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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피싱로드╋━─‥ 원문보기 글쓴이: 좋은선물[임규형]
분량이 좀 많습니다만 숙지하셔서 활용해 보세요.
-이토 사토시명인의 글루텐 소꼬즈리-
소꼬즈리의 팬은 많다.
소꼬즈리의 이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활성기에도, 먹성이 떨어졌을 때도 떡붕어 낚시만의 찌 움직임을
볼 수 있고 제대로 하면 호조과로 연결이 된다는 점이 팬을 매료시킨다고 생각한다.
소꼬즈리라고 해도 여러가지 낚시방법이 있다.
그러나 기본은 노멀한 소꼬즈리임이 분명하다.
어떠한 변칙적인 낚시기법이라도 기본이 확실하게 되어 있지 않고서는 응용도 일정 장소에 국한되게 되고
좋은 결과로 연결되지 않을 것이다.
이번은 기본적인 글루텐 소꼬즈리를 다시한번 재확인 하면서 궁금한 응용부분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글루텐떡밥의 기초지식.
우선 떡밥을 알아놓자
우선, 글루텐의 기초적인 부분을 알아보자.
글루텐을 사용한 소꼬즈리는 늦가을부터 봄에 걸친 [저활성기]에 위력을 발휘하는 기법이다.
글루텐은 일반적으로 붕어의 활성이 낮고, 떡밥을 빨아들이는 힘이 약한 때에 유효한 떡밥으로 인식되지만
범용성이 높고 실제로 다양한 사용법이 있다.
예를들면, 보통의 당고떡밥으로는 너무 무거운 경우, 또는 당고떡밥의 유지를 좋게하는 경우에
후떡밥에 글루텐을 섞어 떡밥 자체를 가볍게 한 일명[글루당고]는 유명하다.
또한, 빅 토너먼트의 우승자가 사용한 일로 일약 주목을 받은 것이 집어력이 있는 펠렛계의 떡밥의
풀림을 조정하기 위해서 섬유가 강한 글루텐을 섞은 [페레글루]이다.
이것은 브랜딩의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글루텐은 가볍고 섬유로 떡밥을 유지시키는 특성을 갖고있다.
반대로 말하면 이 특성을 이용한 것이 일반적인 글루텐 소꼬즈리이다.
즉, 글루텐은,
*붕어의 활성이 낮고 떡밥을 빨아들이는 힘이 약할 때에도 흡입이 쉽다.
*비중이 가볍기 때문에 천천히 낙하한다.
*천천히 입질을 기다릴 수 있다.
그리고 당고떡밥에 비교해서 집어력이 떨어지는 면을 이용한 사용법도 있다.
이것이 글루텐의 주된 특징으로 이 점을 기억해 놓자.
글루텐의 성질과 다양성
떡붕어 낚시에서 보통 [글루텐 떡밥]이라고 하는데 소재로 사용되는 글루텐만으로는 떡밥이 될 수 없다.
맛슈포테이토와 분말 글루텐을 배합함으로서 떡붕어 떡밥으로서 사용이 가능하다.
글루텐 소재는 밀가루에서 유출한 단백질을 분말로 만든 것으로 물을 더해 주무르면 섬유질이 강한 껌과 같은
상태로 변하는 특성이 있다.
이 특성을 이용해 후레이크 상태의 맛슈와 조합해 제품이 된다.
배합하는 맛슈포테이토는 후레이크의 크기나 두께등 제품에 따라 다양하고 또한,
글루텐에도 형성되는 섬유가 굵은 것, 가는 것, 강한 것, 약한 것등이 있고,
이들의 소재들을 어떻게 조합하는가에 따라 떡밥의 풀림 정도, 무게, 섬유의 강약, 잔분의 정도와 같은 개성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성격의 제품을 브랜딩 함으로서 보다 적합한 떡밥에 다가가기 위해 후떡밥과 함께 브랜딩을 하는 방식이 정착되었다.
글루텐의 함유량
[글루텐 양이 적은 떡밥은=맛슈가 많은]배합이 된다.
이 타입은 형성된 글루텐 섬유가 적기 때문에 확산성이 강한 떡밥이 된다.
떡밥이 착수와 동시에 맛슈가 대량으로 빠지기 시작해 가는 입자의 실 모양으로 뽑히듯 낙하 해 간다.
