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라이터가 추천한 연말 '센스 건배사' 11
"자, 이제 돌아가면서 건배사 한마디씩 할까?"망년회 자리, 피할 수 없는 통과의례인 건배사. 한 치 혀로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갈 수 있다. 달아오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어 공공의 적이 될 것인가, 축 처진 자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임의 꽃으로 등극할 것인가. 고민 해결을 위해 스마트폰용 건배사 앱까지 등장할 정도다.
올 연말 송년회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건배사 11개를 추천한다. 모임의 성격을 따져 아래 11개를 적당히 활용하면 술자리 분위기 깨는 '아이스맨'은 모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