필요해요? 「하나님의 뜻」 이것만 완전히 가지면 상대는 자동적으로 생겨난다 이거예요. 이상적인 상대는 자동적으로 하나님이 생겨나게 해준다 이거예요. 내가 상대를 싫다고 해도 자연히 나타나게 돼 있다구요. 미인이 싫다 해도 세계적인 미인이 나타나 가지고 살자고 하는 거라구요. 따라가겠다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통일교인들 중에 어떤 남자, 어떤 여자를 취할래요? '뭐, 구원이고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뜻이고 몰라, 뭐 그건 언제 될지 몰라' 이런 사람이예요? 어떤 것 취할래요? 「아버지의 뜻」 그건 물어 볼 것도 없다구요. 그러니 그렇기 때문에 그걸 정리해야 되겠다구요. 내가 아버지의 뜻대로 한 후에, 아버지의 뜻대로 해 가지고 플러스의 목적이 이루어지면 그 목적은 제2대상, 제2차 발전의 동기가 되기 때문에, 자연히 또 새로운 대상은 나타나게 되는 거라구요.
선생님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은 어떻든 간에 남자는 혼자 살지 못한다고 말이에요. 이 세상이 어떻든 간에 이 원칙은 틀림없다구요. 그러므로 이런 사상을 가지고 통일해야 됩니다. 그런 주체적인 신념을 가지고 뜻과 하나님을 붙들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을 통해서 세계는 열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건 자신만이 아니예요. 그건 그렇게 되게 돼 있다구요. 그런 입장에서 나가게 되면 내가 바라는 이상의 상대자를 하나님은 갖다 주더라 이거예요. 틀림없다구요.
뜻을 알았다면 자신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쳐라
자, 여러분, 선생님 앞에 가정적이거나 국가적으로 한번 상대가 돼 볼래요? 될래요? 「예」 예스하는 그 자리에서 상대라고 느끼는 그 사람, 그분을 얼마나 수고를 해서 만났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게 만나기가 쉬운 거예요? 세상에서 자기와 연결될 수 있는, 이런 사상을 가지고 나온 그러한 분을 자기가 만난다는 것이 쉬운 일이예요? 「아니요」
태양은 밝습니다. 그 태양이 매일 밝지만 어느 날이 제일 밝았느냐 할 때 그 날은 모른다구요. 제일 좋았던 날, 제일 좋은 날은 모른다구요. 그저 다 같은 날이지! 다 같아요? 다 같아요? 조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역사 이래 태양이 제일 밝은 한 날이 언젠지 모르고, 그 날을 맞으면 '야, 밝다! 이게 얼마나 멋진 날이냐?' 하는 거예요. 그와 같은 거라구요. 선생님의 가치를 여러분들은 모른다구요. 다 같지요. 어제나 오늘이나 뭐 밝기는 마찬가지지요. 그 사람과 나와 너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른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그러한 날을 맞기가 쉬운 거예요? 그러한 역사상에 하나님이 제일 바라는 최고의 존재가 있을 거라구요. 그런 분을 만날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 자신을 생각해 볼 때 그것이 있을 수 없는 거예요. 수억만년의 척도에다 요 하나를 딱 갖다가 들이맞춘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게 보통 사건이예요? 보통 사건이라고 생각해요?
「아니요」 폭발적인, 혁명적인, 세상에서 놀라운 말은 다 갖다 써도 부족한 사건이라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런 생각 해봤어요? 「예」
그러니 얼마나 기뻐해요? 기뻐하게 되면 얼마나? 기뻐서 춤을 추게 되면 십년 동안 이러고 추고, 백년 동안 이렇게 춤을 추고도 남는다고요. 그래 봤어요? 백년, 천년, 기쁜 사건도 그 이상 기쁜 사건이 없다구요. 소망이 있다면 그 이상의 소망이 없다구요. 눈이 그걸 봤으면 그 눈은 위대한 눈이예요. 귀가 그 사람의 말을 들었다면 그 귀는 역사에 없는 위대한 귀라구요. 그 사람과 더불어 같이 일하고 그 사람과 더불어 행동하는 그 사람의 제자들에게까지도 위대한 사건이라구요. 그분의 명령을 받고, 그분 안에서 배우고, 그분 앞에서 행동할수 있다면 그것은 천지를 주고도 못 바꾸는 혁명이요, 폭발적인 기적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런 생각 해봤어요?