따라서 떡밥의 크기에 비해 목내림 폭이 적은 것은 떡밥이 가볍기 때문이 아니라 맛슈가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확산성이 강하다=떡밥 유지가 나쁘다]로 연결이 되고 이러한 떡밥은 소꼬즈리용의 기다리는 떡밥으로서는
적합하지 않지만 아사다나 낚시나 집어를 의식한 떡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글루텐양이 많다=확산성이 약하다]는 것으로 이러한 떡밥은 글루텐 섬유가 맛슈를 확실하게 감싸
천천히 확산되기 때문에 어느정도(만드는 방법에 따라) 기다릴 수가 있다.
글루텐 소꼬즈리는 이러한 먹이용의 성격과 같은 글루텐 떡밥이 적합하다.
글루텐 섬유의 굵기
글루텐의 정제 방법에 따라 형성되는 글루텐의 굵기나 강도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글루텐 섬유가 굵은 떡밥은 푸석한 터치로 완성되고, 수중에서 맛슈의 부풀음이 좋다.
신베라를 목표로 푸석함이 효과적일 때에 적당한 타입이지만 잡어가 있을 때에는
바늘에 남아있는 글루텐에 잡어가 반응하기 쉽다.
글루텐 섬유가 가는 떡밥은 깔끔한 촉감으로 떡밥의 유지가 좋다.
그러나 섬유의 밀도가 높아 떡밥이 바늘에서 길게 늘어져 바늘까지 정확하게 흡입이 안되는 일도 있다.
맛슈후레이크의 차이
거친 맛슈와 섬유가 굵은 글루텐을 조합하면 푸석하고 확산성이 강한 떡밥이 되어 신베라용 떡밥으로서 적합하게 된다.
맛슈후레이크가 고운 떡밥은 부풀음이 좋다.
부풀때 맛슈가 글루텐 섬유 사이에서 사락사락 빠져나와 붕어의 먹성을 유도한다.
고운 맛슈후레이크와 섬유가 고운 글루텐을 조합하면 가볍고 떡밥의 유지가 좋아때문에 촉촉한 터치의 떡밥이 된다.
*글루텐 떡밥을 만들 때 주의점.
글루텐과 맛슈가 분리된 채로는 섬유가 덩어리져 뭉치기 쉽기 때문에 정성스럽게 섞을 것.
또한 후레이크가 거친 글루텐 떡밥은 떡밥 봉지 아래쪽에 글루텐이 쏠려있기 때문에 봉지를 흔들어 섞은 후에 사용한다.
글루텐 떡밥의 수정
*단단한 떡밥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
글루텐 떡밥을 산 모양으로 만들어 그 꼭대기에 물을 몇 방울 떨군다.
위쪽부터 수분이 침투한 부분만 부드럽게 된다. 약간 주물러 점도주기를 하면 더욱 부드러워진다.
또한, 골프공 크기(모양)로 덜어낸 떡밥을 그대로 물속에 수 초동안 담근 후에 꺼내어 2~3분 방치한다.
나중에 눌러점도주기를 하면 전체적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떡밥이 된다.
*부드러운 떡밥을 단단하게 하는 방법
글루텐 떡밥을(가루) 더해 가볍게 저어 단단하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뭉치기 쉬운 결점이 있다.
조금만 단단하게 하는 것이라면 별도로 단단한 글루텐을 만들어 합체시키는 방법이 조정하기 쉽다.
덧붙여 단단하고 작게 만들면 먹성저하 때 위력을 발휘한다.
글루텐 떡밥의 주의점
낚시용 떡밥으로 사용되는 글루텐은 일단 물을 먹으면 잡균이나 온도에 따른 변질을 일으켜
상당히 불안정하게 된다.
따라서 경시변화되기 쉽기 때문에 떡밥을 만들 때는 소량을 정확하게 만들어 교체하는 것이 요령이다.
또한, 글루텐은 물의 가감으로 완성도가 달라져버리는 것도 특징이다.
항상 같게 완성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계량이 요구된다.
이 신경질적인 성질을 이용해 붕어가 가장 좋아하는 터치를 찾아내는 것이 떡밥조정이고
떡붕어 낚시의 흥미로운 부분이다.
※섬유의 잔분은 제거한다.
맛슈의 표면에 부착된 적량의 분말 글루텐이 섬유를 형성하고 맞슈와 어우러져 떡밥이 되는데
그 때 분말 글루텐이 적량보다 많으면 글루텐만 섬유를 형성하게 되어 맛슈가 없는 채로 뭉쳐버린다.
