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1xbMrxdnCCA
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리포터 김우경입니다.
오늘 2017년 6월 1일은 25만명의 농인들이 결코 잊을 수 없는 중요한 날인데요.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1회 전국 농아인대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주위를 둘러 보시면 아시겠지만 ‘농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각지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모였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 이대섭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장관, 국회의원 등
전국 시도협회장, 또 전국 지회 농인 등 약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바쁜 일을 뒤로 하고 참석해 “제 21회 전국농아인대회”를 축하하고 있습니다.
대회 분위기 역시 농아인들에게 특별한 날답게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는 사뭇 작년 한국농아인협회 창립 70주년 기념 대회를
떠오르게 합니다.
더우기 오늘 대회는 작년 8월 4일 한국수화언어법이 시행된 지 약 10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열려 관계자 및 농아인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거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던 그 일들이 결실을 맺어
이제 당당히 수화언어법이 공용어로 우뚝 섰고, 그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전국농아인대회이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의미 깊은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 여러분도 이 열기 속으로 한 번 들어와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