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시작한 예천교회 어린이 정철영어성경학교가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노슬기 선생님의 지도아래
올해 3월에 제2기를 개강하였습니다.
노슬기 선생님은 올해 교직원 중에 선발되어 교원대학교에서 6개월 간의 영어교육 연수를 마쳤으며 현재 예천초등학교에서 영어담당 교사로 일하는 선생님입니다.
어린이교육을 전공한 김소희 이다정 전찬송 선생님도 함께 지도하고 있었습니다.
영어 공부 시간을 열렬히 환영하는 선생님과 어린이들
경쾌한 음악과 화면이 뜨면서 지난 시간 복습이 이루어지고
아이들도 학습 내용에 빨려들고 있습니다.
영어 단어 하나 하나 정확한 발음을 가르쳐주는 노슬기 선생님
청강생으로 와서 이다정 선생님 품에 안긴 아기는 카메라를 보자 포즈를 취합니다.
이윽고 오늘의 기도를 맡은 학생이 나와 영어로 기도를 합니다.
이번에는 기도 내용이 화면에 뜨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손뼉을 치며 어깨를 들석이며 영어로 된 사도신경으로 큰 소리로 고백합니다.
김소희 선생님이 나와서 오늘의 공부 내용을 설명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부활의 예수입니다.
학생들은 신비롭고 흥미로운 내용에 빨려듭니다.
자유로움 속에서도 오늘의 공부 내용에 집중하는 모습들입니다.
학생들은 A반 B반으로 나누어 앉아 경쟁심을 일으키고 점수를 주며 성취동기를 고취시킵니다.
점수는 120점부터 주기 시작하여 195점까지 올라갔습니다.
흠미진진하고 힘차게 영어로 외치는 아이들의 모습은 여기 담지를 못했습니다.
동영상 촬영이 있어야겠습니다.
세련되고 능숙한 그리고 열정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노슬기 선생님
이어 오늘의 공부 내용을 또박 또박 쓰기 시작합니다.
철저한 개별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오늘의 공부 내용을 정리합니다.
청강생 아기는 잠이 들었습니다. 영어로 꿈을 꾸고 있겠지요.
오늘은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하나 같이 행복한 모습들입니다.
V자를 그리는 그들은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것입니다.
세계를 평화로 이끌어가는 세계인들이 존경하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도
학창시절 영어를 잘하며 꿈을 키웠답니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인사를 나누며 간식을 줍니다.
아, 뒷정리를 하는데 도와주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보내놓고 둘러 앉아 통성으로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그 아름답고 경건한 모습을 보고 자꾸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노슬기, 김소희, 이다정, 전찬송 선생님. 우리 선생님들........
마칠 때 쯤 학생을 마중하러 온 학부모도 계셨습니다.
행복한 우리 아이들 .......
거룩하고 깊은 내용을 첨단 시청각교재를 갖추고
능력과 열정을 갖춘 교사를 통해 신나게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외국어는 보고 듣고 말하고 쓰고
끝없는 반복을 통해 의사를 전달하는 언어로 정착될 것입니다.
영어로 성경을 공부하는 어린이들은 품위 있는 영어를 구사하게 될 것이며
국제화시대에 한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것입니다.
가정과 학교(교회)와 사회가 그야말로 혼연일체가 되어
그런 분위기를 만들고 미래의 인재를 배출해야 할 때입니다. (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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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어성경학교는 초급 중급 상급이 있고 중고등부 일반부의 5개과정이 있습니다.
왜 이 과정이 없어졌는지 궁금합니다.
"늙은이는 꿈을 꾸고 젊은이는 이상을 보리라 ."
Old men will dream dreams, Young men will see visions!
꿈도 이상도 없는 개인과 사회는 죽은 사회입니다. (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