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차세대 국세통합시스템(TIS)
불법적인 탈세, 이제 불가능?
합법적인 절세, 언제나 가능?
(이길영의 분석코멘트)
이제 세금전문가의 컨설팅 핵심도 불법적인 탈세보다는 합법적인 절세에 맞춰져야 합니다.
차세대 TIS(국세통합시스템)는 기존 TIS를 단순히 업그레이드 한 수준을 넘어 세원발굴을 위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기존에는 사업자가 갑자기 매출을 적게 신고했다면 국세청 직원이 일일이 찾아야 했지만 이제는 시스템이 알아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납세자 입장에서는 각기 흩어져 있던 홈택스,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연말정산간소화, 근로장려세제, 공익법인공시, 국세법령정보, 고객만족센터 등의 사이트가 하나로 통합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이 지난 5년(2009~2014)간 23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국세청 차세대 국세통합시스템(TIS)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내외 정보를 가리지 않고 통합적인 시스템으로 관리됩니다. 국세청은 이제 납세자의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불법적인 탈세는 세테크가 될 수 없으며, 합법적인 절세만이 세테크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합법적 절세와 합리적 투자가 '시간과 복리'를 만날 때 성공적인 재테크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2015.7.3 글. 이길영/전 한국경제TV 앵커