어제의 나하고 오늘의 나하고 다른 게 뭐예요? 어제하고 지금하고…. 통일교회에 들어올 때하고 지금과 다른 게 뭐예요? 다른 게 뭐예요? 얼마나 달라요? 이만 해요? 얼마나 다르냐 이거예요. 예수님이 2천년 동안이 땅에 오고 싶었던 그 목적이 이루어질 수 있고, 하나님이 수만 년 동안 바라던 목적이 이루어질 수 있고, 인류역사가 바라던 전체의 목적이 이루어질 수 있고, 우리의 모든 원한이 거기에서 풀릴 수 있고, 우리의 소망인 천국이 이루어질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룰 수있는 그 한 자리를 여러분이 아는 거와 같이 무가치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감사해야 됩니다. 감사를 할 때. '아이구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감사해서 되겠어요? 일주일 동안 감사해서 되겠느냐 말이예요. 감사하는 데는 뛰고 땀 흘리고 절대적으로 감사하다가 쓰러져서도, '아, 감사하다' 해도 부족한 거라구요. 춤을 추고 말예요. 그것도 한 일주일 내내 밤을 새워가며 '아이고 감사하다. 아이 감사!' 그렇게 해봤어요? 일주일 동안 그랬다고 해서 가당하다고 칭찬할 만해요? 일주일 감사했다고 해서 칭찬할 만한 사건이냐 이거예요. 여러분이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알고 있는 시시한 그런 뜻이아니라구요. 시시한 여러분의 대갈통 가지고 생각하는, 그것에 비판받을 수 있는 뜻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래서 새롭게 혁신을 해야 되겠다구요. 옛날의, 구껍데기를 다 집어던져야 되겠다구요. 여러분이 가야 할 층계는 하늘 높은 층계다 이겁니다. 그러니 비약해야 됩니다. 비약하지 않으면 초월해야 합니다. 이 두가지 방법밖에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그러니 거기에 보조를 맞추겠다고 밤이나 낮이나 노력을 하면서 거기에 감사해야 한다는걸 알아야 된다구요.
어디 한번 그래 봤어요? 여러분들이 기동대에 나가면…. 그걸 믿고 그걸 바라보고 다니는 것이 처량하다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여러분 자신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이건 선생님의 말이 아니라구요. 원칙이 그렇기 때문에 이건 불가피한 결론이라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하나님 이상 동기에 철저하고 하나되어야 한다
나는 뉴욕의 번화가에 서면 이런 생각을 한다구요. '이놈의 자동차, 전부 다 폭발시켜 버리고 싶다. 순수하게 뜻을 위하고 하늘을 위해서 절대복종할 수 있는, 누더기 옷을 입고 걸어가는 행렬이 그립다'고 생각한다구요. 미국에 지금 있는 것을 자랑하지 말라구요. 자랑할 것이 내 눈에는 하나도 없다구요. 다 뜯어고쳐야 되겠다구요. 본래는 내가 미국에 발을 디디려고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구요, 거러지와 같기 때문에. 그렇지만 세계를 살리려니 할 수 없이 이런 놀음을 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 눈은 세계를 살릴 수 있는 신념을 가진 사람을 찾고 있어요. 그래 여러분들이 세계를 살릴 수 있는 사람들이예요? 「예」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믿을 수 있어요? 「예」 냉정히 비판해서 믿을 수 있는 절대적인 사람이냐 이거예요. 힘든 거라구요. 자기가 자기를 못 믿는 거라구요. 그런 사람을 선생님이 어떻게 믿겠느냐 이거예요. 어떻게 하나님이 믿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믿기 전에, 하나님이 선생님을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거기서 하나님이 믿을 수 있는 여러분을 어떻게 발견하느냐 이거예요. 그게 쉬운 일이 아니라구요. 자기 자신에게'야, 이 녀석아! 진짜 내가 나를 믿을 수 있는 존재냐?' 한번 시험해 보라구요. '이놈! 너는 죽을 자리에 들어가면 도망가지' 해보라구요. 죽을 자리에 처넣어 보라구요. 조금만 힘들어도 '에헤' 하는 데는 하나님이 안 있다구요. 내가 아는 하나님은 그런 데는 안 있더라 이거예요.
