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가 욕 자카르타입니다..
유명한 불교 사원인 부르부드르와 힌두 사원에 프남파난이 있는 곳!!
욕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에 속하여 있으나 아직 술탄이 다스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자치 독립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그곳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가 부르부드르 불교 사원..
8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나 건립 목적이나 누가 설립하였지는 정확한 문헌이 없습니다!!
다만 8세기 전반에 중부자바에서 번성한 샤일렌드라 불교 왕조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할 뿐입니다..
10세기 중엽 샤일렌드라 불교 왕조가 쇄퇴하면서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졌고
지진과 머라피 화산을 폭발로 땅속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유적입니다..
1814년 네덜란드로 부터 자바섬을 자치권을 한시적으로 인계받은 영국의 라플리경이
문헌에 의거 유적지의 위치를 확인하고 네덜란드인 건축가를 고용하여 다시 역사속으로 그 이름이 등장하게
만들었다.. 꼭 이런부분에서는 동남아 남미등지에서는 유럽인이 등장한다!!
그냥 목적이 선하였으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들의 대부분이 발굴을 목적으로 한 사리사욕에 있기에
유적의 중요한 부분이 꼭 이상한 곳에서 보관되어 있기도 한다!!
보르부드르는 화산 지역에서 볼수 있는 안산암으로 2층의 기단과
방형의 5층, 원형의 3층 구조로 만들어져 있으며 높이는 31.5미터, 총면적이 1만2천평방미터에 달하는
다른 지역에서 그 원형조차 찾아볼수 없는 대단한 불교 유적 사원이다!!
상층부는 커다란 종형의 탑으로 되어 있으며 가공이 쉬운 안산암으로 만들어져 있으나
오랫동안 땅속에 매몰되어 있음으로 장시간이 지났음에도 불상, 부도, 장식의 조각이 원형을 그래도 유지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부처들은 목이 떨어져 나가 있다..
과거의 사진과 비교할때 일제 침략기에 파손을 당한 것으로 추정한다..
미얀마에서도 불교 유적지를 쪽바리들이 엄청나게 훼손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
일본애들은 어떻게 보면 이 지구상에서 살 자격이 없는 놈들이라고 보아야한다!!
2층의 기단부에는 석가모니의 일대기가 조각되어 있는데 그 섬세함에 자리를 뜨기 힘들다!!
위대한 문화 유산이 있어야 진정한 관광지가 되는 것인가???
어떠한 불가 세상의 유적에도 보르부드로와 같은 형태로 만들어진 것은 그 유래가 없는 불교 유적의 집대성..
보로부드로!! 혹자들은 앙코르왓에 비교하기도 하는데 앙코르왓은 단지 하나의 건축물이 아니라 도시이기에
비교대상으로 고려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어떻게 힌두 유적을 불교 유적과 비교하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아직도 앙코르를 불교 유적으로 생각하는 한심한 불교도들이 있기에 이런 비교가 되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