글루텐은 건조한 상태에서는 가볍지만 물을 먹어 섬유를 형성한 글루텐은 무겁워지고
글루텐 본래의 성질을 잃어버린다.
또한, 글루텐만의 뭉침은 붕어의 식욕을 돋구는 떡밥이 아니기 때문에
바늘에 남아있는 글루텐 섬유는 반드시 제거할 것.
이토사토시류의 글루텐 소꼬즈리
기본적인 글루텐 소꼬즈리
기본은 양바늘을 바닥에 붙인 [우와바리톤톤]의 설정으로 찌에 [목내림 폭]이 나타나고,
[건드림]이 나오고, 찌가 [되돌아 온] 직후에 [쿡~]또는 [꿈뻑~]하는 과정으로 낚는다.
이것이 잡힐 때의 [기본적이 찌의 움직임]이다.
이 움직임을 내기위해서 다양한 설정, 떡밥 사용, 수정을 행해 가는 것이 내가하는 소꼬즈리로
수면 아래를 어떻게 이미지화 하는가가 떡붕어낚시의 기본이면서 재미이다.
채비
낚싯대
낚싯대는 수심에 맞추어 쵸칭의 위치에 찌가 오도록 대를 선택하는 것이 기본.
나중에 먼쪽을 노리를 소꼬즈리를 소개하겠지만 우선은 낚시하기에 가장 쉬운 쵸칭의 소꼬즈리로 기본을 확실하게 마스터 할 것.
원줄
엄한기는 계절풍의 영향으로 수류가 발생하기 쉽다.
수류가 생기면 찌는 잠기고 되돌림이 나빠져 모처럼 나온 입질이 묻혀 버린다.
따라서 엄한기는 가는 채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글루텐소꼬즈리는 기본적으로 붕어의 활성이 낮을 때
선택하는 기법이기에 엄한기에 한정되지 않고 한 호수 낮은 섬세한 채비를 사용하고 있다.
원줄은 0.6~0.7호, 목줄은 그 반정도의 굵기가 기준으로 극단적으로 먹성이 나쁠 때에는
0.25까지 가늘게 하는 일도 있다.
수심이 얕은 경우는 토레이[헤라SP플러스]로 0.7호, 낚싯대가 꽉차는 타나에서 할 때에는
토레이 [헤라SP플로러]0.6호 원줄을 사용한다.
목줄
목줄의 길이는 수심이나 활성에 따라 바꾸어가지만 보통 30*36cm로 출발한다.
최근의 경향으로서 약간 긴 목줄을 사용하는 일이 잦아졌다.
목줄의 단차는 5~6cm가 기본으로 경사면등에서는 7~8cm로 넓힌다.
바늘
바늘은 경량으로 형태가 심플한 것이 사용하기 쉽다. 호수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작은편부터 시작해 떡밥의 크기나 단단함, 확산성에 따라 교환하도록 하고 있다.
나는 오너 [S프로스트] 3~5호를 기준으로 하고, 작은 바늘은 오너 [타크마] 2~4호를 사용한다.
찌
찌는 [수심]과 [활성]을 고려해서 선택한다.
수심이 별로 안 깊은데 고부력을 사용하거나, 활성이 높은데도 작은 찌를 사용하거나 하는 것은 피할 것.
찌톱은 수중에서 안정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스트레이트 부분이 길고 가는 것이 수류의 저항도 적고 적당하다.
섬세한 채비를 사용하더라도 찌의 바란스가 맞지 않으면 섬세하게 한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예를들어, 굵은 톱으로는 희미한 변화를 표현하기 어렵고, 입질 뒤에 나오는 강한 줄건드림만 나오게 되는 일도 있다.
떡밥
기본은 [풀리는 떡밥] [섬유가 강한 떡밥]의 조합으로 그 외에는 [비중]이나 [냄새]를 고려해 간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것이 [글루텐사계]와 [와다글루]의 브랜딩으로 어느정도 개체수가 많은 낚시터에서도
떡밥유지가 좋고 배합비율을 바꾸는 것만으로 다양한 변화를 줄 수가 있다.
그 외, 브랜딩으로서 노지에서도 실적이 있는 [글루텐 알파21]과 [이모글루텐]의 조합이다.