자. 여러분 선생님을 믿어요? 「예」 얼마나 믿겠어요? 얼마나 믿겠어요? 4백억 되는 세포 하나씩 떼어내도 '아야, 아야' 하면서, 그것이 50년, 일생을 걸린다해도 믿겠어요? 「예」 50년 걸려도? 「예」 한꺼번에는 쉽다구요. 한번에 총 맞아 죽는 거야 간단하지요. 찔기고 찔기고 끈덕져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껍데기를 벗겨 버려야 되겠다구요. '내가 이만하면 됐지' 그게 통할 게 뭐야. 여러분은 맹목적으로 알고 있다구요. 원칙이 그렇다구요, 원칙이.
이 세계가 반대로 떨어진 것은…. 우리 조그만 사람이 달랑달랑, 스케일로 보면 세계는 이만 한데 통일교회 패들은 여기 이만 해 가지고 세계에 달려 있어요. 그러니 세계가 들릴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이상 동기에서 철저히 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과 완전히 하나되어야 합니다. '내 힘이 부족하니 하나님이여 내 몸을 밟으소! 밟으소! 내 꼭대기를 밟으소' 하라는 거예요. '내 꼭대기를 밟으소. 무자비하게 밟으소. 내가 채이더라도 밟아 치우소' 이래야 된다는 거예요. 나 없이 하나님이 하게 되면 뜻이 안 이루어져요. 그러니 내가 들어가 끼어 가지고 나를 밟게 해 가지고 올려야된다구요. 거기에서 '아아 하나님 밟지 마소, 밟지마소' 그래서야 되겠어요?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구요.
그러니까 미국을 위해서 통일교회 패들을 한꺼번에 하나님이 방망이로 들이쳐서라도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이 미국을 자빠뜨려야 된다구요.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걸 들이치면 물컹물컹, 고무 같아서 되겠어요? 딴딴해야 된다고요. 그러니 단결해야 돼요. 하나로 통일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되어도 딴딴히 하나되어야 한다구요.
그래, 하나되었어요? 그러면 하나님은 가만히 안 있다는 거예요. 그러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발로 들이친다는 거예요. '꽝' 들이친다 이거예요. 그러면 어떤 녀석은 '아이고, 나 거 맞는자리 가운데 들어가겠소. 내가 제일가는…' 이럽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맞으면 맞을수록, 칼로 말하면 칼날이 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걸 알아야 돼요. 칼날이 된다 이거예요. 안 맞으면 칼 등이 된다구요. 요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맞아야 돼요. 맞아도 이렇게 맞고 저렇게 맞고, 그저 시련을 받아도 거기에 까딱하지않아야 돼요. 거기에서 떨어져 나가면 안 돼요. 그러니 잘 맞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명령만 하게 되면 '아이고, 또 뭐 지금 가면 선생님이 또 명령을 할 텐데 그거 어떻게 하나' 이러고 하지 않았어요? 선생님이 무서워요? 선생님이 무서운 사람이 아니라구요. 무서운 것의 몇백 배의 복을 갖다 주려고 한다구요, 알고 보면. 몇백 배의 복을 갖다 주려고 한다구요.
여러분, 미국 통일교회에서 내가 순교자가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손들어 보라고요. 누가 이런 생각 한 사람 있어요? 「예」 선생님말을 들으니까 '예스…' 진정 우러나는 그런 마음 갖고 싸웠느냐 이거예요? 「예」 나 없이, 선생님이 앞에 없을 때에도 진정 그런 마음을 먹고 여러분이 걸었다면 나는 할 말이 없다구요. 그런 마음을 가져야 돼요. 그런 마음을 갖지 않으면 그건 망해야 된다 이거예요. 뜻이 이루어지지도 않는다구요.
죽겠다고 하는 것은 모든 것을 다하겠다는 거라구요. 그러면 모든 것을 다 가진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죽었더라도 그를 거기에서 끌어올려서 부활시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말이 이치에 맞는 말이라는 거예요. 그러므로 어젯날 선생님이 말하기 전, 이 두 시간 전과 지금은 다르다구요. 달라졌어요? 「예」 얼마만큼? 그래야 되겠다구요. 미국이 망하면 세계가 망하는 거라구요. 그걸 생각해야 된다구요.
