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J3 클럽
 
 
 
카페 게시글
지맥 산행기 스크랩 [영산기맥] 9구간(양림고개~감방산~매곡정류장)
이거종 추천 0 조회 38 09.06.01 18:0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2009년 5월 30일 토요일~

 

그날그날의 기분이 다 같을 수는 없을 터~

 

일단 들머리까지는 가 보고~

 

정 산행하기 싫으면~

 

놀더라도 그 언저리에서 놀리라~

 

 

 지난 구간의 날머리~

 

 사람이 살지 않는 듯한 고옥~

 

 오랫만에 본다~

 

반공~

 

시골 집의 벽마다 적어져 있던 시절이 있었다~

 

 들머리~

 

 이동통신 중계기 쪽으로 좀 가 보았으나~

 

능선이 아니어서~

 

 안녕하세요~

 

영산기맥 내장산엔 진작 도착하셨을 터~

 

지금은 어느 산줄기에 안기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오래오래 뵙지요~^^

 

 중봉~

 

 보이는 좌측능선이 기맥이 아니고~

 

한 시 방향으로 마을로 내려서야~

 

밭 사이로 기맥능선이 이어진다~

 

길?!~

 

잘 보면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선답자 분들이 방향만 내비하고 각각 내려간 길~

 

 파란 지붕을 목표로 삼고~

 

그 좌측으로 내려서면 된다~

 

 안녕하세요~

 

 

 쭉~ 밭길따라 물건너지 아니하고 진행하면~

 

 인삼밭~

 

빨리 통과~

 

 

 

 100봉 삼각점~

 

 군부대 초소~

 

 군 시설의 흔적~

 

 함평군 양념채소 유통사업 영농조합법인~

 

LANDMARK~

 

 

 

 165봉을 바라보며~

 

밭길 능선~

 

 밭일 하시는 농부~

 

저 분들이 안 계시면 우린 식탁을 차릴 수 없다~

 

 

 

 

 날씨는 화창~

 

 군시설 흔적있는1~

 

 군시설 흔적있는 2~

 

165봉 언저리~

 

 길 좋고~

 

 룰루랄라~하며 걸으셨을 전주김님~

 

안녕하세요~^^

 

 룰루랄라 1~

 

 룰루랄라 2~

 

 곤봉산 오름길은 아주 좋아서~

 

심심했다~^^

 

아~

 

심심하고 시포라~^^

 

 곤봉산~

 

삼각점을 동-서 방향으로 복구했다~

 

2008년도에~

 

확실허게 허시지~

 

 날씨도 좋고~

 

기맥능선도 좋고~

 

그런데 한 구석은 여전히 우울~

 

 이장한 흔적~

 

 묘비석은 안 가져갔다~

 

쓰러져 묻혀 있다~

 

전라도 말로~

 

깔~미짢허다~

 

 헬기장 흔적~

 

 

 곤봉산 오르신 분들이 다른 쪽으로 내려들 가셨나보다~

 

안 심심해진다~

 

 산딸기는 지천이다~

 

맛도 하나도 안 시고 좋다~

 

크기가 감칠나긴 하지만~

 

여러 개를 따서 한 입에 털면~^^

 

 파란 물탱크~

 

LANDMARK~

 

 

 기맥 날등길을 찾아 진행해 보시오~

 

 

 

 

 

 서해안 고속도로를 지하통로로 통과~

 

 

 감방산 가기까지는 여러 개의 봉우리를 넘는다~

 

약간 심심해질라고 그란다~^^

 

아~

 

계속 심심하고 시포라~^^

 

 여러 봉 2~

 

 여러 봉 3~

 

 

 여러 봉 4~

 

 여러 봉 5~

 

 224봉~

 

 감방산 조망~

 

 감방산~

 

 감방산 삼각점~

 

 헬기장도 있고~

 

 정상 이정표는~

 

 

 임도 날머리~

 

 왼쪽으로 조금 더 올라서~

 

임도 들머리~

 

 운동시설 있는~

 

이정표 삼거리~

 

 방풍시설 없어진~

 

산불초소~

 

 

 

 

 도산제~

 

 

 

 영성정씨 묘역~

 

 

 도산제 도로~

 

 

 

 

 무안 - 광주간 고속도로~

 

이 도로가 뚫려 광주까지 3~40분이면 가더라~

 

거리가 짧아져~

 

버스비도 내리고~

 

 하루 해가 진다~

 

어제 죽은 자는~

 

오늘 저 해를 보지 못한다..

 

물론~

 

5월 23일 돌아가신 양반도~

 

오늘~

 

저 해를 보지 못한다..

 

나는..

 

본다..

 

 

 해가..

 

진다..

 

 

 

 

 간판에 불이 안 켜졌으니..

 

문 닫은 모양이다..

 

 오늘도..

 

하루 해가.

 

진다..

 

속절도 없이..

 
다음검색
댓글
  • 09.06.01 18:27

    첫댓글 이 길을 먼저 가신 산님은 지금 또 다른 마루금을 거닐고 있을지를 생각하시는 군요 ㅎㅎㅎ. 영산기맥 9구간 수고하셨습니다.

  • 09.06.01 19:18

    산천에 생명으로 충만하군요. 다들 생명을 뽐냅니다. ㅎㅎ 즐감합니다..^^

  • 09.06.02 22:06

    여전히 오셨군요

  • 09.06.04 11:37

    요즘 산에 들어서면 정말 산딸기가 지천으로 많았습니다. 홀로 영산기맥 종주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늘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