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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14-1-1 | 날씨 | 맑음 | 산행지 | 차 | ||||||||||||||||||||||||||||||||||||||||||||||||||||||||||||||||||||
실 거리 | 23.16 KM | 온도 | ℃ | 실 소요시간 | 8 : 00 | ||||||||||||||||||||||||||||||||||||||||||||||||||||||||||||||||||||
행정구역 |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북구 | ||||||||||||||||||||||||||||||||||||||||||||||||||||||||||||||||||||||||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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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시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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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도 3
산행지도 2
산행지도 1
고도표
2013년도 몇 시간이 지나면 2014년 갑신년 말띠해가 되는 모양입니다.
해맞이 산행을 위하여 9명이 사상 지하철 역내에서 10:30분에 모이기로 약속했다.
시간을 잘못 봐 예정시간 보다도 40분 일찍 사상역에 도착하였기에 주변을 바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거리마다 복잡하게 많은 인파가 거리를 누비고 다녔고 식당마다 많은 인파가 모여 무엇인가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20분 전 예정된 장소로 이동하여 회원들을 기다렸다.
야간산행이라 모든 회원들이 추위에 대비하여 두꺼운 옷으로 갈아입고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반 여사가 도착하여 사상 지하철역 6번 출구를 빠져나와 김해와 사상을 연결하는 사상 지하철역을 우측에
두고 기차 사상역쪽으로 올랐다.
반여사가 준비해 온 케익을 사상역앞에서 먹고 23:15분에 산행이 시작되었다.
오늘 산행코스는 사상역 6번출구-낙동정맥 갈림능선-삼각봉-유두봉-애진봉-백양산-불웅령-만덕고개-제2망루-
대륙봉-산성고개- 동문-제4망루(의상봉)-원효봉-북문-금정산 고당봉(20.4km)에 올라 2014년1월1일 떠오르는 해을
맞이하는것이 오늘 산행목적이다.
철도 육교를 넘고 도로 위를 지나 차와 사람이 같이 다니는 굴다리를 빠져 나오면 본격적으로 등산로가 나타난다.
바람이 역으로 강하게 불어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를 못 들었다.
작은 돌탑이 있는 봉에서 잠시 2014년에 바라는 소원의 기도를 올리고 다시 산행이 시작되었다.
삼각봉부터 좌우측으로 아름다운 시내 야경이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2개의 나무 전망대가 있는 삼각봉 바람을 막아주는 바위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가져온 음식을 먹었다.
작은 바위가 있는 능선을 오르면 돌탑 뒤에 숨어 있는 유두봉의 정상 표지석을 만난다.
내려가면 부산진구에서 만들어 놓은 애진봉 동산을 지나 우측 능선 삼거리 쉴 수 있는 의자와 삼각점이 있는 백양산
정상에 오르면 동서남북 사방으로 전망이 좋은 곳이다.
양호한 넓은 길따라 올랐다 다시 오르면 크다란 돌탑과 그 앞에 정상 표지석을 세워 놓은 불웅령에 오르게 된다.
구포와 동래로 갈 수 있는 능선 삼거리 불웅령을 지나 돌탑과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봉을 지나면 계속 내리막이
이어지는데 3번에 걸쳐 기다란 나무 계단을 내려오면 쭉쭉 뻗어 있는 나무가 있는 만남의 광장에 닿는다.
바람이 불지 않는 변소 옆에서 과일로 잠시 휴식을 가졌다.
점점 밤은 깊어 가고 있고 회원들의 발걸음도 잠에 취해 이리저리 비틀거리며 입에서는 하품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가야 할 거리가 만만치 않아 쉬지 못하고 계속 야간 산행은 이어졌다.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해운대구 남구 수영구 영도구등 부산 절반 이상을 볼 수 있는 바위 철탑 전망대에서 시내 조망을 하고 기다란 나무계단을 내려오면 만덕고개를 지난다.
오르고 오르면 다시 나무계단을 만나게 되고 계단이 끝나는 곳에 바위 소나무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변소가 있는 케블카 삼거리를 지나 제 2망루에 닿는데 이곳에서 산성고개까지 선두는 능선따라 내려오고 후미는 임도따라 내려와 선두와 후미가 산성고개에서 만났다.
산성고개에 오니 많은 등산객이 떠오르는 해을 보기 위해 원효봉으로 오르고 있었다.
사상 지하철역을 출발하여 산성고개에 닿기 전까지는 조용한 능선을 걸어왔지만 산성고개부터는 많은 등산객과 함께 정상으로 오르고 있었다.
우리 회원들도 절반은 점점 체력의 한계가 왔는지 속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었다.
동문을 지나 제 3망루 있는 옆을 지날 때 김경이씨 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다.
금정산 고당봉까지 갈 수 있는 회원은 앞서가도 안되겠냐는 말에 인솔자로 망설였다.
같이 왔으니 함께 행동을 해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과 한편으로는 갈 수 있는 회원은 정상까지 가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했지만 다 같이 가자고 말을 했지만 정상까지 가기를 원하는 회원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후미 인원들이 선두그룹은 고당봉까지 갔다가 북문에서 만나자고 하는 제의에 선두와 후미가 따로 해맞이를
보기로 했다.
고당봉에 해가 떠오르는 시간까지는 1시간 여유가 있어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제4망루를 지나 원효봉과 북문을 지나 많은 인파 속을 뚫고 고당봉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리 잡고 있었고 우리는 바위에 올라 바위 틈에서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다 구름 속에서 떠
오르는 해를 보자 모두들 동시에 함성소리가 고당봉 정상 표지석이 흔들릴 정도로 고함을 지른다.
많은 인파가 계단을 통하여 내려가야 되기에 밀려 내려가는 것이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빨리 내려가 기다리는 동료를 만나기 위하여 이리저리 미꾸라지가 빠져 나가듯이 북문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후미는 북문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해 놓고 먼저 내려간다는 것이다
다시 빠른 걸음으로 돌 바닥길을 내려가 주차장에 닿았을 때 전화가 왔다.
버스에 오른다는 것이다.
그때 우리도 주차장에 도착 하여 뛰어 정차 해 있는 버스에 올라 후미와 합류하여 온천장으로 갔다.
녹천탕에서 목욕을 하고 갈비탕집에서 10:30분이 지나 아침을 먹고 새해 해맞이 금정산 종주는 막을 내렸다.
사상역(지하철) |
철도 사상역 산행준비 |
산행 준비 |
전망대에서 |
삼각봉 여영 |
유두봉 표지석 |
백양산 |
시가지 야경 1 |
정상 부분 |
아랫 부분 |
1 |
2 |
2-1 |
3 |
총무와 김경이 |
여영 |
금샘이란 |
고당봉이란 |
금샘과 범어사 설화 |
문화센타 |
샘 |
북문 |
금정산 북문 |
하산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