언제나 나는 훈련을 받고 있다는 자세로 보다 가치 있는 길을 가라
오늘 제목이 '보다 가치 있는 길'이라고 했는데, 보다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이냐? 보다 큰 목적을 위해서, 이 원칙적인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주체적인 자아를 확립해서 그 길을 개척하고 상대적인 권한을 흡수해서나가는 데서만이 보다 가치 있는 길이 성립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걸 추려서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은 제1이요, 하나님의 뜻은 제2이요, 제3은 나입니다. 이렇게 해가지고 제4인 상대적 권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이 길에서만이 보다 가치 있는 길이 생긴다는 관념을 딱 정리해야 되겠다구요. 이 길을 통하는 데에서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거 하나돼 가지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것을 언제나 2목적, 제2출발의 동기로 삼아 가지고 반복하는 데서만이 그 가치는 귀결되는 거예요.
여러분으로 말하면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 누구에게든지 신임받을 수 있는 책임자가 되어야 되고, 교회전체 앞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신임받는 책임자가 되어야 됩니다. 그 교회를 확대시켜서 주를 대표해가지고 누구에게든지 신임받는 책임자가 되고, 이걸 중심삼고 나라를 대신해서 출발할 수 있는, 나라를 위해서 신임받는 내가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발전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여러분은 알 거라구요. 교회에서 여러분을 필요로 해요? 거기에서 성공하면 주가 필요로 하는 목적을 위해서, 주에서 성공은 나라가 필요로 하는 목적을 위해서, 이렇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만, 그러한 과정과 단계를 거쳐가야만 가치 있는 길이 나에게 연결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세계를 통일할 때까지 '언제나 나는 훈련받고 있다'하는 관념을 가지라고요. 훈련이라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훈련받는 사람은 불평할 수 없다구요. 훈련함으로써 잃는 것이 아니라 얻기 때문에 그건 감사한 것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성공했다고 해서 축하하는 게 싫다구요. 드러나는게 싫다구요. 갈 길이 바쁘다구요. 갈 길이 바빠요. 이런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가면 여러분들은 틀림없이 하늘의 축복받는 훌륭한 아들딸이 되리라고 보고 있는 거라구요.
이제부터 여러분들이 갈 때는 이렇게 (발로 바닥을 세게 밟으심) 가야됩니다. 미국을 밟고 주를 밟고 땅을 밟고 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래요?「예」 여기서 손을 들어서 맹세하자구요.「예」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미국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심각한 초점이 이 자리에 집중되어 있다는걸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버지, 당신이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은 불쌍한 분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고독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원칙을 따라서 당신이 섭리해 나온다는 것을, 하늘을 추앙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아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여 기독교의 기반을 세계적으로 넓혀 놓았지만 그 지추가 될 수 있는 이 내용을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버님, 저희의 눈과 저희의 몸은 당신과 당신의 뜻에 젖어야 되겠습니다. 저희의 골수를 짜내도 아무개의 피로 남아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당신의 골수를 대신하고 당신의 사상을 대신한, 뜻 앞에 화할 수 있는 화신체로서 피살을 남길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늘은 언제나 그런 자리에 계신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오늘 통일의 세계를 그려 가는 불쌍한 무리가 여기에 있사오니, 아버지여, 붙들어 주시옵소서.
그들이 바라는 소원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저희는 하나의 안락한 가정을 그리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원하는 세계가 안식의 세계가 되기를, 천국이 되기를, 지상의 낙원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저희들의 소원의 종착점인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버님, 그러한 자리에 도달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것을 발견하면 발견할수록, 아버지의 애달픔이 이 자리에 너무너무 넘치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럴 때마다 불쌍한 당신을 위로하지 않을수 없다는 것을 느끼옵니다.