[글루텐 알파21]의 섬유과 [이모글루텐]의 비중과 함께 집어력도 매치가 된다.
[글루텐 알파21]30cc, [이모글루텐]20cc에 [물 60cc]의 브랜딩은 부드럽게 해도 떡밥의 유지가 좋고 기다리는 떡밥으로서 적합하다.
떡밥의 사이즈, 단단함과 풀림
수중에서 부푸는 것이 글루텐 떡밥의 특징이기에 떡밥을 너무 크게 할 필요는 없다.
직경 1cm 이내의 사이즈로 그것을 [약간 각지게] [원형] [물방울형]으로 하는 것만으로도
떡밥이 풀리는 모양이 바뀐다.
단단한 떡밥일수록 수중에서 물을 먹어 부풀기 때문에 집어성이 높다.
따라서 양글루텐 셋트낚시를 할 때 윗바늘 떡밥으로 사용하는 일도 많다.(양글루텐 셋트낚시=윗바늘 떡밥을 풀리는 글루텐을 사용하고, 아랫바늘에 유지가 좋은 글루텐을 사용하는 낚시방법)
이상적인 찌의 움직임
설정은 우와바리톤톤이다.
이상적인 움직임은 1~2눈금 잠김 폭을 내고 건드림 후에 찌가 되돌아와 입질로 연결되는 패턴이다.
찌가 [되돌아 온다]는 것은 떡밥 근처에 먹성이 있는 붕어가 있다는 말이다.
그 붕어가 물살을 일으키거나 떡밥을 일순간 빨아들이거나 해서 떡밥이 움직였다고 상상할 수가 있다.
떡밥을 빨아들였는데도 불구하고 찌에 입질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자주 있는 일이다.
바닥에 닿아있는 떡밥은 편납 바로 아래 방향으로 당겨지는 힘이 항상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움직이게 되면
반드시 편납 바로 아래쪽 방향으로 끌려온다.
그것이 되돌림으로 찌톱에 나타난다.
붕어가 떡밥에 반응하고 있다는 증거이기에 찬스라고 판단한다.
찌가 되돌아오고부터 입질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 경우는 약간 우와즈리의 가능성이 있다.
붕어를 집어하기 위해서는
먹성저하의 상황에서 확산성이 강한 떡밥을 투척하는 일은 집어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양글루텐 소꼬즈리의 경우 떡밥의 과다풀림은 주의해야 한다.
붕어의 집어가 적다고 느꼈을 때는 [당고노소꼬즈리하]나 [신소꼬]와 같은 집어효과가 높은 떡밥을
글루텐 떡밥에 솔솔 뿌려주는 정도로고 효과는 나온다.
확산성이 강한 떡밥을 투척하면 바닥에 모여있던 먹성이 있는 붕어들을 우와즈리 시킬 가능성이 있다.
또한, 떡밥을 달 때의 압력가감이나 모양에 따라서도 집어효과는 얻을 수 있다.
우와즈리 대책
소꼬즈리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우와즈리이다.
잡힌 붕어의 입에서 어느 부분에 바늘이 걸려있는가로 우와즈리를 체크할 수가 있다.
정상적일 때는 윗턱 중앙에 걸리지만, 우와즈리의 조짐일 때는 입의 좌우로 위치가 벗어나 일는 일이 많다.
떡밥이 휘날리고 있는 중에 먹었다는 증거로 더구나 아랫턱에 걸린 경우에는 상당히 높은 위치에서 먹었다는 것이 된다.
또한, 사라지는 입질로 잡힌 경우에도 우와즈리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우와즈리의 원인은 바늘에 남아있던 떡밥이 휘날려서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채비를 회수 할 때 또는, 헛챔질이 났을 때에 바늘에 남아있던 글루텐이 휘날려그 입자를 따라
붕어가 서서히 올라가 버리는 것이다.
우와즈리 대책으로는 채비를 회수할 때 조금 강하게 샤프한 챔질로 대들 들어
떡밥이 휘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헛챔질의 경우에는 떡밥이 바늘에 많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떡밥이 휘날리게 된다.
따라서 가능한 먹은 입질의 찌 움직임을 분별해서 헛챔질을 되는 입질은 걸러버린다.
그러나, 소극적으로 되어서는 조과가 늘지 않기 때문에 떡밥의 휘날림을 조금이라도 억제할 수 있는
요령이 필요하게 된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잠깐 쉬는 것이지만 이것도 역시 소극적이다.
