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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 하늘에 있는 새를 보아라.
새는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쌓아 두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새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느냐? 〈마 6:26 〉
올 겨울 들어 제일 추운 날씨입니다.
찬바람이 옷깃 속에 파고들어 저절로 몸이 움츠러듭니다.
따뜻함을 원하는 어려운 이웃들도 많이 생각납니다.
그렇게 추운 지난 목요일에
하늘이(교회에서 키우는 개 이름)가 한 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하루가 지난 다음에야 알게 되었는데요.
너무 추워서 거의 죽게 된 자그마한 강아지를
목사님과 전도사님이 두시간여동안 온 몸에 맛사지를 한 결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미의 젖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자그마한 생명체 때문에
하늘이를 집안으로 데려왔습니다.
안도감으로 가슴 한 쪽을 쓸어 내렸습니다.
그런데요. 두어 시간이 지나자
하늘이는 대여섯 마리의 새끼를 줄줄이 낳게 되었습니다.
오우!
한 마리를 낳고, 추위에 떨고 있는 새끼를 보며
더 낳을 수 없어 죽음을 각오하고 하루를 끙끙거렸던
어미 하늘이의 마음 !
평소에 사람을 좋아하고 복종하기 좋아하는 하늘이었는데요.
새끼를 위해서는 못할 것이 없음을 나타내 주는
하늘이의 모습 속에서
“ 너희는 새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느냐? ”
하나님 아버지 말씀이 들렸습니다.
한웅큼의 뜨거운 눈물이 가슴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거두리 뜨락에서 |
올해 마지막 구역강사 모임 했어요.
주일아침 예배부터 오후 예배까지 온전히 헌신하여 주님께 드린 후,
힘들고 피곤할 만도 한데 기꺼이 구역 강사 모임으로 모이시는
장지연집사님, 에스더 권사님, 김순옥 권사님!
구역식구들의 어려운 문제가 내문제인 것처럼 기도하고 사랑하며,
1년을 지내온 구역강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칭찬받으실 줄 믿습니다. 아멘... 아멘!
성탄 츄리가 완성되었어요.
예배당 들어가는 입구에 성탄 츄리가 완성되었습니다.쌈박한 이 장식은 신세대의 영웅 장성욱과 심혜민의 걸작입니다.
얼마나 흐뭇한지요.
누가 성탄츄리를 할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요.
어린아이들의 입으로 찬양을 받으시는 주님께서
이번에는 어린이들 작은 손의 찬양을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또, 작은 꼬마전구를 멋지게 달아놓으신 전도사님도 고맙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ㅎㅎㅎ
"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성탄축하를 위한 구역행사 준비해주세요.
24일 저녁 7시 30분에 성탄이브행사를 합니다.각 구역에서는 예수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합니다.
물질이 아니라 우리의 몸과 마음입니다.
찬양, 율동, 연극....!
그 어떤 것도 좋습니다. 꼭 준비해 주세요.
목사님이 주시는 금일봉도 있습니다.
기대하시고 꼭 부탁드립니다.
드디어 방학이 시작 되었습니다.(이경준 집사님)
방학과 동시에 이곳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의 재롱잔치도 열렸는데요,참가대상은 유치원부터 중학교 언니오빠들 까지였습니다.
덴마크, 콩고, 영국, 중국, 타이완, 필리핀, 인도, 루마니아, 한국......
한국 대표로는 김하은이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 봐’ 로, 댄스에 도전했습니다.
반응은 아주 좋았지요.~~^^ 역시 지구촌이 한 가족임을....!
아자자 아자! 여호와 닛시 (홍정옥 자매님)
산골베이비, 차병장님~~~
말년 휴가 나오셨구랴!
성탄 연극 극본은 청년들에게 물어봐야 하는데,
그들과 소통을 하지 못하여,
내가 자주 가는 카페 자료실에 좀 쉽게 연습할 수 있는 것으로
두 가지 보내요.
그래도 시간은 가서 제대를 한다니!
오는 26일까지 안전하게 씩씩하게 주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모두 맛보고 돌아오게 되길!
일본에서 온 편지 |
축! 성탄 근하신년
전 인류의 구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 축하를
마음으로부터 찬송하며 감사합니다.
또한 새로운 2012년도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들은 이번에도 하나님의 자비와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에
일본 뿐 만 아니라 많은 외국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복음교회 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3월에 지진이 난 후,
한국과 필리핀의 교회와 신학교에서 특별집회와 세미나봉사를 하였습니다.
두 나라 모두 일본의 지진을 위해 기도하며 지원금을 헌금해 주셨습니다.
5월 중순에는 북유럽 4개국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으로
교회 연수여행을 다녀와서
정치와 교회간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5월 하순~6월 상순에는 예년처럼 미국 순회 전도를 하였습니다.
텍사스주, 네바다주, 교회 4곳에서 봉사했습니다.
특히 텍사스주의 국제 그리스도 교회(쿠니지와 노리타카목사)는
전도 10년째인 금년 3월에,
토지 4에이커(약 4800평)과 200명을 수용 가능한 예배당과 교육관을 구입해
150명이상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9월 중하순에는 예년처럼 미국워싱턴의 2개 교회에서 봉사했습니다.
10월 중순에는
한일 뱁티스트 교회 우호 전도팀을
저희 집에 초대해
교회와 가정에서 서로 봉사하는 좋은 교류를 했습니다.
10월 하순에는 미국신학교의 한국 분교와 베트남2개(호치민, 하노이)신학교에서
세미나와 봉사를 했습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한국인 선교사의 순교정신 활동에 감동하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해에도 많은 일본교회(재일 한국교회포함)에서
봉사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충실하게 따라 그 사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시간이 나시면 저희 집에 와주시기바랍니다.
몇 시든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본 지바현에서 니카죠 요시히로 ,노부코 드림
대강절 셋째 주일 (대림절 또는 강림절) |
대강절(ADVENT)은 성탄일 전 4주일로,
'advent(옴, 도착)'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대강절은 직접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뜻합니다.
그리스도의 강림에 대해 기쁨으로 대망하는 절기를 말합니다.
대강절 셋째 주일은 사랑과 나눔의 촛불입니다.
주님이 약속하신 축복의 땅에 들어서기 전
우리는 세상 가운데 더럽혀진 신을 벗어 버리고
아직 남아있는 작은 의심과 두려움을
온전히 주님 앞에 내려놓아야 합니다.
" 네 믿음을 보이라”
주님이 말씀하실 때
망설임으로 뒤 돌아보지 마십시오.
주님의 음성을 쫒아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우리의 순종과 결단만이
주님이 약속하신 축복과 생명의 땅으로
우리를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 cts 새벽종소리~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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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Happy Hoily day~~!! 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歪 나의강원교회 군단들.....
늘...함께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네요...그리고 감사하다는 인사드립니다^*
음....저런 사적인 글은 주보에 싣지 않아주셔도 되는데....ㅠ.ㅠ....
아주 깜짝 놀랐다는!!!!
사실은 글을 뭔가 남기고 싶어도, 주보에 실릴까 두려워서 쓰지 못한다는....
잘 지내고 계시죠^^ 구정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그때나 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맘쓰시며 동동거리셨을 모습이 눈에 선하지만, 그나마 산골베이비가 그 곁을 지켜주어 얼마나 감사했던지....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