대상적인 권이 없어 가지고는 위로할 수 있는 기반이 없기 때문에, 고독과 더불어 아버님 앞에 부끄러움을 느껴야 될 것이 책임진 자의 어려움과 고통임을 느끼게 되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이 땅 위에서 저의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당신의 슬픔의 대상으로 위로의 한줄기의 길을 남기려 하는 것이 저의 생애를 바쳐서 나온 싸움의 길인 것을 아시는 아버님, 이들을 이 자리에 모을 때까지는 어떤 개인의 인연을 따라 모은 것이 아니옵니다. 여기에는 역사적인 사명을 앞에 놓고 필시 필요로 하는, 당신의 뜻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모아 놓으신 당신의 숨은 섭리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배후에서는 역사시대의 수많은 선조들이 피의 대가를 치러온, 애절하고도 슬펐던 당신의 한의 눈물어린 결정의 터전을 이어받았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그것이 흘러가는 것을 원치 않는 것이 당신의 뜻이요, 그것을 이어받아 꽃피게 해야 할 사명이 지상에 있는 저희들의 책임인 것을 아옵니다. 이 책임을 수행하게 될 때, 한 생명을 묶어 당신의 심정을 터로 하기를 바라는 것이 저희들의 마음인 것을 아시는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외로울 때 별을 바라보고 속삭이며 말을 하고, 슬플때 해와 달이 빛나는 것을 바라보고 위로받을 수 있는 당신의 아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세상의 많은 그 한을, 그 누구의 한을 언제 풀어 드리겠다고 하는 그런 사람이 있거들랑 하늘의 한을 풀어 드리고 자기의 한을 논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옵소서. 그럴 적마다, 죽을자리에서도 한할 수 없는 길을 남기는 것이 복귀의 사명을 해야 할 저희들의 책임인 것을 아는, 당신이 믿을 수있는 아들딸이 되고, 당신이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벨베디아 땅, 이 자리까지 당신이 불러서 왔습니다. 당신의 뜻이 미국 땅에 있기 때문에 여기에 닻을 내렸사오니 닻이 꺾어져서는 안되겠습니다. 이 닻줄이 끊어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 미국이라는 배가 흘러가서는 안 되겠습니다. 튼튼한 닻이 되고 닻줄이 되어 닻과 줄이 하나 될 수 있는 이런 입장에 서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이들이 닻이 되거들랑 당신은 줄이 되어야 되겠고, 이들이 줄이 되거들랑 당신은 닻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닻은 튼튼한데 줄이 끊어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운명을 연결하여 하늘을 얽어매야 할 사명이 남아 있다는 걸 생각하게 될 때, 불철주야 당신이 운행하시는 섭리의 터전을 이어받을 수 있는 하나의 일체적 힘의 연결체가 오늘날 개인을 통하여, 가정을 통하여,민족을 통하여, 국가를 통하여 이루어지기를 바라시는 것이 당신의 뜻인 것을 알게 될 때, 부족한 저희들의 힘을 연결시키어서 이 일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 소원인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부족하옵니다. 힘이 없습니다. 연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슬픈 하나님을 위로하기 전에 아버님 앞에 요구해야 하는 입장이 얼마나 원통한가를 아시는 아버지, 저희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미국을 버리지 마시옵소서. 이제 이 미국 땅에 와 가지고 6개월이 지나갔습니다. 아버지, 또다시 남아진 6개월 기간에 저희들은 할일이 많습니다. 아시아에서도 해야 할 일이 있고, 이 땅에서도 할 일이 있고, 한국과 일본에서도 해야 될 일이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몸이 하나이지만 찢어서 움직일 수 없는 자체를 한탄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옵니다. 이러한 저의 사정을 아시는 아버지여, 가야 할 곳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염려하기 전에 그 자리에 축복의 인연을 갖추어 가지고 자랑의 인연이 꽃필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당신의 뜻이요, 저희들의 소원인 것을 아시사,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저희들은 겸손한 자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하늘 앞에 충직이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부어 넣고도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그런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뜻 앞에서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성경에 어리석은 것을 통하여 지혜롭고 통달한 자를 물리치고 부끄럽게 한다는 말씀이 있는거와 마찬가지로, 저희들은 세상에서는 부끄러운 자요. 세상에서는 어리석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늘 앞에 있어서는 지혜로운 자가 되고 하늘 앞에 영리한 자가 되는 것이 저희들의 소원이오니 이 길을 다 갈 때까지 어리석은 길을 저희들이 꾸준히 달려 가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오늘부터 3일 기간을 새로이 시작하는 이들 앞에 생명의 인연을 퍼부으시어서, 훗날의 무기로서 당신의 축복의 저울대를 만민 앞에 나누어 줄 수 있기에 합당한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렇게 만난 은사를 감사드리면서 위로와 사랑은 하지 못하고 심각한 말씀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이 자리를 아버지 불쌍히 보시옵소서. 이 마음에 풍족한 결의와 용맹과 각오를 다짐 지을 수 있는 이 시간을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아 주시옵기를 부탁드릴 때,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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