가장 현실적인 대응책으로서는 바늘을 떡밥 윗부분에서 찔러넣는 방법이 있다.
떡밥을 달 때에 바늘 부분만이 글루텐 섬유를 끊어버리기 때문에 흩날림 없이 떡밥 덩어리를 떨굴 수 있기 때문에
휘날림을 억제할 수 있다.
약간 강하게 챔질을 하는 것이 요령이고 이것이 의외로 효과적이다.
신베라, 큰 사이즈 붕어가 머물러 있는 곳을 직접 공략
먼쪽을 노리는 양글루텐 소꼬즈리
신베라에게 글루텐 떡밥이 효과적인것은 예전부터 전해지고 있는 일이고, 왜 글루텐이 효과적일까?
그것은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가 있다.
우선, 신베라는 체력이 있고, 움직임이 활발해 먹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응한다.
따라서 글루텐떡밥처럼 비교적 집어력이 약한 떡밥이라도 공격해 온다.
또한, 글루텐 떡밥은 기본적으로 하얗고 수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집어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 되어진다.
그런데, 후떡밥이나 펠렛계의 떡밥이라도 잡히지 않는가?
확실히 신베라는 활성이 높기 때문에 당연 후떡밥이나 펠렛계의 떡밥에도 반응을 하고 펠렛을 포함하고 있는
떡밥이라도 신베라는 잡힌다.
그러나, 실제에서 글루텐에 대한 반응도가 좋다는 것은 흡입하기 쉽다는 점에서 글루텐이 우세할 것이다.
그렇지만 후떡밥이나 펠렛계의 떡밥은 집어력이 높기 때문에 활성이 낮을 규베라까지도 대량으로
몰리게 하기 때문에 그 점에서는 불리하다.
활성이 떨어진 규베라는 몰리기는 하지만 확산되어 떠다니는 후입자만을 천천히 먹고 있을 뿐
바늘에 달려있는 떡밥은 공격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낚시가 어려워지고 떡밥을 맞추어 가더라도 규베라가 내는 헛입질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신베라는 신경질(경계심이 높다)이기 때문에 그보다 떡밥에 익숙해져있는 규베라는 누르고
떡밥을 먹으려고는 않는다. 따라서 신베라는 잡히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글루텐 떡밥을 사용하는 것은 한편으로 먹성이 떨어진 체력없는 붕어를 피하기 위한 면도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의 경향으로서 신베라는 낚시인으로부터 가장 먼 쪽에 머무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자라난 환경(수심)이나 경계심이 강하다는 것과 관계되어 있다고 본다.
그 구역에는 신베라 뿐만 아니라 떡밥에 익숙해져있지 않은 대형어도 많이 머물고 있기 때문에
이 금맥을 노리지 않을 수가 없다.
다만, 낚시방법이 먼쪽을 노리는 소꼬즈리이기에 기본적인 소꼬즈리와는 조금 변형이 된다.
채비
낚싯대
수심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한 최대 길이의 낚시대가 바람직하다.
원줄과 목줄
방류 직후에 관계없이 신베라나 먼쪽에 머무는 대형어는 파워풀한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위험이 높은 가는 채비는 피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원줄은 0.7~0.8호, 목줄은 0.35~0.4호를 사용한다.
바늘
바늘은 붕어에게 휘둘려도 떡밥이 이탈되지 않는 품이 깊은 오너 바라사를 사용하고 있다.
찌
찌는 수심이나 활성에 따라 선택하는데 소꼬즈리의 기본은 원줄을 긴장시켜 잡는 낚시이기에
작은 찌를 사용하는 일은 없다. 또한' 정확한 투척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편납을 먹는 찌가 좋다.
섬세한 입질을 노리기 때문에 굵은 톱은 피한다.
신베라 특유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도록 눈금이 세세한 타입이 적당하다.
톱의 소재는 민감한 변화를 노리기 때문에 PC무크가 적당하다.
목줄길이, 단차
기본적인 소고즈리일 때 보다는 약간 긴 편의 목줄로 떡밥을 강하게 어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는 40*47cm,로 출발하는 일이 많다.
목줄의 단차는 6~8cm정도로 경사면에서는 10cm이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떡밥
기본은 [촉촉한 계열]보다도 [푸석한 계열]이 신베라나 대형어에게 반응이 좋다.
