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개인 컴퓨터를 원격 데스크탑이 사용 가능하도록 설정합니다. 원격 데스크탑 설정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거든요.
다만 제가 한 가지 알려드릴 팁은 LAN에서가 아니라 웹에서 어떻게 내 컴퓨터를 접근할 것인가인데 이것은 인터넷 공유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모두 가능한 방법이 있습니다. 인터넷이 연결된 공유기에서 포트 포워딩 기능을 이용하여 개인 컴퓨터의 원격 데이크탑을 웹 인터넷 연결을 가능하게 것입니다. 이것도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다음으로 스마트폰에 RDP 어플을 설치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검색해 보니까 거의다 유료더라구요. 그런데 1개의 연결 설정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어플이 있었습니다. PocketCloud라고 검색해 보시면 나옵니다.
스마트폰용 어플은 마켓에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컴퓨터에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주어야 하는데 그것은 www.wyse.com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PocketCloud Windows Companion_v2.0.3.exe를 다운받아 설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 유틸리티는 Internet Explorer 7.0 이상, .Net Framework 3.0 이상, Microsoft Primary Interoperability Assemblies 2005 이상 설치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IE만 7.0 이상으로 먼저 설치하시고 그냥 PocketCloud Windows Companion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설치 도중 필요한 프로그램 설치 안내를 해 줍니다.)
상세한 설치 및 사용 매뉴얼은 www.wyse.com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는 캡쳐된 화면을 통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화면에서는 접속 설정이 된 연결을 표시합니다. AutoDetect라고 되어 있는 연결 메뉴는 gmail을 통해서 자동 감지를 해 줍니다. 즉, 개인 컴퓨터에 PocketCloud 설정에서 gmail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 놓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도 같은 gmail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user-1 이라는 연결 항목이 생성됩니다. 전 그 이름을 AutoDetect로 바꾸었습니다.
그 아래 JasonPark 연결 계정은 수동으로 설정한 것입니다. AutoDetect 계정은 google 서비스를 통해서 원격 데스크탑 접속을 하는 반면에 수동 설정을 한 계정은 일반 원격 데스크탑 접속과 똑 같은 기능입니다.
이 화면에 처음 접속한 화면입니다. 저는 앞의 연결 설정에서 접속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해 놓아서 계정 입력 없이 바로 로그인 됩니다. 거의 컴퓨터 화면과 비슷해 보이죠??? 참고로 이 스마트폰 화면 크기는 3.7" 이고, 접속한 원격 데스크탑의 해상도는 1280 * 1024 크기 입니다.
사실 스마트폰에서 컴퓨터 화면을 보면 너무 작아 손으로 정확한 클릭이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굳이 터치펜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PocketCloud 어플에서 마우스 기능을 제공합니다. 좌클릭, 우클릭 기능 모두 지원하고, 정확한 클릭이 가능합니다.
이 화면부터는 제가 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띄워 보았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얼마나 활용이 가능한지 알아보려구요.
역시 메뉴 선택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화면이 다 표시되지 않아서 화면 드래그를 하면서 보아야 합니다.
한번 화면 전체를 표시하도록 해 보았습니다. 너무 작아서 보이지가 않는 군요.
알람 데이터인데 인지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습니다. 만약 잘 안보인다면 줌인 해서 보면 됩니다.
트렌드 역시 잘 보이는 군요.
다양한 키 패드가 제공됩니다. Ctrl, Alt, Tab 키를 비롯하여 각종 펑션키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업무 보는 것을 가정하여 문자를 입력하여 보았습니다. 먼저 쓴 영어는 쿼티자판으로 입력한 것입니다. 전 대부분 쿼티자판을 이용하는데 한글이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화면 자판에서는 한글 입력이 됩니다. 제가 쿼티 자판을 좋아하는 이유는 화면 자판은 화면을 너무 많이 가리거든요. 전 앞으로도 무조건 쿼티자판이 있는 스마트폰만 쓸 것입니다.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