그것은 풀리는(확산되는) 떡밥에 흥미를 나타내기 때문으로 후레이크가 거칠고 글루텐 섬유는 굵은 떡밥이 기본이다.
[신베라글루텐]과 [헤라글루텐LL]의 브랜딩등이 적합하다.
이상적인 찌의 움직임
신베라의 먹는 입질은 명확하기 보다는 미묘한 변화로 먹는 경우가 많다.
그때문에 먹는 입질 직전의 [되돌림]이나 [건드림]을 분별해 그 직후의 미묘한 변화를 노리게 된다.
"응, 지금 것이 입질이였나?" 할 정도의 입질이기에 신베라낚시의 [입질을 파악하는]것은 어렵지만
기본적인 입질은 빠른 단계에서 나온다.
집어를 하기 위해서는
신베라 목표는 집어 떡밥으로 단번에 집어시키는 것이 아니라 풀리는 푸석한 떡밥을 일정하게 투척하고
긴 목줄이 어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찌에 나타나는 위험신호
찌의 너무 과다한 움직임은 규베라의 반응을 의미한다.
신베라등 다양한 붕어가 몰리기 때문에 그것을 나누어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신베라, 대형어에 목표를 둔다면 찌의 과도한 움직임(확산되는 떡밥의 과다투척)에 주의를 할 것.
이토사토시류의 먹성저하 탈출하기
대大단차 소꼬즈리
변칙적인 양글루텐 소꼬즈리
이 낚시방법은 먼 쪽에 머무는 신베라나 대형붕어의 먹성이 조금 모자랄 때 사용하는 테크닉으로
건드림이나 입질을 내서 낚는 기법이다.
먼쪽을 노리는 소꼬즈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상당히 많다.
덕분에 경계심이 강한 붕어는 안심하고 몰려있는 것이다.
그곳에는 신베라나 바늘에 걸리지 않은 대형어가 모여있다.
그러나 경계심이 강한만큼 쉽게는 떡밥을 쫒지않는다. 따라서 단순히 노리는 것만으로는 공략이 어렵다.
그 붕어를 낚기위해서는 그만한 준비와 테크닉이 필요하다.
먼쪽의 붕어는 경계심이 강하다고 해서 먹이를 먹지 않는 것은 아니다. 먹이기 어려운 것 뿐이다.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떡밥을 어필하고 슬그머니 먹이는 수 밖에 없다.
자연스럽게 떡밥을 넣고 그 떡밥을 먹이기 위해서는, 낚싯대, 찌, 라인, 바늘, 떡밥과 같은 채비부터
정확한 투척과 건드림, 입질의 패턴을 분별해내는 낚시감感도 필요하게 된다.
이렇게 쓰니 무지 어렵게 느껴질테지만 하나하나의 과정이나 셋팅,
찌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이면 반드시 잡히는 패턴을 발견할 것이다.
채비
모든 것은 심플하게, 그리고 섬세한 것이 원칙.
여기서는 준비가 조과와 직결된다. 우선 준비와 셋팅으로 이 낚시는 80%가 결정이 된다고 봐도 좋다.
원줄
원줄은 0.5~0.6호, 목줄은 0.25~3호. 극히 저항을 적게 한다.
수류저항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찌의 되돌림은 좋아지게 되고 [되돌아 와서 쿡~]하는 낚시가 성립이 된다.
원줄은 초릿대 부터 찌까지 거리가 있는 경우 가벼운 나일론이 좋다.
내가 사용하는 라인은 토레이 [장린 레라 SP플러스] 0.6호, 목줄은 0.25호~3호로 한다.
목줄 호수와 목줄 단차
목줄은 기본적으로 길게 50*65cm나 60*80cm. 길게 출발해서 상황에 맞추어 줄여간다.
긴 목줄의 장점은 침하도중에 어필하는 거리와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붕어의 상태가 찌에 나타나기 쉽다는 것이다. 다만, 그 만큼 줄 건드림도 나오기가 쉽다.
바늘
바늘은 가볍고 심플한 것으로 작은 떡밥의 경우는 오너 [타크마]를 사용하고, 표준적인 떡밥의 경우는 오너 [S프로스트]가 사용하기 편하다.
호수는 [S프로스트]는 3~5호, [타크마]는 2~3호이다.
찌
중요한 것이 찌톱이다. 이 낚시기법에서 가장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0.6mm의 크라스무크톱이다.
자연스러운 잠김과 극소한 건드림이나 변화에도 반응을 하는 극세 톱이 첫때 조건이 된다.
몸통 구경은 8mm이상의 굵은 것으로 확실하게 편납을 부담할 필요가 있다.
다리는 길고 찌의 직립은 빠르고 잠김은 긴 톱의 스트록을 이용해 천천히 떡밥의 어필이 가능한 것.
이상의 조건을 만족시킨 찌가 기본이 된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부상 엄한기-06]은 이 낚시처럼 섬세한 상황 아래서 위력을 발휘하는 찌이다.
이제부터는 이러한 찌가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덧붙여 편납 부하량은 수심 3.5m의 수심에서 사용한다면 두께 0.3mm의 편납으로 4cm이상을 필요로 한다.
떡밥
베이스는 [글루텐 사계]와 [와다글루]의 브랜딩인데 그 외에 [신베라 글루텐 소꼬] [글루텐 알파21] [이모글루텐]
[헤라글루텐LL]의 브랜디이 패턴이 있다.
낚시초기에는 [글루텐 사계]단품으로 출발하고 떡밥을 유지시킬 때에는 [와다글루]또는 [글루텐 알파21]을 사용한다.
확산을 줄 때에는 [신베라 글루텐 소꼬], 비중을 줄 때는 [이모글루텐]과 같은 패턴화를 시키면 좋다.
패턴에 따라서 반응이 없는 경우도 나오기 때문에 많은 패턴을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정답은 그날 그 시각에 맞게 찾는 수밖에 없다.
덧붙여 지금 계절에 좋았던 브랜딩 패턴을 소개하자.
* [글루텐 사계] 30cc + [와다글루] 20cc + 물 50cc.
* [신베라글루텐 소꼬] 30cc + [글루텐 알파21] 10cc + [이모글루텐] 10cc + 물 50cc.
* [헤라글루텐LL] 30cc + [글루텐 사계] 20cc + 물 50cc.
모두 물을 넣고서 잘 섞어 그릇 한쪽에 모아 5분 이상 방치한다.
사용할 때에는 떡밥을 반만 뒤집어 한가지의 글루텐을 2가지 패턴으로 사용한다.
뒤집은 쪽은 물이 완전히 침투해서 촉촉한 터치가 된다.
목내림 폭
목내림 폭은 0.6mm구경의 그라스무크톱으로 1~1.5눈금 이 기본이 된다.
톱의 소재나 구경, 찌의 부력, 그리고 목줄의 단차폭에 따라서 목내림 폭은 변하기 때문에 주의한다.
또한, 먼 쪽에 투척을 하면 초릿대와 찌 사이의 원줄에 텐션이 걸려 그 상태라면 필요이상으로 잠겨버리기
때문에 투척에도 주의를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1눈금 목내림 정도가 가장 찌의 되돌림이 좋고 먹는 입질로 연동이 된다.
실제로 1~1.5눈금 목내림 폭을 내기 위해서는 우와바리톤톤에서 부터 5~7눈금 즈라시를 주고 있다.
이 셋팅에서 찌가 되돌아 온다면 붕어가 접근하고 있다고 확신해도 좋다.
이상적인 찌의 움직임
건드림- 되돌림- 먹는 입질의 연동이 기본인 것은 변함이 없다.
저활성의 소꼬즈리라도 0.6mm구경 톱의 먹는 입질은 작더라도 명확하게 들어간다.
이 낚시의 최대 특징은 맞아 떨어지게 되면 목내림 중에 먹는 입질이 나오는 것이다.
아마도 바닥에 닿기 직전에 아랫바늘에 반응을 하는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느낌상으로는 목내림 중에는 중층으로, 바닥에 닿고부터는 기본적인 소꼬즈리와 같은 느낌이다.
그런 이미지를 하면서 낚시를 하면 좋을 것이다.
다만, 찌가 너무 움직이면 규베라가 섞이는 일이 많아지게 된다.
그러나, 이 낚시기법은 [잡을 수 있는 낚시]이기 때문에 붕어르 고르지 않고 팍팍 공략을 하는 것이
호조과를 얻을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잡기 어려운 붕어라 할지라도 이 기법이라면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낚시기법과 상황이 맞아떨어지면 신베라와 대형어를 낚는게 가능해 진다.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